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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민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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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용인) |
배우는 이의 7가지 법칙을 쓴 부르스 윌킨스라는 사람이 있씁니다. 그가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8학급이 있는데 자신에게 1-3학급을 가르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2반이 그 학교에서 우수 학생을 뽑아 반으로 나눈 반이었습니다. 그러자 선배 교수님이 와서 투덜거렸습니다. “왜 신임 교수인 자네에게 우수 반을 맡기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물론 2반이 탁월했습니다. 학기 말이 되어 학과장에게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해에는 우열반이 없었습니다. 그 교수의 마음이 학생들을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중요합니다. 이런 결과는 동물 실험에도 나타납니다.
어느 날 한 교수가 학생들과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답니다. 먼저 쥐들을 세 조로 나눈 뒤 학생들도 세조로 나누었답니다. 교수는 1조에 해당하는 쥐들을 1조 학생들에게 주면서 이 쥐는 천재쥐라 말했답니다. 2조 학생들에게는 보통쥐라고 했고, 3조 학생들에게는 바보쥐이기 때문에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고 했답니다. 실험은 같은 조건에서 두 달 동안 계속되었답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답니다. 천재라고 소개한 쥐들은 진짜 천재처럼 우수한 행동을 보여 주었고, 보통이라고 소개한 쥐는 보통의 성과를 올렸고, 바보라고 소개한 쥐들은 형편없이 바보 같은 짓만 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왜 그랬을까? 물론 천재 쥐, 보통 쥐, 바보 쥐를 따로 구분해서 나누어 주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답니다. 그런데도 결과적으로는 천재 쥐와 바보 쥐가 따로 있었던 것처럼 되어버렸답니다. 학생들의 마음이 쥐들에게 통했다는 것입니다. 천재쥐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보통쥐를 천재쥐로 만들어 버린 것이고, 형편없는 쥐라는 마음이 보통쥐를 바보 같은 쥐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마음이란 결코 추상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실제적인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갖느냐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판도가 달라집니다. 즉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생활이 달라지고 미래가 바꾸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수필가인 에머슨은 "사람이란 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다."라고 사람을 정의했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걸음걸이 우리의 태도 우리의 말, 우리의 옷 입는 맵시, 우리의 장래, 우리의 직업 등은 우리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모든 부, 성공, 모든 대 발견, 발명, 성장, 실패, 근심의 근원입니다. 마음 자세를 어떻게 갔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장래는 결정됩니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이라고 하였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오늘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한 해를 살기 원할까요? 본문을 통해 교훈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부정적인 마음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었습니다. 똑같은 지형 똑같은 사람을 40일 동안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정탐하고 와서 보고하는 내용은 전혀 다른 것을 봅니다. 갈렙의 보고를 보십시오. 30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0명의 정탐꾼을 보십시오. 31절을 보십시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라고 말합니다. 똑 같은 땅, 똑 같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마음의 태도는 전혀 다릅니다. 갈렙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10명의 정탐꾼은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까? 10명의 정탐꾼은 상황만 본 것입니다. 14장 1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어떻게 진단해 주시고 있습니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같고 현실을 잘 분별하고 분석하는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2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시험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지 않고 그 땅 그 성만 본 것입니다. 그러나 갈렙은 현실보다 더 크게 본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천지를 만드시고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렙을 어떻게 평가해 주시고 있습니까? 24절을 보십시오. 마음이 그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마음입니다. 온전히 믿는 믿음을 가지고 현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비 이성, 비 합리, 비 과학이 아니라 초 이성, 초 합리, 초 과학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올 한해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겠습니까? 선물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시간의 가나안 땅, 공간의 가나안 땅, 사업의 가나안 땅, 가정의 가나안 땅, 교회의 가나안 땅을 마음으로 정탐하며 어떤 자세를 가지기를 원하시겠습니까?
