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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 실린 최용우의 글을 한 곳에 모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글이 실린 매체를 찾을 수 없어서 올리지 못한 글도 많습니다.

[충청기독신문] 2002.10.28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국이..

기독신문잡지 최용우............... 조회 수 3361 추천 수 0 2002.10.24 0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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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국이 됩니다.

  지나간 역사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역사의 흐름을 잘 연구해 보면 미래에 되어질 일도 예측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막연한 기대나 어떤 불안감만 가지고 있을뿐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아주 소수입니다.
  저는 요즘 한창 기고 만장한 미국을 보면서 착찹한 마음을 가눌 길 없습니다. 저 자신만만함이 얼마나 갈까? 앞으로 20년? 길게 잡아줘도 50년을 안 갈것입니다. 자, 그 말이 터무니 없는 말이 아님을 증명해 보겠습니다.
  세계 역사속에 많은 나라들이 한 때 세계를 점령한 강대국이었지만, 하나같이 지금은 힘빠진 약소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바벨론 - 페르시아 - 그리이스 - 로마 - 포루투칼 - 네델란드 - 영국 - 그리고 미국. 현재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언제까지나 최강국일 수는 없습니다. 최근 500년간 세계를 지배했던 나라들을 분석해 보면 일정한 주기를 따라 최강국의 자리가 계속 바뀐것을 알 수 있습니다.

  16세기 이전의 세계최강국의 역사는 꽤 긴 편이였지만 16세기 이후부터는 그 주기가 100년~150년 안밖으로 짧아집니다. 16세기 100년간의 세계 주도권은 포루투칼에 있었고 그다음 약 150년간은 네델란드에 있었고, 19세기 약 100여년간은 해가지지 않는나라 '영국'이 세계의 중심이었습니다. 미국은 세계제2차대전 이후 70여년간 세계최강의 나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잘 분석해 보면 100년 정도 최강국을 유지하고 있다가 어떤 전쟁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망하게 됩니다. 포루투칼은 30년전쟁(1618-1648)으로, 네델란드는 나폴레옹전쟁(1793-1815)으로, 영국은 세계 제1,2차 전쟁(1914-1945)으로 나라가 기울고 새로운 국가에게 최강국의 자리를 내어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세계 최강국에 갑자기 나서는 나라가 전혀 생각지 못한 의외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포루투칼이 제일 강한 나라이었을 때 두번째 나라는 스페인이었습니다. 두 나라가 싸우고 있을 때 자그마한 네델란드가 갑자기 세계 최강국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이 싸울 때 우리나라와 비슷한 크기의 영국이 갑자기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독일과 러시아가 제1차 대전으로 싸울 때 별볼일 없던 미국이 갑자기 등장했습니다.(그때만 해도 정말 미국은 땅덩어리도 지금보다 훨씬 작았고 별볼일 없는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강국이 등장하면 그때까지 싸웠던 나라들은 힘을 잃고 엣 영광만 추억으로 간직한 채 역사의 뒷편으로 내려 앉습니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소련이 모두 그런나라 입니다.

자, 이제 미래에 되어질 일을 한번 예측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10년에서 30년 사이에 전쟁이 한번 일어나(제3차 전쟁?) 미국은 무너집니다. 그 전쟁의 대상이 현재 세계 2위국인 일본이나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일본, 중국은 최강국이 될 수 없습니다. 전혀 새로운 나라가 일어나는데 어떤 나라이겠습니까?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그 근거는 포루투칼, 네델란드, 영국이 바다를 점령해서 세계 최강국이 되었다면, 미국은 산업화 사회의 기술로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점령해서 세계 최강국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가상공간)세상을 점령하는 나라가 세계 패권국가가 됩니다.
  세계 최강국의 조건중 하나는 '이동성'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저기까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이동할 수 있느냐. 걸어서 나디던 사람들은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말을 타고 다녔던 사람들은, 바다를 통해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배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들은 하늘을 날아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뒤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행기보다 더 빨리 정보를 이동시킬수 있는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인터넷입니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최강국입니다. 초고속 통신망이 산골짜기까지 깔려서 저는 지금 충청도 깊은 산골짜기에 앉아 이렇게 세상을 향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독일에 선교사로 파송된 목사님의 말에 의하면 독일은 아직도 대다수가 모뎀을 사용하며, 극히 일부지역에만 초고속인터넷이 깔려있다고 하더군요.
인도나 중국은 인터넷 기술자들을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이 양성하지만, 일반 국민들의 인터넷 이용률은 극히 제한적이어 아직은 인터넷은 일부사람들의 전유물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터넷 열기는 대단합니다. 이제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pc방이 없는곳이 없고 전국민이 인터넷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그야말로 범 국민적으로 인터넷이 생활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패권국가들은 하나같이 복음주의적 신앙이 왕성한 국가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복음주의적 신앙이 중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준비 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다음 세계의 패권국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에게 주신 세계 제일의 패권국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진지하게 고민하며 대비해야 합니다.

댓글 '1'

김*양

2002.12.15 19:34:29

만일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어떤 어려움을 겪게 될지 란 말은 한개도 안나와 있습니다. 그 말을 보충해서 썼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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