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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전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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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전도서(32)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전도서 12장 1-2절)
< 좋은 기억의 축복 >
가끔 일이 있어서 한국을 떠나 있으면 가족과 교인들이 더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국땅에서 가족들과 성도들을 마음속에 그리면 기분이 좋아서 혼자 정신 나간 사람처럼 웃을 때도 많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하나님도 웃으실 것입니다. 잠깐 자리를 비움으로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한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입니까? 때로는 자기 자리를 떠나보아야 그 자리가 주는 은혜와 감동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저는 교회를 한 주간만 빠져도 교회와 교인이 그립고 하루라도 빨리 귀국하고 싶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허겁지겁 김치찌개, 고추장, 라면을 먹고 나야 비로소 살 것 같습니다. 한국을 떠나면 김치도 그리운데 가정과 교회가 얼마나 그립겠습니까? 잠깐 못 만나 서로를 그리워할 때 그 그리움 안에는 참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요새 참 교회와 참 말씀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그리움 때문에 어떤 분들은 매주 거리를 초월해 교회를 다닙니다. 거리가 멀면 신앙생활에 손해가 많고 육체는 피곤해집니다. 그래도 먼 거리까지 초월할 수 있다면 그 신앙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고 육체는 피곤을 느끼지만 마음은 하늘 높이 올라가는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 교회를 떠나 있으면 깊은 그리움이 생기는 교회생활을 사모하십시오. 그때 그 교회가 ‘내가 다니는 교회’가 아닌 비로소 ‘내 교회’가 됩니다. 그런 ‘내 교회’가 아직 없다면 빨리 ‘내 교회’를 찾으십시오. 많은 군중 틈에서 즐기는 교회가 아닌 내 땀과 눈물의 흔적이 있는 교회가 있어야 좋은 기억이 남고 결국 행복합니다.
약 10년 전 미국 총회 참석 후 귀국 길에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공항에서 오후 4시에 차를 렌트하고 오후 5시쯤에 금문교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조망지점(vista point)에서 약 20분간 금문교를 감상했습니다. 그저 그랬습니다. 혼자 보니까 아름답다기보다는 쓸쓸하고 처량한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혼자 보니까 더 재미없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이것을 보려고 호텔비와 렌트카 비용으로 200불을 들였다니 아깝다!”
다음 날 아침, 돈 아까운 생각에 괜히 샌프란시스코를 들렸다고 생각하며 허전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때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계속 머리에 깊은 영상을 남기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금문교였습니다. 볼 때는 그저 그랬는데 지나고 나니까 그 영상이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미국에서 멀어질수록 그 영상은 더 남는 것 같았습니다.
금문교는 사람들로 가득한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볼 때는 그저 그랬지만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교회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오래 영상에 남는 교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교회생활은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처럼 군중 속에서 휩쓸려 하기보다는 최대한 의미 있게 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기억에 남도록 해야 합니다.
<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
사람이 기억해야 할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기억입니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이란 모든 상황과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뜻합니다.
옛날에 미국 총회에 갔을 때 누군가 차의 유리창을 깨고 저의 서류가방을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여권, 휴대폰, 총회회의록과 성경 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때 돈도 안 되는 것을 훔쳐간 도둑이 밉기보다는 오히려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도둑이 성경까지 훔쳐갔는데 성경 보고 회개하게 하소서!” 그때 그 일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시고 용서하는 마음까지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때로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 그 상황을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과 연결시키면 얼마나 복된 삶이 되겠습니까? 살다 보면 힘든 상황이 닥칩니다. 그런 인생의 브레이크가 없다면 교만해져서 얼마나 파괴적이 되겠습니까? 가끔 감기몸살에 걸리면 감기몸살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합니다. 그 감기몸살로 학대하던 몸을 잠시 쉬게 하니까 인생 전체에는 오히려 큰 도움이 됨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돈과 학력과 노력과 행운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옥토 밭 심령이 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고 축복과 행복도 달라집니다. 실패는 환경 탓도 아니고, 건강 탓도 아니고, 자본과 인맥이 부족한 탓도 아니고 결국 자신의 마음 탓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비전이 회복되고 말씀에 열린 마음이 되면 길은 열립니다. 세월이 참 빨라서 금방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가 옵니다. 그 전에 항상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 좋은 기억의 축복 >