벙어리 되고 귀머거리 된 아들을 둔 아버지가 예수님께 왔을 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면, 하나님의 말씀이면 우리는 “예”만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능력의 한계, 인식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불가능할 지라도 하나님은 가능합니다. 모두가 부정적인 마음으로 떨고 있을 때 다윗은 골리앗 앞에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그는 외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게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결국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한국 전쟁시 유엔 군 사령관에 임명되어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하려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다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였답니다. 배를 침몰시키면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참모진과 함께 상륙작전을 연구하였습니다. 500번의 상륙 작전 중 노르만디 작전만이 성공하였답니다. 그 때 그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
( 할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의심 말 라 하시고 물결 위 걸으라 하시네 할 수 있다하신 주 할 수 있 다하신 주 믿음만 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 시 네 믿음만 이 믿음만이 능력아라 하시네)
올 한 해 갈렙의 마음의 자세처럼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소극적인 마음이 아니라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길 원하십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어떻게 됩니까? 소극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그 많은 군인 중에 선발되어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에 들어갔습니다.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탐 결과 안 된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니까 그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뀝니까? 27절을 보십시오. 가나안 땅의 과일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이 안 된다고 고정하니까 마음이 바뀌는 것입니다. 32절을 보십시오.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하다고 말합니다. 33절을 보십시오. 거인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과대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룰 과업이 불가능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두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아주 소극적인 사람들이 되어 자신을 과소 평가하고 상대는 과대 평가해 버립니다. 스스로 보기에 자신들은 한 철 메뚜기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메뚜기 콤플렉스에 걸리는 것입니다. 소극적이 되어 누구 앞에 나서기도 꺼리는 것입니다. “시도도 해 보지 않고 저 사람이 나를 거절할 거야,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십시오. 6절을 보십시오. 부정적인 백성들의 태도를 보고 자기들의 옷을 찢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적극적으로 나서서 설득합니다. 우리가 들어가야 할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는 것입니다. 비전을 줍니다. 꿈을 줍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을 메뚜기라고 하는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9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는 것입니다. 밥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새 해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겠습니까?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살기를 원하실 줄 믿습니다. 적당히 해서는 잘 되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물도 100도가 되어야 끓는 것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어느 집사님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우리 교회 처음 나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가정입니다. 처음 등록하고 심받을 받는데 남편이 대접은 잘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술은 소주로 할까 뭐로 할까 물어보더라는 것입니다. 어떻든 무엇인가 적극적으로 하려는 마음의 좋습니다. 지금은 그 분이 교회 집사님이 되어 월요일에는 새벽기도회를 나왔습니다. 사업도, 직장도, 신앙생활도, 자녀교육도, 봉사도 조금 적극적으로 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 4:29)” 적당히 기도하고 끝내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나를 보십시오. 적당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술취한 여인처럼 통곡하며 서원하여 기도합니다. 불치의 병에 걸린 히스기야를 보십시오. 적당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사야를 통해 죽을 것이라는 선고를 받습니다. 그때 그는 절망하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낯을 벽을 향하고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왕하 20:2-3) 결국 기도 응답받아 아들도 낳고 적도 물러가고 15년 동안 생명을 연장받았습니다. 중풍병자를 둔 친구들을 보십시오. 그를 났게 하기 위해 예수님게 갑니다.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 때 어떻게 합니까? 지붕을 뚫고 병자를 침상째 예수님 앞으로 내립니다. 결국 치유받게 했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것도 섬기는 것도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5)”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신 10:12)” 주를 섬기는 것도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1)", 선을 행하는 것도 "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벧전 3:13)", 사랑하는 것도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벧전 4:8)"라고 말씀합니다.
명작은 열정의 산물입니다. 인류가 누리는 역사적 산물이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작품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편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역사의 연대기에 있는 온갖 크나큰 운동은 열심이 가져다 준 승리이다"라고 에머슨은 말했습니다. 30년 전에 호주머니에 겨우 50달라 미만의 돈을 가지고 시카고에 발을 디뎠던 리글리(Wrigley)는 현재 매년 수천만 달라 어치의 츄잉 껌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의 개인 사무실 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액자에 걸려있다고 합니다. "위대한 일이란 열심 없이는 성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기업가 폴 마이어가 대학을 중퇴하고 세일즈맨이 되었는데 늘 장사에 실패하였답니다. 그래서 그는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했는지 한번 조사를 해 보았는데 그 결과 다음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첫째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열심을 지닌 사람들이었고, 둘째 강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었으며, 셋째 인간관계에 있어 매우 친절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열심, 강하고 뚜렷, 매우 친절이라는 단어에 주의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는 세상에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대표적인 공통점입니다. 