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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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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의 비밀
본문/ 창7:12, 막1:12-13
1. 들어가는 이야기
성경을 읽을 때는 정독과 통독이 모두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마태-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이 공생애에 앞서 광야에서 사십 일을 금식하시며 사단에게 시험 받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가복음에는 금식하셨다는 말이 없고 그냥 광야에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 받으셨다고 하였습니다(성경 기록 연대는 마가-마태-누가 순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본받기 위하여 “사십 일 금식기도” 를 시도합니다. 그러다가 건강을 해치거나 심지어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십 일 금식기도에 성공한 사람은 명함에 사십 일 금식기도 했다고 써넣기도 하고, 실패한 사람은 자기의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 여겨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성경을 정독만 하였지, 성경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통독하지 아니한 어리석음에서 비롯합니다.
우리 기독교 성경해석사에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는 전통이 있습니다. 무슨 뜻인가? 성경을 정독하여 나무 하나 하나를 보고, 통독하여 숲 전체 모습을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이라는 특정 숫자의 의미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2.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노아의 홍수-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노아가 사십일이 지나서 까마귀를 내 보냈더라(창7:12, 8:6)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사백 년 동안 종살이 하리라(창15:13)
*아브라함이 은 사백 세겔을 에브론에게 주었더라(창23:16)
*에서가 거느린 사백 인(창33:1)
*야곱의 장례 사십 일(창50:3)
*이스라엘의 광야 사십 년(출16:35)
*모세가 시내 산에서 사십 주야를 금식하며 여호와와 함께 있었더라(출34:28)
*사십 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 왔더라(민13:25)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를 유리하리라(민14:33)
*그 땅이 태평한 지 사십 년에 옷니엘이 죽었더라(삿3:11)
*드보라가 가나안 왕 야빈을 멸한 후 사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삿5:31)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 년에 그 땅이 태평하였더라(삿8:28)
*골리앗이 사십 일 동안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삼상17:16)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더라(삼하5:4-5)
*솔로몬이 사십 년을 다스렸더라(왕상11:42)
*엘리야가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왕19:8)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 성이 무너지리라(욘3:4)
*유다의 죄를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일 일이 일 년이니라(겔4:6)
*내가 사십 년 동안 애굽을 흩고 모으리라(겔29:12)
*예수께서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금식 하신 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니라(마4:1-11, 막1:12-13, 눅4:1-13)
*예수께서 부활 하신 후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시니라(행1:3)
*바울 사도를 죽이기로 작심한 사십 여명(행23:13) 등.
3.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의 비밀은 무엇인가?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이라는 독특한 표현은 성경이 쓰인 당시의 사람들은 이 표현의 의미를 잘 알았을 것입니다만, 오늘 우리는 이 표현이 쓰인 정황을 보아 그 의미를 유추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로서는 이 표현이 “때가 찼다(The time has come), 충분히 익었다, 완벽하다, 시대의 변곡점에 이르렀다, 파라다임이 바뀔 때가 되었다-바뀌고 있다, 그만하면 넉넉하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하였다, 카이로스-변화-위기의 때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이라는 이 특별한 시대와 놀라운 사건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택하신 위대한 한 사람(노아-아브라함-야곱-모세-드보라-기드온-다윗-엘리야-예수님)이 있었고, 그 사람으로부터 역사와 시대의 흐름이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위대한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이 어떠하였는가를 살펴보는 일입니다.
첫째. 이 분들은 엄벙덤벙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대로 附和雷同(부화뇌동)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자기 시대를 올곧게 直視(직시) 하였습니다. 우리 시대의 징조는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가고 있는 방향이 과연 옳은가?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고 있는가? 우리 가정이 그리스도의 가정인가? 그리고 나는 예수님의 제자인가?
그리고 이 분들은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 바로 자기 자신 임을 자각 하였습니다.
둘째. 이 분들은 이 자각 때문에 홀로 빈들-광야-산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내적 자기 수련(깊은 침묵-묵상-고독-육체적 시련 등) 시작 합니다. 이 내적 자기 수련 기간은 사람마다 각각 달랐습니다. 모세의 경우 미디안 광야 사십 년(출7:6), 다윗의 경우는 수 년 간의 광야 망명, 엘리야는 호렙 산에서 은둔, 예수님은 광야 사십 일, 바울 사도는 아라비아에서 삼 년 은둔(갈1:16-18) 등입니다.
이 분들의 내적 자기 수련 기간이 사십 년, 수 년, 얼마 동안, 사십 일, 삼 년 등이라는 사실은 무의미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시간은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사십 일 금식을 본받는다고 자리에 누워 끙끙 앓으면서 사십 일을 채우는 것은 전혀 무의미한 일입니다.
셋째. 이 분들은 내적 수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계시를 받고, 자신의 전 생애를 걸고 각자가 받은 사명(출애굽, 이스라엘 통일 왕국, 우상 타파, 십자가 사건, 이방인에게 복음 전파 등) 대로 목숨을 바쳐 행동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사명 받은 사람들의 과정은 이 분들과 다를 수 없습니다!