가끔 일이 있어서 한국을 떠나 있으면 가족과 교인들이 더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국땅에서 가족들과 성도들을 마음속에 그리면 기분이 좋아서 혼자 정신 나간 사람처럼 웃을 때도 많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하나님도 웃으실 것입니다. 잠깐 자리를 비움으로 평소에 잘 느끼지 못한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입니까? 때로는 자기 자리를 떠나보아야 그 자리가 주는 은혜와 감동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저는 교회를 한 주간만 빠져도 교회와 교인이 그립고 하루라도 빨리 귀국하고 싶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허겁지겁 김치찌개, 고추장, 라면을 먹고 나야 비로소 살 것 같습니다. 한국을 떠나면 김치도 그리운데 가정과 교회가 얼마나 그립겠습니까? 잠깐 못 만나 서로를 그리워할 때 그 그리움 안에는 참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요새 참 교회와 참 말씀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그리움 때문에 어떤 분들은 매주 거리를 초월해 교회를 다닙니다. 거리가 멀면 신앙생활에 손해가 많고 육체는 피곤해집니다. 그래도 먼 거리까지 초월할 수 있다면 그 신앙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고 육체는 피곤을 느끼지만 마음은 하늘 높이 올라가는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잠깐 교회를 떠나 있으면 깊은 그리움이 생기는 교회생활을 사모하십시오. 그때 그 교회가 ‘내가 다니는 교회’가 아닌 비로소 ‘내 교회’가 됩니다. 그런 ‘내 교회’가 아직 없다면 빨리 ‘내 교회’를 찾으십시오. 많은 군중 틈에서 즐기는 교회가 아닌 내 땀과 눈물의 흔적이 있는 교회가 있어야 좋은 기억이 남고 결국 행복합니다.
약 10년 전 미국 총회 참석 후 귀국 길에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잠깐 구경했습니다. 공항에서 오후 4시에 차를 렌트하고 오후 5시쯤에 금문교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조망지점(vista point)에서 약 20분간 금문교를 감상했습니다. 그저 그랬습니다. 혼자 보니까 아름답다기보다는 쓸쓸하고 처량한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혼자 보니까 더 재미없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이것을 보려고 호텔비와 렌트카 비용으로 200불을 들였다니 아깝다!”
다음 날 아침, 돈 아까운 생각에 괜히 샌프란시스코를 들렸다고 생각하며 허전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때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계속 머리에 깊은 영상을 남기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금문교였습니다. 볼 때는 그저 그랬는데 지나고 나니까 그 영상이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미국에서 멀어질수록 그 영상은 더 남는 것 같았습니다.
금문교는 사람들로 가득한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와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볼 때는 그저 그랬지만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교회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렇게 오래 영상에 남는 교회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교회생활은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처럼 군중 속에서 휩쓸려 하기보다는 최대한 의미 있게 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기억에 남도록 해야 합니다.
<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
사람이 기억해야 할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기억입니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이란 모든 상황과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는 믿음으로 사는 삶을 뜻합니다.
옛날에 미국 총회에 갔을 때 누군가 차의 유리창을 깨고 저의 서류가방을 들고 갔습니다. 그래서 여권, 휴대폰, 총회회의록과 성경 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때 돈도 안 되는 것을 훔쳐간 도둑이 밉기보다는 오히려 불쌍한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도둑이 성경까지 훔쳐갔는데 성경 보고 회개하게 하소서!” 그때 그 일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주시고 용서하는 마음까지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때로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 그 상황을 하나님을 기억하는 삶과 연결시키면 얼마나 복된 삶이 되겠습니까? 살다 보면 힘든 상황이 닥칩니다. 그런 인생의 브레이크가 없다면 교만해져서 얼마나 파괴적이 되겠습니까? 가끔 감기몸살에 걸리면 감기몸살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진실로 감사합니다. 그 감기몸살로 학대하던 몸을 잠시 쉬게 하니까 인생 전체에는 오히려 큰 도움이 됨을 믿기 때문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돈과 학력과 노력과 행운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옥토 밭 심령이 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에 따라 열매가 달라지고 축복과 행복도 달라집니다. 실패는 환경 탓도 아니고, 건강 탓도 아니고, 자본과 인맥이 부족한 탓도 아니고 결국 자신의 마음 탓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비전이 회복되고 말씀에 열린 마음이 되면 길은 열립니다. 세월이 참 빨라서 금방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가 옵니다. 그 전에 항상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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