베토벤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으면서도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로 작곡했습니다. 그는 최소한 하나의 곡을 열 두 번 이상 다시 썼다고 합니다. 하이든은 숱한 역경을 겪으면서도 8백 개 이상의 곡을 작곡했습니다. 특히 불후의 명곡 천지창조는 66세 때 발표한 곡으로 8백 번이나 작품을 써본 후에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8년 동안 무려 2천 번이나 스케치했다고 합니다. 그가 얼마나 그림에 열중했는지 하루종일 먹는 것조차 잊을 때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꿀 한 숟가락은 꿀벌이 4천 2백 번이나 꽃을 왕복하며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영어사전 웹스터를 집필한 웹스터는 36년 동안 밤낮으로 이 일을 하여 이 사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어떻게 하면 슈퍼스타를 키울 수 있나"를 알아보기 위해 스포츠, 과학, 예술 부문에서 뛰어나게 이름을 떨친 사람들 120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답니다. 결과는 그들을 키운 대부분의 부모는 열성파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부모는 보통 부모보다 월등히 많은 시간과 정성을 아이에게 쏟았다는 것입니다. 무딘 화살촉은 과녁을 뚫을 수 없습니다.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적극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 홍해를 가르기도 하고, 요단강을 건너게도 하며,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미국이 경제대공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펜실베니아에 월터 하비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직장을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허사였답니다. 그는 뉴욕에만 3백 93개의 체인점을 가진 약국에 3백 93통의 편지를 보냈답니다. "약국에서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그러나 단 한 통의 답장도 없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월터 하비는 절망하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는 입사 지원서를 들고 약국을 찾아갔답니다. 직원에게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저는 월터 하비입니다…" 담당직원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았답니다. "선생님께서 찾아오실 줄 알았습니다. 이곳에 선생님이 보낸 3백93통의 편지를 모아 놓았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처럼 적극적인 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월터는 그날부터 약국에 취직이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관리직에 올랐답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비관적인 마음이 아니라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길 원하십니다.
부정적이며 소극적인 마음의 태도를 가졌던 백성들은 결국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됩니까? 비관적인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밤새도록 울며 통곡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막말을 합니다. 차라리 애굽 땅에서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칼에 쓰러질 것이라는 마음을 가집니다. 처자가 사로잡힐 것이라는 마음을 갖습니다. 한 지휘관을 세우고 돌아가자고 합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죽는 것이 최상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제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비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어떻게 된다는 것입니까? 23절을 보십시오. 한 사람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게 합니까?
8절을 보십시오. 같이 읽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얼마나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백성을 설득합니다.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약속한 땅인데 왜 그렇게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느냐는 것입니다. 백성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작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인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고 적들만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낙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무엇입니까? 2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약속의 땅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그 자손이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한 해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관적인 마음의 자세가 아니라 낙관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낙관적 자세를 가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맹목적 낙관주의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무조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쉽게 실망을 하고 좌절합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라는 말이 있습니다. 합리적 낙관론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베트남 전쟁 때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병사들 중에서 미군 최고위 장교였던 스톡데일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말입니다. 그는 1965년에서 1973년까지 8년간 그곳에서 20여 차례의 고문을 당하고도 살아남은 해군 3성 장군입니다. 그는 수용소에 갇혀 있었던 8년 동안에 많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가능한 한 많은 포로들이 살아남아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든 전쟁 영웅입니다. 수용소에서 먼저 죽은 사람들은 낙관주의자들이었답니다. 낙관주의자들은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갈거야'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고 크리스마스가 갑니다. 그러면 그들은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하고 말한답니다. 그리고 부활절이 오고 다시 부활절이 갑니다. 다음에는 추수감사절, 그리고는 다시 크리스마스를 고대합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반면 현실주의자는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대비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결국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합리적 낙관론은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것이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고방식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더 중요한 것은 신앙적 낙관론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8절을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신앙적 낙관론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낙관론입니다. 결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낙관론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 받들고 온전히 좇는 낙관론입니다(14:8,9,14 14:24; 32:12 신1:36)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라는 말씀을 믿는 낙관론입니다.
2010년 새해 부정적인 마음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점령하시기 바랍니다.
소극적인 마음이 아니라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차지하시기 바랍니다.