본문/ 창7:12, 막1:12-13
1. 들어가는 이야기
성경을 읽을 때는 정독과 통독이 모두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마태-누가복음에는 예수님이 공생애에 앞서 광야에서 사십 일을 금식하시며 사단에게 시험 받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마가복음에는 금식하셨다는 말이 없고 그냥 광야에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 받으셨다고 하였습니다(성경 기록 연대는 마가-마태-누가 순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본받기 위하여 “사십 일 금식기도” 를 시도합니다. 그러다가 건강을 해치거나 심지어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십 일 금식기도에 성공한 사람은 명함에 사십 일 금식기도 했다고 써넣기도 하고, 실패한 사람은 자기의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 여겨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성경을 정독만 하였지, 성경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통독하지 아니한 어리석음에서 비롯합니다.
우리 기독교 성경해석사에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는 전통이 있습니다. 무슨 뜻인가? 성경을 정독하여 나무 하나 하나를 보고, 통독하여 숲 전체 모습을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늘은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이라는 특정 숫자의 의미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2.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노아의 홍수-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노아가 사십일이 지나서 까마귀를 내 보냈더라(창7:12, 8:6)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사백 년 동안 종살이 하리라(창15:13)
*아브라함이 은 사백 세겔을 에브론에게 주었더라(창23:16)
*에서가 거느린 사백 인(창33:1)
*야곱의 장례 사십 일(창50:3)
*이스라엘의 광야 사십 년(출16:35)
*모세가 시내 산에서 사십 주야를 금식하며 여호와와 함께 있었더라(출34:28)
*사십 일 동안 가나안 땅을 탐지하고 돌아 왔더라(민13:25)
*너희가 40년 동안 광야를 유리하리라(민14:33)
*그 땅이 태평한 지 사십 년에 옷니엘이 죽었더라(삿3:11)
*드보라가 가나안 왕 야빈을 멸한 후 사십 년 동안 태평하였더라(삿5:31)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 년에 그 땅이 태평하였더라(삿8:28)
*골리앗이 사십 일 동안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삼상17:16)
*다윗이 삼십 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 년을 다스렸더라(삼하5:4-5)
*솔로몬이 사십 년을 다스렸더라(왕상11:42)
*엘리야가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왕19:8)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 성이 무너지리라(욘3:4)
*유다의 죄를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일 일이 일 년이니라(겔4:6)
*내가 사십 년 동안 애굽을 흩고 모으리라(겔29:12)
*예수께서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금식 하신 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니라(마4:1-11, 막1:12-13, 눅4:1-13)
*예수께서 부활 하신 후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 하시니라(행1:3)
*바울 사도를 죽이기로 작심한 사십 여명(행23:13) 등.
3.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의 비밀은 무엇인가?
성경에 나타나는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이라는 독특한 표현은 성경이 쓰인 당시의 사람들은 이 표현의 의미를 잘 알았을 것입니다만, 오늘 우리는 이 표현이 쓰인 정황을 보아 그 의미를 유추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로서는 이 표현이 “때가 찼다(The time has come), 충분히 익었다, 완벽하다, 시대의 변곡점에 이르렀다, 파라다임이 바뀔 때가 되었다-바뀌고 있다, 그만하면 넉넉하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하였다, 카이로스-변화-위기의 때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할 것은 “사십 일-사십 년-사백 년” 이라는 이 특별한 시대와 놀라운 사건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택하신 위대한 한 사람(노아-아브라함-야곱-모세-드보라-기드온-다윗-엘리야-예수님)이 있었고, 그 사람으로부터 역사와 시대의 흐름이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위대한 한 사람의 삶의 궤적이 어떠하였는가를 살펴보는 일입니다.
첫째. 이 분들은 엄벙덤벙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대로 附和雷同(부화뇌동)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자기 시대를 올곧게 直視(직시) 하였습니다. 우리 시대의 징조는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가고 있는 방향이 과연 옳은가?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고 있는가? 우리 가정이 그리스도의 가정인가? 그리고 나는 예수님의 제자인가?
그리고 이 분들은 모든 변화의 출발점이 바로 자기 자신 임을 자각 하였습니다.
둘째. 이 분들은 이 자각 때문에 홀로 빈들-광야-산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내적 자기 수련(깊은 침묵-묵상-고독-육체적 시련 등) 시작 합니다. 이 내적 자기 수련 기간은 사람마다 각각 달랐습니다. 모세의 경우 미디안 광야 사십 년(출7:6), 다윗의 경우는 수 년 간의 광야 망명, 엘리야는 호렙 산에서 은둔, 예수님은 광야 사십 일, 바울 사도는 아라비아에서 삼 년 은둔(갈1:16-18) 등입니다.
이 분들의 내적 자기 수련 기간이 사십 년, 수 년, 얼마 동안, 사십 일, 삼 년 등이라는 사실은 무의미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시간은 하루가 천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사십 일 금식을 본받는다고 자리에 누워 끙끙 앓으면서 사십 일을 채우는 것은 전혀 무의미한 일입니다.
셋째. 이 분들은 내적 수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계시를 받고, 자신의 전 생애를 걸고 각자가 받은 사명(출애굽, 이스라엘 통일 왕국, 우상 타파, 십자가 사건, 이방인에게 복음 전파 등) 대로 목숨을 바쳐 행동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사명 받은 사람들의 과정은 이 분들과 다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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