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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스7: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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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용인) |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신앙인들은 정월 초하루날에 무엇을 하였는가 찾어 보았습니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창8:13에 "육백 일 년 정월 곧 그 달 일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니"라고 했고, 창8:20에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다"고 하였습니다. 기도하여 생명을 15년간 연장한 유대 14대 왕인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의 성전을 성결하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대하29:17에 "정월 초하루에 성결케 하기를 시작하여 그 달 초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정월 십육일에 이르러 마치니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전파하였습니다. 에스겔 29장 17절에 "제 이십 칠년 정월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파수꾼이요 선지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우매한 민족을 각성시켰고, 절망에서 신음하는 민족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갈길을 모르는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에스라가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9절을 보십시오.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하기 위해 떠났습니까? 자신의 고향 예루살렘에 가기 위해 떠났습니다. 그런데 4개월 만에 목적한 바를 성취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레스 왕이 그들을 해방시켜 1차로 다윗의 후손인 스룹바벨의 인도를 받아 약 4만명 가량이(스 2:64) 고국으로 돌아와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원수들의 방해로 16년 간 중단되었습니다. 그 때 학개와 스가랴 등의 선지자들의 활약으로 인하여 성전 건축은 재개되어 주전 51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성전이 바로 스룹바벨 성전입니다. 성전이 재건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방 사람들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성전이 건축된지 58년 만에 주전 458년에는 2차 귀환을 하였습니다. 이 때의 지도자가 에스라였습니다. 그는 왕의 신임을 받는 학자 겸 제사장입니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민족 이동의 과업을 성취했다는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 성도님들도 주어진 사명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에스라처럼 가정과 직장 교회와 사업터에서 주어진 사명을 다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일을 에스라는 어떻게 이루었습니까? 오늘 성경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예루살렘에 이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시므로 힘을 얻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줍니다(스7:28).
28절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말하라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첫째가 사람입니다. 그 일을 이룰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돈입니다. 셋째는 기술력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도 돈있는 사람을 움직이면 됩니다. 기술이 없어도 기술력있는 사람을 움직이여 하고 인재도 마음을 얻어야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케팅의 기본이 무엇이겠습니까? 경영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통치 기술의 기본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 마음 움직이는 것입니다. 사업의 기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마음 움직이여 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보고 듣는 광고들이 다 무엇입니까? 미국의 경우 광고업계는 매년 2,440억 달러를 지출하며 소비자는 매일 237개의 TV 광고, 매년 86,500건의 TV 광고를 접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업들이 고객의 마음을 사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치고 있습니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1-3에 나와 있습니다. 육체의 욕심과 세상 풍조입니다. 욕망을 자극하고 모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에스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바벨론 포로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오려면 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나오려면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통치 기술, 행정력, 지도력이 있어야 합니다. 에스라에게 있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 왕의 허락을 받는 것입니다. 왕의 마음을 움직이여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페르시아 바사왕 아닥사스다(8:1)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스라엘 나라에 그렇게 호의적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예루살렘 성이 건축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사람입니다. 에스라 4장 11절 이하를 보십시오.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건너편에 있는 신하들은 왕에게 아뢰나이다 당신에게서 우리에게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기초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곽을 완공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결국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11-13)“ 아닥사스다 왕에게 어느날 들어온 고발장입니다. 이 때 왕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이제 너희는 명령을 전하여 그 사람들에게 공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스4:21)“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할 때 성벽 재건을 반대하며 무력으로 막았든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 주니까 어떻게 됩니까? 27절을 보십시오. 왕의 마음이 바뀌어 졌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왕의 마음만 바뀐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무를 담당한 중요 책임자가 목숨 걸고 반대하면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협력사 사장 마음만 바뀐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무자가 비토을 놓으면 매사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28절을 보십시오. 왕과 그의 보좌관, 권세있는 모든 방백 앞에서 에스라가 은혜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바뀐 것입니다. 이것으로 다 끝나지 않습니다. 자기 백성들이 자신을 따라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따라 주어야 합니다. 이들이 반대하면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8장 18절 이하를 보십시오.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오려할 때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수종들 레위 사람들이 없었기에 급히 레위 사람들을 모집하였더니 단시일 내에 많은 레위 사람들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역시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도우셨기 때문이었습니다(스8:18).
