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올바른 자기 이해!

황성주 박사............... 조회 수 2462 추천 수 0 2011.05.12 15:27:38
.........

황성주 박사의 "3박자 건강"

 

58. 올바른 자기 이해!

 

"가정·사회의 불화 해결 실마리는 책임의식에서 찾아야"

 

인간은 누구나 자기자신만이 아는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실수하면서 살아간다. 인간 됨됨이의 위대성은 실수하지 않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거목은 썩은 부분도 많다는 옛말이 있듯이 아무리 존경받는 사람이라도 치명적인 약점과 나름대로의 한계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렇듯 인간에게는 자기자신을 바르게 파악하는 지식과 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자기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올바른 자기이해는 그 사람을 위대하게 만든다.

 

링컨이래 미국의 가장 도덕적인 대통령이고 평가받고 있는 카터 대통령의 책상에는 항상 ‘모든 책임은 여기서 종결’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소인은 책임을 전가하고 대인은 책임을 진다는 말이다.

 

현대는 거인이 없는 시대이다. 한강다리가 끊어지고, 백화점이 무너지고, 가스폭발사고가 일어나고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현대인이 받는 스트레스 중의 하나는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기가 죽기보다 싫다는 것이다.

 

이른바 자기자신에게 정직할 수 없는 중병을 집단적으로 앓고 있는 것이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불화 중 많은 부분이 ‘내가 잘못했소’, ‘모든 것이 내 책임입니다’, ‘미안합니다’ 등 진심 어린 한 마디로 해결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끝내 싸움으로 폭발하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심리는 우월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깊은 열등감에서 근원되는 것이다.

 

일이 조금만 잘 되면 모든 것이 내 탓이고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이요 사회구조의 탓으로 돌리고 싶은 것이 이런 콤플렉스형 인간의 자연스런 생리다.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날이면 자신의 체면이나 명예가 손상당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일종의 심한 노이로제 증세라 할 수 있다. 물론 완벽주의에서 나온 발상일 수도 있고 책임 한계가 분명치 않은 다원적 사회의 달갑지 않은 유산일 수도 있다.

 

자신이 책임지지 않는 한 변명이나 합리화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 물론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당당하게 해명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진실의 바탕을 벗어나는 경우 설사 변명이나 임기응변으로 위기가 극복되었다해도 자기자신은 속일 수 없으니 결과는 항상 찜찜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잘못 판단할 수도 있다. 나도 평범한 인간임을 보여주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80 자유시간과 건강! 황성주 박사 2011-05-12 1936
» 올바른 자기 이해! 황성주 박사 2011-05-12 2462
20978 술안주 최낙중 목사 2011-05-11 1904
20977 빅 예스, 빅 아멘 박건 목사 2011-05-11 10095
20976 소울웨어를 작동시키자 오정호 목사 2011-05-11 3444
20975 하강사회와 상승사회 장학일 목사 2011-05-11 3219
20974 아픔의 효능 임화식 목사 2011-05-11 6230
20973 기도의 힘 오범열 목사 2011-05-11 11696
20972 믿음의 어머니 최낙중 목사 2011-05-11 2782
20971 대지진의 교훈 박건 목사 2011-05-10 2314
20970 물증을 보이라 오정호 목사 2011-05-10 1748
20969 영원한 승리 장힉일 목사 2011-05-10 2589
20968 착각의 자유 임화식 목사 2011-05-10 10332
20967 고난의 승리 오범열 목사 2011-05-10 3926
20966 매 맞고 교회 가던 날 최낙중 목사 2011-05-10 2430
20965 자금줄과 기도줄 박건 목사 2011-05-10 2521
20964 영혼의 주름살을 펴자 오정호 목사 2011-05-10 1890
20963 바다가재의 껍질 벗기 장학일 목사 2011-05-10 3769
20962 그릇의 명칭 임화식 목사 2011-05-10 10173
20961 삶 이후의 삶 김필곤 목사 2011-05-08 2255
20960 수치가 아닌 능력 김필곤 목사 2011-05-08 2311
20959 거침돌과 디딤돌 김필곤 목사 2011-05-08 3017
20958 마음의 상처 해법 김필곤 목사 2011-05-08 3597
20957 3.1 운동과 진정한 승리 김필곤 목사 2011-05-08 2266
20956 생일 축하 김필곤 목사 2011-05-08 2867
20955 조용한 응원 고도원 2011-05-07 9716
20954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고도원 2011-05-07 9591
20953 연두빛 어린잎 고도원 2011-05-07 9813
20952 내가 제일 예뻤을 때 고도원 2011-05-07 9862
20951 당신의 고유한 주파수 고도원 2011-05-07 10117
20950 세상 속으로 더 깊이 고도원 2011-05-07 9719
20949 이슬비 고도원 2011-05-07 9498
20948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고도원 2011-05-07 6221
20947 3년은 기본 고도원 2011-05-07 10094
20946 좋은 파동 고도원 2011-05-07 977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