비관적인 마음이 아니라 낙관적인 마음의 자세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지경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지경, 경제의 지경, 건강의 지경, 섬김의 지경, 선교의 지경, 전도의 지경, 봉사의 지경, 사업의 지경을 확장하시기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0.1.10
어느 날 한 교수가 학생들과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답니다. 먼저 쥐들을 세 조로 나눈 뒤 학생들도 세조로 나누었답니다. 교수는 1조에 해당하는 쥐들을 1조 학생들에게 주면서 이 쥐는 천재쥐라 말했답니다. 2조 학생들에게는 보통쥐라고 했고, 3조 학생들에게는 바보쥐이기 때문에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고 했답니다. 실험은 같은 조건에서 두 달 동안 계속되었답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답니다. 천재라고 소개한 쥐들은 진짜 천재처럼 우수한 행동을 보여 주었고, 보통이라고 소개한 쥐는 보통의 성과를 올렸고, 바보라고 소개한 쥐들은 형편없이 바보 같은 짓만 한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왜 그랬을까? 물론 천재 쥐, 보통 쥐, 바보 쥐를 따로 구분해서 나누어 주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답니다. 그런데도 결과적으로는 천재 쥐와 바보 쥐가 따로 있었던 것처럼 되어버렸답니다. 학생들의 마음이 쥐들에게 통했다는 것입니다. 천재쥐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보통쥐를 천재쥐로 만들어 버린 것이고, 형편없는 쥐라는 마음이 보통쥐를 바보 같은 쥐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마음이란 결코 추상적인 에너지가 아닙니다. 실제적인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갖느냐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판도가 달라집니다. 즉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생활이 달라지고 미래가 바꾸어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수필가인 에머슨은 "사람이란 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바로 그것이다."라고 사람을 정의했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걸음걸이 우리의 태도 우리의 말, 우리의 옷 입는 맵시, 우리의 장래, 우리의 직업 등은 우리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생각은 모든 부, 성공, 모든 대 발견, 발명, 성장, 실패, 근심의 근원입니다. 마음 자세를 어떻게 갔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장래는 결정됩니다.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이라고 하였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두 번째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오늘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한 해를 살기 원할까요? 본문을 통해 교훈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1. 하나님은 우리가 부정적인 마음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해 미리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었습니다. 똑같은 지형 똑같은 사람을 40일 동안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정탐하고 와서 보고하는 내용은 전혀 다른 것을 봅니다. 갈렙의 보고를 보십시오. 30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0명의 정탐꾼을 보십시오. 31절을 보십시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라고 말합니다. 똑 같은 땅, 똑 같은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시각은 전혀 다릅니다. 마음의 태도는 전혀 다릅니다. 갈렙은 승리한다는 것입니다. 10명의 정탐꾼은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까? 10명의 정탐꾼은 상황만 본 것입니다. 14장 1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어떻게 진단해 주시고 있습니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것같고 현실을 잘 분별하고 분석하는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2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시험하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지 않고 그 땅 그 성만 본 것입니다. 그러나 갈렙은 현실보다 더 크게 본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천지를 만드시고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렙을 어떻게 평가해 주시고 있습니까? 24절을 보십시오. 마음이 그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는 마음입니다. 온전히 믿는 믿음을 가지고 현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비 이성, 비 합리, 비 과학이 아니라 초 이성, 초 합리, 초 과학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올 한해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겠습니까? 선물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시간의 가나안 땅, 공간의 가나안 땅, 사업의 가나안 땅, 가정의 가나안 땅, 교회의 가나안 땅을 마음으로 정탐하며 어떤 자세를 가지기를 원하시겠습니까?
벙어리 되고 귀머거리 된 아들을 둔 아버지가 예수님께 왔을 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약속이면, 하나님의 말씀이면 우리는 “예”만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능력의 한계, 인식의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불가능할 지라도 하나님은 가능합니다. 모두가 부정적인 마음으로 떨고 있을 때 다윗은 골리앗 앞에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그는 외칩니다.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게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결국 골리앗을 넘어뜨렸습니다.
맥아더 장군이 한국 전쟁시 유엔 군 사령관에 임명되어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하려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다 어리석은 일이라고 하였답니다. 배를 침몰시키면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참모진과 함께 상륙작전을 연구하였습니다. 500번의 상륙 작전 중 노르만디 작전만이 성공하였답니다. 그 때 그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도 했으니 나도 할 수 있다."