올 한 해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 주시면 우리에게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생겨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 완수할 줄 믿습니다. 교회적으로 교회를 부흥시키고, 사업적으로 사업의 목적을 성취하고 가정적인 소원들이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으로 다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해를 노저어 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노를 저을 힘이 필요합니다. 학생은 학력을 높일 수 있는 지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신앙인은 승리하는 신앙인으로 살 수 있는 영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올 수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받으면 그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힘은 무한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힘으로 사업하고 신앙생활하고 직장 생활하고 공부하고 신앙 생활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사12:2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 18:1-2)"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 찬송 554장: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왜 사람이 무능하고 실패합니까? 왜 사람이 소원을 이루지 못합니까? 왜 사람이 사명을 성취하지 못합니까?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식의 힘, 지혜의 힘, 신앙의 힘, 물질의 힘, 건강의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의 근원은 누구십니까?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31)" 올 한해 여호와의 선한 손의 도움으로 새힘을 얻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하시면 모든 장애물을 뛰어 넘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이 잘 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9).
일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완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 에스라가 가는 길에 어려움이 없었겠습니까?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장애물 세가지가 오늘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만 4개월이 걸리는(스7:9) 먼 길이었습니다. 둘째는 길가에는 대적과 매복한 자가 많은 위험한 길이었습니다.(스8:31), 셋째는 경호원들이 따르지 않는 길이었습니다(스8:22). 그런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4개월 만에 에스라는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비법은 무엇입니까? 9절을 중반을 보십시오. 그 답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이 있으면 어떤 장애물이라도 다 극복하고 일을 이루는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디. 대적하고 매복한 자들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어떤 일을 할 때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대적자들입니다. 음모를 꾸미면 몰래 숨어 넘어뜨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중상모략을 하고 정보를 빼돌리고 사람을 미혹하여 빼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매복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 주니까 어떻게 됩니까? 대적과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셨다고 했습니다. 올해 우리도 이런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경호원을 대동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왕에게 요구하면 경호원을 붙여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무식한 방법 같지만 단순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경호원이 없으면 우리 하나님이 경호해 주신다는 믿음입니다. 8:22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임을 확신하였습니다.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시는 분이심을 확신하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무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하나님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침내 예루살렘에 이른 것입니다. 목적을 성취한 것입니다. 사명을 이룬 것입니다. 그 비법은 무엇입니까? 작전을 잘 세웠기 때문입니까? 운이 따라서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여서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일이 잘 되어지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누가 우리의 앞길을 막겠습니까? (복음 찬송 977장: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이제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 길 예비하시네. 나이게 주를 따라 가려네 나이게 주를 따라 가려네 세상 죄길 버리고 생명길을 찾았네 나이게 주를 따라 가려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선한 손을 붙잡고 따라가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앞길에 시험하는 자, 매복하는 자, 우리의 신앙의 길을 방해하는 어떤 일이 나타난다 하여도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에스라에게 함께 한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우리는 홀로 가는 것 같지만 우리 홀로 가는 세월이 아닙니다. 우리 앞으로의 인생은 결코 우리 홀로가 아닙니다. 외로울 때도 괴로울 때도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보십시오. 결코 그들 홀로가 아닙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광야 생활을 요약해 주는 신명기 1장 29절 이하를 보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신 1:29-31)" 결국 우리 인생은 우리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그 뒤를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장애물이 다가 온다해도 앞으로 펼쳐질 한 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넉넉히 이기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가는데 부족한 것이 많이 있고 따르는 자 없다하여도 우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모세에게 아론을 붙여 주었듯이 엘리야에게 엘리사가 있었듯이 바울에게 디모데와 누가가 있었듣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을 붙여 주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하실 줄 믿습니다.
