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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신체 의학!

황성주 박사............... 조회 수 1813 추천 수 0 2011.05.15 0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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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주 박사의 "3박자 건강"

 

64. 정신신체 의학!

 

"분노와 싸움 심신 건강 최대의 적(敵)"

현대는 경쟁의 시대이다. 사실 자본주의의 성장동인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이 경쟁의 원리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그만큼 현대사회는 복잡한 경쟁의 회오리 속에서 부딪히는 일이 많고 화내는 일도 많다. 또 만성피곤에 시달리다 보니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를 내는 것은 최악의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화를 낸다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는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확대시킬 뿐이다. 화를 내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 대인관계에 깊은 골을 만들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한 번 쏟아버린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듯이 상대방이 받은 인격적 손상과 마음의 상처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사실 주관적이고 직접적인 감정의 표현은 교육적 의미에서도 효과가 없다. 상대방은 정말로 자신을 위해 야단치는지 아닌지를 직관적으로 알고 있다. 목소리를 높히고 화를 폭발시킨다는 것으로 일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상대방의 중심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이럴 때는 한 템포 늦추어 주관적 감정을 배제하고 정말 상대방의 유익을 위하는 대의 명분을 가지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당당하게 꾸짖어야 한다. 물론 진지한 대화로 해결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화내는 사람의 신체는 유명한 권투선수의 펀치를 한 방 맞는 만큼의 큰 타격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일례로 미국 유수의 대학인 코넬 의과대학에서 식사 도중 식도를 다친 9살 난 소년을 15년 동안 관찰한 연구결과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수술 도중 상태가 악화돼 위의 점막이 밀려나온 상태로 상처가 아물어 버린 이 소년을 통해 감정의 차이에 따른 위점막의 변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 연구보고에 의하면 소년의 위점막이 마음이 평온한 상태일 때는 불그스름한 빛깔를 띤 건강색이었으나 근심 걱정을 할 때는 위의 운동과 위산의 분비가 감소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른바 소화불량 상태라 할 수 있다. 그가 노여워하거나 흥분하거나 심히 긴장돼 있을 때는 위의 점막이 충혈되었고 위산의 분비도 증가되어 있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기는 경우에 해당된다. 어느 때 그가 극도로 화를 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위점막은 심한 손상을 입어 실제로 위벽에서 출혈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고 보고됐다.

마음과 신체의 건강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분노와 싸움의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의 지배를 받지 말고 사랑과 평화의 호르몬인 엔돌핀의 지배를 받는 밝고 건강한 삶을 누릴 권리가 누구에게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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