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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 실린 최용우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글이 실린 매체를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 글도 많습니다.

[극동방송 한낮의 음악편지] - 10.14-18일 방송원고

TV.라디오.방송 최용우............... 조회 수 2027 추천 수 0 2002.10.14 0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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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정오 12:30분 에...

<처음맨트> 차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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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2천년된 나무의 뿌리처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The Golden Gate Bridge)는 본래 레드우드(Red Wood)라는 2000년 된 나무의 뿌리에서 지혜를 얻어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이 나무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 다른 나무보다 땅 속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둘째, 잔 뿌리가 무척 많았으며, 그 잔뿌리는 습기가 있는 곳으로 찾아 들어가 물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또한 자갈과 박토를 피해서 꼬불꼬불 하지만, 물이 있는 먼데까지 뻗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셋째, 뿌리가 큰 바위를 감고 있어서 폭풍이 불어 나무가 흔들릴때도 반석을 휘감은 뿌리 때문에 나무가 쓰러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금문교를 시공한 사람 역시 레드우드 나무처럼 반석이 나올 때까지 깊이 파고 들어가 그 위에 교각의 지주를 세우고 서로를 연결하여 건설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어떠한 폭풍과 지진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늘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지요.
  겉모양이 아무리 보기에 좋다고 해도 주춧돌이 없다면 곧 무너지듯이 인간 역시 든든한 기반이 없다면 그의 삶은 "사상누각(砂上樓閣)"에 불과할 것입니다. 바로 여기 보이지 않지만 인생의 반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 분만이 인생을 흔들리지 않는 풍요로움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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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 왕따 할아버지

어느 동네에 이상한 할아버지가 한 분 계십니다. 그 할아버지의 별명은 '왕따 할아버지'입니다. 할아버지는 동네를 나다닐 때 꼭 빈 비닐봉지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곤 골목 구석구석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주워 담습니다. 아침에는 건널목 교통정리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도록 돕습니다. 놀이터에 쪼그리고 앉아 모래 속에 묻혀 있는 사금팔이를 다 찾아내어 치우십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런 할아버지를 처음에는 이상한 할아버지라고 생각하여 '왕따 할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인정 많고 늘 한결같은 그분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따르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좋아하여 많은 어린 친구들이 할아버지 곁에 항상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사람들은 할아버지의 별명을 새롭게 지어 불렀습니다.  
왕처럼 따르는 할아버지 - "왕따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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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목사님께서 한 학생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무엇이 가장 즐겁더냐?" 학생이 대답했습니다."공부하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 실제로 그 학생은 학교에서 성적이 가장 뛰어난 학생이었습니다.
한번은 택시를 타고 가는데 차 앞에 생화로 꽃꽂이를 해 놓은 것을 보고 참 보기에 좋다고 했더니 운전기사가 말했습니다. "저는 운전하는 것이 너무너무 신나는 일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즐거운 직업이 또 어디 있을까요!" 그런 마음이니 달리는 차 안에 꽃꽂이를 했겠지요.
자기의 일에 즐거워하는 사람은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한 순간도 일을 하지 않고는 살수 없는데 그 일을 기쁜 마음으로 하기 때문에 이 사람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즐거움도 없고 짜증만 나고 힘들게 억지로 하는 일이라면 당장 그만 두는게 좋습니다. "저가 비록 천년의 갑절을 산다고 하여도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전도서6:6) 진정으로 하는 일에 만족하고 적극적이고 열심히 전심전력 하십시오.
성경도 "자기의 일에 즐거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느니라"(전도서3:22)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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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우리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들

비싼 돈주고 산 신경안정제나 담배는 이제 집어던져 버리고, 술은 싱크대에 부어 버리십시오. 비싼 돈을 지불해야 하는 진료예약도 취소해 버리고 잠시 제 말을 좀 들어 보십시오. 우리의 몸과 마음은 자체적으로 스트레스를 해독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완전히 '긴장'을 풀면, 우리 몸속의 혈액 속에는 스트레스의 해로운 효과를 중화시키는 화학물질이 많이 생성되어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이 화학 물질은 행복감을 느낀다거나 낙관적이거나 또는 즐거워 웃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 같은 호르몬입니다.
이 바쁘고 정신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긴장'을 푼단 말입니까?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산단 말입니까? 그러나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100%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조용하고 쾌적한 곳을 찾아가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무조건 쉬십시오. 그렇게 할 시간이나 환경이 되지 않는 다면 최소한 하루에 30분 정도라도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Quiet Time)을 가지십시오. 이 30분이 삶의 '긴장'을 풀어주고 하룻동안 기분 좋게 살 수 있는 엔돌핀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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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할머니의 웃기는 기도

어느날 80이 넘은 백발의 할머니 한분이 커다란 돌덩이 두 개를  들고 끙끙거리며 교회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돌덩어리를 앞에 놓고 손을 얹은 다음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마&:7) 하셨지요? 그리고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마가복음11:24)고도 하셨지요? 여기 가지고 온 자그마한 돌들이 내일 새벽에 금이 되게 해 주세요.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기도합니다. 이것들이 금이 되면 하나는 교회에 바치고 하나만 제가 쓰겠습니다. 주여! 믿씁니다!" 밤새도록 계속되는 할머니의 기도는 애절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벽이 지나고 아침해가 높이 떠오르도록 까만 돌덩이는 야속하게도 금이 될줄을 몰랐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실망스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도 참 너무하슈! 나 혼자 다 먹겠다는것도 아니고 하나는 바치겠다는데..."
어떤 책에서 배꼽을 잡고 웃으며 읽었던 한 대목입니다. 그러나 한참을 웃다가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네놈도 똑같아!" 하는 소리에 더 웃을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심각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돌덩이만 아니었지  돌덩이보다도 못한 온갖 것들을 다 들고 와서 이루어질 수 없는 기도를 그동안 그 할머니보다 제가 훨씬 더 많이 드렸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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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맨트> 월간 [들꽃편지]발행인 최용우전도사님이 띄워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는 cyw.pe.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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