3.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얻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스8:22) 하나님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풀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찾아가 무엇을 합니까? 23절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응락하심을 입게된 것입니다. 그저 마음대로 죄악을 즐기며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길로 가면 안됩니다. 우리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에스라를 보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 먼저 왕을 찾지 않습니다. 사람을 찾지 않습니다. 돈을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백성과 혼인을 합니다. 에스라는 어떻게 합니까? 기가 막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9:5-6). 10장 1절을 보십시오. 올 한해 동안 무엇보다 어떤 일을 하던지 무엇을 계획하던지 하나님을 먼저 찾는 신앙인이 되어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쁜 일이 있든 슬픈 일이 있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으로 줍니다. 한 해를 살아 나갈 때 괴로운 일도 있을 수 있고 슬픈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억울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애매하게 고난을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일 지라도 우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우리를 하나님의 의로운 손으로 도와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어떤 무거운 짐일지라도 그것을 가고 주님께 나오면 우리 주님은 외면하시지 않고 우리를 받아주시고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답을 주십니다.
이제까지 풀리지 않은 문제라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베데스다 연못에 누워있는 38년 된 병자가 나옵니다. 38년 동안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만나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은 절망한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8)”고 말씀합니다. 수많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여전히 이루지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야야 합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여인을 보십시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막 5:25)”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 때 어떤 결과가 이루어졌습니까?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랐다고 했습니다(막5:29).
이루고자 하나 이루만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낙심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인성의 홀로된 여인을 보십시오. 남편이 죽었습니다. 마지막 희망인 외아들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장사지내기 위해 상여 행렬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따 끝나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죽음과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어떻게 합니까?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눅7:14)” 올 해 우리에게도 예수님께 찾아와 간구하면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주님 말씀합니다.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8)"
(1167장 :괴로운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에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오늘은 2010년 새해 첫주일날입니다. 우리 성도님의 생과 가정, 교회, 민족에 어떤 일이 있을 줄 모릅니다. 마치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에스라의 길과 비슷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4개월은 아니지만 12개월의 먼 길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상치 못할 복병들이 득실 거릴 수 있도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에스라를 도왔던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심으로 2010년 한해 하나님을 통하여 힘을 얻고 어떤 어려움도 다 이루어내는 승리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0.1.3
오늘 성경에 보면 에스라가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9절을 보십시오.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하기 위해 떠났습니까? 자신의 고향 예루살렘에 가기 위해 떠났습니다. 그런데 4개월 만에 목적한 바를 성취하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레스 왕이 그들을 해방시켜 1차로 다윗의 후손인 스룹바벨의 인도를 받아 약 4만명 가량이(스 2:64) 고국으로 돌아와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성전건축을 방해하는 원수들의 방해로 16년 간 중단되었습니다. 그 때 학개와 스가랴 등의 선지자들의 활약으로 인하여 성전 건축은 재개되어 주전 516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성전이 바로 스룹바벨 성전입니다. 성전이 재건된 후 이스라엘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방 사람들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성전이 건축된지 58년 만에 주전 458년에는 2차 귀환을 하였습니다. 이 때의 지도자가 에스라였습니다. 그는 왕의 신임을 받는 학자 겸 제사장입니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민족 이동의 과업을 성취했다는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 성도님들도 주어진 사명을 다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에스라처럼 가정과 직장 교회와 사업터에서 주어진 사명을 다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 일을 에스라는 어떻게 이루었습니까? 오늘 성경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예루살렘에 이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시므로 힘을 얻는데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줍니다(스7:28).