( 할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 주 하나님 의심 말 라 하시고 물결 위 걸으라 하시네 할 수 있다하신 주 할 수 있 다하신 주 믿음만 이 믿음만이 능력이라 하 시 네 믿음만 이 믿음만이 능력아라 하시네)
올 한 해 갈렙의 마음의 자세처럼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라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소극적인 마음이 아니라 적극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길 원하십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어떻게 됩니까? 소극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그 많은 군인 중에 선발되어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에 들어갔습니다.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정탐 결과 안 된다는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니까 그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뀝니까? 27절을 보십시오. 가나안 땅의 과일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이 안 된다고 고정하니까 마음이 바뀌는 것입니다. 32절을 보십시오.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하다고 말합니다. 33절을 보십시오. 거인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대를 과대 평가하는 것입니다. 이룰 과업이 불가능하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상대가 두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아주 소극적인 사람들이 되어 자신을 과소 평가하고 상대는 과대 평가해 버립니다. 스스로 보기에 자신들은 한 철 메뚜기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메뚜기 콤플렉스에 걸리는 것입니다. 소극적이 되어 누구 앞에 나서기도 꺼리는 것입니다. “시도도 해 보지 않고 저 사람이 나를 거절할 거야,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을 보십시오. 6절을 보십시오. 부정적인 백성들의 태도를 보고 자기들의 옷을 찢습니다. 7절을 보십시오. 적극적으로 나서서 설득합니다. 우리가 들어가야 할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는 것입니다. 비전을 줍니다. 꿈을 줍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을 메뚜기라고 하는데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9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는 것입니다. 밥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새 해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겠습니까?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살기를 원하실 줄 믿습니다. 적당히 해서는 잘 되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물도 100도가 되어야 끓는 것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어느 집사님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우리 교회 처음 나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가정입니다. 처음 등록하고 심받을 받는데 남편이 대접은 잘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술은 소주로 할까 뭐로 할까 물어보더라는 것입니다. 어떻든 무엇인가 적극적으로 하려는 마음의 좋습니다. 지금은 그 분이 교회 집사님이 되어 월요일에는 새벽기도회를 나왔습니다. 사업도, 직장도, 신앙생활도, 자녀교육도, 봉사도 조금 적극적으로 하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 4:29)” 적당히 기도하고 끝내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나를 보십시오. 적당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술취한 여인처럼 통곡하며 서원하여 기도합니다. 불치의 병에 걸린 히스기야를 보십시오. 적당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이사야를 통해 죽을 것이라는 선고를 받습니다. 그때 그는 절망하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낯을 벽을 향하고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왕하 20:2-3) 결국 기도 응답받아 아들도 낳고 적도 물러가고 15년 동안 생명을 연장받았습니다. 중풍병자를 둔 친구들을 보십시오. 그를 났게 하기 위해 예수님게 갑니다.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 때 어떻게 합니까? 지붕을 뚫고 병자를 침상째 예수님 앞으로 내립니다. 결국 치유받게 했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것도 섬기는 것도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5)”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신 10:12)” 주를 섬기는 것도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1)", 선을 행하는 것도 "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벧전 3:13)", 사랑하는 것도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벧전 4:8)"라고 말씀합니다.
명작은 열정의 산물입니다. 인류가 누리는 역사적 산물이란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작품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편한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역사의 연대기에 있는 온갖 크나큰 운동은 열심이 가져다 준 승리이다"라고 에머슨은 말했습니다. 30년 전에 호주머니에 겨우 50달라 미만의 돈을 가지고 시카고에 발을 디뎠던 리글리(Wrigley)는 현재 매년 수천만 달라 어치의 츄잉 껌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의 개인 사무실 벽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액자에 걸려있다고 합니다. "위대한 일이란 열심 없이는 성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기업가 폴 마이어가 대학을 중퇴하고 세일즈맨이 되었는데 늘 장사에 실패하였답니다. 그래서 그는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했는지 한번 조사를 해 보았는데 그 결과 다음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첫째 성공하는 사람들은 모두 열심을 지닌 사람들이었고, 둘째 강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었으며, 셋째 인간관계에 있어 매우 친절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열심, 강하고 뚜렷, 매우 친절이라는 단어에 주의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는 세상에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대표적인 공통점입니다. 베토벤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으면서도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로 작곡했습니다. 그는 최소한 하나의 곡을 열 두 번 이상 다시 썼다고 합니다. 하이든은 숱한 역경을 겪으면서도 8백 개 이상의 곡을 작곡했습니다. 특히 불후의 명곡 천지창조는 66세 때 발표한 곡으로 8백 번이나 작품을 써본 후에야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의 걸작 최후의 만찬을 8년 동안 무려 2천 번이나 스케치했다고 합니다. 그가 얼마나 그림에 열중했는지 하루종일 먹는 것조차 잊을 때도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즐겨 먹는 꿀 한 숟가락은 꿀벌이 4천 2백 번이나 꽃을 왕복하며 얻은 것이라고 합니다. 영어사전 웹스터를 집필한 웹스터는 36년 동안 밤낮으로 이 일을 하여 이 사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어떻게 하면 슈퍼스타를 키울 수 있나"를 알아보기 위해 스포츠, 과학, 예술 부문에서 뛰어나게 이름을 떨친 사람들 120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답니다. 