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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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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아침을 여는 노래/김성숙 싱그러운 아침 영롱한 이슬방울이 잎새를 타고 또르르 굴러 떨어집니다. 내 마음에도 맑은 이슬이 마음 한자락을 타고 또로롱 ~ 굴러 떨어집니다 논두렁 물푸레 나무 밑 개구리 맑은 햇살이 마냥 좋아서 방실 방실 웃으며 폴딱 폴딱~ 움츠렸던 가슴 활짝 펴고서 높이 높이 뛰어 오릅니다 제 마음도 덩달아 팔딱 팔딱~ 오늘 아침은 마냥 신이 납니다. 왜 그럴까요? 핑크빛 행복이 물씬 풍겨나는 아침 커피 한잔에 신세계 교향곡 제 9번을 들으며 아침의 문을 엽니다. |
댓글 '3'
[시평] 참 아름다운 시입니다. 무엇이 그렇게 시인을 개구리처럼 폴짝폴짝 뛰어 오르는 아침을 맞이하게 했는지 참...무엇때매 그렇게 신이 났을까? 왜 왜 왜 왜....???? 시인은 그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 다. 참 불친절도 하셔라.
한 가지 단서는 '핑크빛 행복이 물씬 풍겨나는' 에서 찾을 수 있는데, 아침에 핑크빛이라니.. 참 야하군!
전체적으로 구도를 잘 잡긴 했는데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이 조금 약해 보입니다. 무엇이 시인을 그렇게 행복하게 했는지 창문을 비추는 아침해 처럼 어슴프레 감추어 표현해 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시 많이 쓰세요^^
한 가지 단서는 '핑크빛 행복이 물씬 풍겨나는' 에서 찾을 수 있는데, 아침에 핑크빛이라니.. 참 야하군!
전체적으로 구도를 잘 잡긴 했는데 마지막 클라이막스 부분이 조금 약해 보입니다. 무엇이 시인을 그렇게 행복하게 했는지 창문을 비추는 아침해 처럼 어슴프레 감추어 표현해 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시 많이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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