28절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 세 가지를 말하라면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첫째가 사람입니다. 그 일을 이룰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돈입니다. 셋째는 기술력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돈이 없어도 돈있는 사람을 움직이면 됩니다. 기술이 없어도 기술력있는 사람을 움직이여 하고 인재도 마음을 얻어야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마케팅의 기본이 무엇이겠습니까? 경영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통치 기술의 기본이 무엇이겠습니까? 사람 마음 움직이는 것입니다. 사업의 기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마음 움직이여 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보고 듣는 광고들이 다 무엇입니까? 미국의 경우 광고업계는 매년 2,440억 달러를 지출하며 소비자는 매일 237개의 TV 광고, 매년 86,500건의 TV 광고를 접한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업들이 고객의 마음을 사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치고 있습니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1-3에 나와 있습니다. 육체의 욕심과 세상 풍조입니다. 욕망을 자극하고 모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에스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바벨론 포로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나오려면 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나오려면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통치 기술, 행정력, 지도력이 있어야 합니다. 에스라에게 있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겠습니까? 왕의 허락을 받는 것입니다. 왕의 마음을 움직이여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페르시아 바사왕 아닥사스다(8:1)는 어떤 사람입니까? 이스라엘 나라에 그렇게 호의적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예루살렘 성이 건축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사람입니다. 에스라 4장 11절 이하를 보십시오. "아닥사스다 왕에게 올린 그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 강 건너편에 있는 신하들은 왕에게 아뢰나이다 당신에게서 우리에게로 올라온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이 패역하고 악한 성읍을 건축하는데 이미 그 기초를 수축하고 성곽을 건축하오니 이제 왕은 아시옵소서 만일 이 성읍을 건축하고 그 성곽을 완공하면 저 무리가 다시는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아니하리니 결국 왕들에게 손해가 되리이다(11-13)“ 아닥사스다 왕에게 어느날 들어온 고발장입니다. 이 때 왕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이제 너희는 명령을 전하여 그 사람들에게 공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스4:21)“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할 때 성벽 재건을 반대하며 무력으로 막았든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 주니까 어떻게 됩니까? 27절을 보십시오. 왕의 마음이 바뀌어 졌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아름답게 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왕의 마음만 바뀐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무를 담당한 중요 책임자가 목숨 걸고 반대하면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협력사 사장 마음만 바뀐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무자가 비토을 놓으면 매사 어려운 것입니다. 그런데 28절을 보십시오. 왕과 그의 보좌관, 권세있는 모든 방백 앞에서 에스라가 은혜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바뀐 것입니다. 이것으로 다 끝나지 않습니다. 자기 백성들이 자신을 따라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따라 주어야 합니다. 이들이 반대하면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8장 18절 이하를 보십시오.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에 오려할 때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수종들 레위 사람들이 없었기에 급히 레위 사람들을 모집하였더니 단시일 내에 많은 레위 사람들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역시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도우셨기 때문이었습니다(스8:18).
올 한 해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 주시면 우리에게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생겨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 완수할 줄 믿습니다. 교회적으로 교회를 부흥시키고, 사업적으로 사업의 목적을 성취하고 가정적인 소원들이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으로 다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한 해를 노저어 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노를 저을 힘이 필요합니다. 학생은 학력을 높일 수 있는 지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신앙인은 승리하는 신앙인으로 살 수 있는 영적인 힘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 힘이 어디에서 나올 수 있겠습니까? 우리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받으면 그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힘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힘은 무한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힘으로 사업하고 신앙생활하고 직장 생활하고 공부하고 신앙 생활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사12:2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 18:1-2)"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복음 찬송 554장: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구원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왜 사람이 무능하고 실패합니까? 왜 사람이 소원을 이루지 못합니까? 왜 사람이 사명을 성취하지 못합니까?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식의 힘, 지혜의 힘, 신앙의 힘, 물질의 힘, 건강의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의 근원은 누구십니까?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31)" 올 한해 여호와의 선한 손의 도움으로 새힘을 얻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하시면 모든 장애물을 뛰어 넘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이 잘 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9).