결과는 그들을 키운 대부분의 부모는 열성파였다고 합니다. 그들의 부모는 보통 부모보다 월등히 많은 시간과 정성을 아이에게 쏟았다는 것입니다. 무딘 화살촉은 과녁을 뚫을 수 없습니다.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적극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을 통해 홍해를 가르기도 하고, 요단강을 건너게도 하며,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미국이 경제대공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펜실베니아에 월터 하비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직장을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허사였답니다. 그는 뉴욕에만 3백 93개의 체인점을 가진 약국에 3백 93통의 편지를 보냈답니다. "약국에서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그러나 단 한 통의 답장도 없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월터 하비는 절망하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답니다. 그는 입사 지원서를 들고 약국을 찾아갔답니다. 직원에게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저는 월터 하비입니다…" 담당직원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맞았답니다. "선생님께서 찾아오실 줄 알았습니다. 이곳에 선생님이 보낸 3백93통의 편지를 모아 놓았습니다. 우리는 선생님처럼 적극적인 분을 찾고 있었습니다" 월터는 그날부터 약국에 취직이 되었고 나중에는 최고 관리직에 올랐답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비관적인 마음이 아니라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길 원하십니다.
부정적이며 소극적인 마음의 태도를 가졌던 백성들은 결국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됩니까? 비관적인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1절을 보십시오. 밤새도록 울며 통곡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막말을 합니다. 차라리 애굽 땅에서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칼에 쓰러질 것이라는 마음을 가집니다. 처자가 사로잡힐 것이라는 마음을 갖습니다. 한 지휘관을 세우고 돌아가자고 합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죽는 것이 최상의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제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비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어떻게 된다는 것입니까? 23절을 보십시오. 한 사람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졌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게 합니까?
8절을 보십시오. 같이 읽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얼마나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비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백성을 설득합니다.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약속한 땅인데 왜 그렇게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느냐는 것입니다. 백성을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작 두려워해야 할 분은 하나님인데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은 두려워하지 않고 적들만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낙관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는 무엇입니까? 2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약속의 땅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그 자손이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한 해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관적인 마음의 자세가 아니라 낙관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살기를 원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낙관적 자세를 가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맹목적 낙관주의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무조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은 쉽게 실망을 하고 좌절합니다.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라는 말이 있습니다. 합리적 낙관론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베트남 전쟁 때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병사들 중에서 미군 최고위 장교였던 스톡데일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말입니다. 그는 1965년에서 1973년까지 8년간 그곳에서 20여 차례의 고문을 당하고도 살아남은 해군 3성 장군입니다. 그는 수용소에 갇혀 있었던 8년 동안에 많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가능한 한 많은 포로들이 살아남아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든 전쟁 영웅입니다. 수용소에서 먼저 죽은 사람들은 낙관주의자들이었답니다. 낙관주의자들은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갈거야'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고 크리스마스가 갑니다. 그러면 그들은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하고 말한답니다. 그리고 부활절이 오고 다시 부활절이 갑니다. 다음에는 추수감사절, 그리고는 다시 크리스마스를 고대합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반면 현실주의자는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에 대비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결국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합리적 낙관론은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에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것이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것이 개인이든 기업이든 성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고방식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신앙인에게 더 중요한 것은 신앙적 낙관론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8절을 다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신앙적 낙관론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낙관론입니다. 결정을 하나님께 맡기는 낙관론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 받들고 온전히 좇는 낙관론입니다(14:8,9,14 14:24; 32:12 신1:36)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라는 말씀을 믿는 낙관론입니다.
2010년 새해 부정적인 마음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점령하시기 바랍니다.
소극적인 마음이 아니라 적극적인 마음의 자세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차지하시기 바랍니다.
비관적인 마음이 아니라 낙관적인 마음의 자세로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지경을 넓히시기 바랍니다. 영적인 지경, 경제의 지경, 건강의 지경, 섬김의 지경, 선교의 지경, 전도의 지경, 봉사의 지경, 사업의 지경을 확장하시기 바랍니다.
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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