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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일곱살 먹은 소녀의 신앙고백

김학규............... 조회 수 3740 추천 수 0 2011.05.24 13:15:34
.........

10여 년 전에 충격적인 총기사고가 미국 콜로라도 덴버시에 있는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적이 있었다. 어느 날 그 고등학교에 다니는 ‘에릭 헤리스’와 ‘딜런 클리볼드’는 이름을 가진 남학생들이 마피아들이 즐겨 입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학교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들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가지고 온 총기로 900여발이나 난사해 열두 명의 학생들과 교사 한 명을 죽였다. 그 남학생들은 도서관으로 들어가 한 여학생의 머리에 총기를 대고 물었다.

“너 하나님을 믿느냐?”

그 남학생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방아쇠를 당겨 그 여학생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다른 학생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 여학생은 달랐다. 그 여학생은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놀라운 믿음의 선택을 했다.

“그렇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 여학생이 담대하게 말했다.

“하나님은 없다!”

그 남학생이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다. 너희도 역시 하나님의 길을 따라야 한다.”

열일곱 살 먹은 소녀의 마지막 말이었다.

그 말을 듣고 분노한 남학생은 “네가 믿는 하나님의 곁으로 가라.”고 하면서 그 여학생을 향하여 방아쇠를 당겼다. 요란한 총성이 울려 퍼지며 그 여학생은 피투성이가 되어 그 자리에서 순교했다.

1999년 4월 20일에 있었던 실화다. 그 여학생의 이름이 ‘캐시 버넬Cassie Bernall’이다. 순수한 믿음으로 신앙양심을 지키려고 했던 케시 버넬은 포악한 무신론자 학생들의 총기난사로 인하여 희생제물이 되어 사라졌지만, 그녀의 이름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케시 버넬의 신앙을 본받자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게 되었다. 그 후로 미국의 십대들은 ‘그렇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Yes, I believe in God’이라는 케시 버넬의 고백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고 학교마다 국기 게양대 앞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게 되었다. 그 사건으로 인해서 기도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고, 방황하던 십대들이 회개하고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일들이 빈번해졌다고 한다. 플로리다의 한 도시에서는 약 2500명의 십대들이 모여 케시 버넬을 추모하며 기도를 하기도 했다. 성인 그리스도인들조차도 미국 땅에 놀라운 영적각성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캐시 버넬의 믿음을 다시금 마음 판에 되새기게 되었다는 얘기다.

사실 캐시 버널은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삶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일부러 공립학교로 전학을 보내달라고 부모에게 부탁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캐시 버넬은 복음전도를 위하여 공립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 그 고등학교에서 캐시 버넬은 주님의 사랑을 다른 학생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주님의 제자다운 조용한 삶의 실천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총기사고가 일어났고 캐시 버넬은 순교자의 길을 택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여학생의 부모는 한 방송국에서 인터뷰를 할 때 ‘내 딸은 순교를 위하여 태어났습니다.’라고 신앙고백을 하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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