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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시편묵상]
시64편<기도와 하나님의 공의의 묵상>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은 결코 공의로운 세상이 못됩니다.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불의한 일들을 대면하며 인생을 살아갑니다.
때로 우리는 이 불의한 일들을 인하여 세상을 등지고 싶은 유혹까지 받습니다.
우리가 지고 가는 불평의 짐이 너무 무거울 때 우리의 기도는 차라리 탄식이 됩니다.
시편기자는 지금 바로 이런 정황에서 자신의 근심을 풀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단순한 불평이상의 하나님께 나아감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단순한 불평이상의 하나님께 나아감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우리의 기도는 우리 감정의 카타르시스
혹은 보다 토속적인 우리네 표현을 빌어 말하자면 감정의 푸닥거리 수준을 넘어서지 못합니다.
물론 기도의 자리에서 우리는 자기 감정에 솔직해야 하고 그 감정들을 투명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서 정직하게 감정을 노출하는 것을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기도의 자리에서 정직하게 감정을 노출하는 것을 정죄하지 않으십니다.
비록 우리의 감정의 표현이 하나님 자신에 대한 불평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는"네 마음을 내 앞에서 토하라"고 친히 말씀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공의로운 응답을 소망한다면 우리의 기도는 감정의 분출 그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시편 기자는 아주 정직하게 자기 감정을 대면합니다.
오늘의 시편 기자는 아주 정직하게 자기 감정을 대면합니다.
자신이 원수의 악한 화살에 맞아 피흘리는 모습을 감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런 절망적인 상황을 바꾸고 일어서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즉 기자는 원수를 하나님의 공의에 부탁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억울할 때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공의를 묵상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근심이 너무 중해 기도조차도 힘들어 질 때 하나님의 공의를 묵상함을 배우게 하소서. 아-멘
기도
주님 우리의 근심이 너무 중해 기도조차도 힘들어 질 때 하나님의 공의를 묵상함을 배우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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