일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완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 에스라가 가는 길에 어려움이 없었겠습니까?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장애물 세가지가 오늘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만 4개월이 걸리는(스7:9) 먼 길이었습니다. 둘째는 길가에는 대적과 매복한 자가 많은 위험한 길이었습니다.(스8:31), 셋째는 경호원들이 따르지 않는 길이었습니다(스8:22). 그런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4개월 만에 에스라는 무사히 예루살렘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비법은 무엇입니까? 9절을 중반을 보십시오. 그 답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이 있으면 어떤 장애물이라도 다 극복하고 일을 이루는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디. 대적하고 매복한 자들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어떤 일을 할 때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대적자들입니다. 음모를 꾸미면 몰래 숨어 넘어뜨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중상모략을 하고 정보를 빼돌리고 사람을 미혹하여 빼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매복한 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 주니까 어떻게 됩니까? 대적과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셨다고 했습니다. 올해 우리도 이런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경호원을 대동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왕에게 요구하면 경호원을 붙여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무식한 방법 같지만 단순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경호원이 없으면 우리 하나님이 경호해 주신다는 믿음입니다. 8:22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임을 확신하였습니다.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내리시는 분이심을 확신하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무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혜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하게 하나님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침내 예루살렘에 이른 것입니다. 목적을 성취한 것입니다. 사명을 이룬 것입니다. 그 비법은 무엇입니까? 작전을 잘 세웠기 때문입니까? 운이 따라서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여서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일이 잘 되어지는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누가 우리의 앞길을 막겠습니까? (복음 찬송 977장: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이제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 길 예비하시네. 나이게 주를 따라 가려네 나이게 주를 따라 가려네 세상 죄길 버리고 생명길을 찾았네 나이게 주를 따라 가려네)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선한 손을 붙잡고 따라가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앞길에 시험하는 자, 매복하는 자, 우리의 신앙의 길을 방해하는 어떤 일이 나타난다 하여도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에스라에게 함께 한 우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우리 예수님 말씀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우리는 홀로 가는 것 같지만 우리 홀로 가는 세월이 아닙니다. 우리 앞으로의 인생은 결코 우리 홀로가 아닙니다. 외로울 때도 괴로울 때도 슬플 때도 기쁠 때도 우리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보십시오. 결코 그들 홀로가 아닙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광야 생활을 요약해 주는 신명기 1장 29절 이하를 보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앞서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행로 중에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신 1:29-31)" 결국 우리 인생은 우리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그 뒤를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장애물이 다가 온다해도 앞으로 펼쳐질 한 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넉넉히 이기도록 도와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가는데 부족한 것이 많이 있고 따르는 자 없다하여도 우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모세에게 아론을 붙여 주었듯이 엘리야에게 엘리사가 있었듯이 바울에게 디모데와 누가가 있었듣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을 붙여 주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게 하실 줄 믿습니다.
3.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얻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스8:22) 하나님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풀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찾아가 무엇을 합니까? 23절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께 금식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응락하심을 입게된 것입니다. 그저 마음대로 죄악을 즐기며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길로 가면 안됩니다. 우리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에스라를 보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 먼저 왕을 찾지 않습니다. 사람을 찾지 않습니다. 돈을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방 백성과 혼인을 합니다. 에스라는 어떻게 합니까? 기가 막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9:5-6). 10장 1절을 보십시오. 올 한해 동안 무엇보다 어떤 일을 하던지 무엇을 계획하던지 하나님을 먼저 찾는 신앙인이 되어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움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쁜 일이 있든 슬픈 일이 있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으로 줍니다. 한 해를 살아 나갈 때 괴로운 일도 있을 수 있고 슬픈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억울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애매하게 고난을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일 지라도 우리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지 않고 우리를 하나님의 의로운 손으로 도와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께서 말씀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어떤 무거운 짐일지라도 그것을 가고 주님께 나오면 우리 주님은 외면하시지 않고 우리를 받아주시고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답을 주십니다.
이제까지 풀리지 않은 문제라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베데스다 연못에 누워있는 38년 된 병자가 나옵니다. 38년 동안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만나니까 어떻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은 절망한 그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8)”고 말씀합니다. 수많은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여전히 이루지 못했다고 포기하지 말야야 합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여인을 보십시오.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막 5:25)”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 때 어떤 결과가 이루어졌습니까?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랐다고 했습니다(막5:29).
이루고자 하나 이루만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낙심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인성의 홀로된 여인을 보십시오. 남편이 죽었습니다. 마지막 희망인 외아들과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죽었습니다. 장사지내기 위해 상여 행렬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따 끝나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죽음과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어떻게 합니까?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눅7:14)” 올 해 우리에게도 예수님께 찾아와 간구하면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주님 말씀합니다.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8)"
(1167장 :괴로운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에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오늘은 2010년 새해 첫주일날입니다. 우리 성도님의 생과 가정, 교회, 민족에 어떤 일이 있을 줄 모릅니다. 마치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에스라의 길과 비슷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4개월은 아니지만 12개월의 먼 길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상치 못할 복병들이 득실 거릴 수 있도 있습니다.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에스라를 도왔던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한 손이 함께 하심으로 2010년 한해 하나님을 통하여 힘을 얻고 어떤 어려움도 다 이루어내는 승리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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