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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그렇게 많이 죽여서 다 무엇에 쓸꼬?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원주민들을 위해 의료 선교를 펼친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박사가 겪은 에피소드입니다.
어느 날 식인종 추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슈바이처 박사는 당시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던 세계대전까지 화제로 삼게 되었습니다.
박사의 전쟁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식인종 추장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렇게 전쟁이 나면 한 열 사람 정도 죽습니까?”
박사가 “열 사람이라니요. 백 사람 아니 천 사람, 당신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죽는답니다”라고 대답하자, 그 식인종 추장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중얼거리더랍니다.
“백인들은 사람 고기를 먹지도 않는다면서 그렇게 많이 죽여서 다 무엇에 쓸꼬?”
어느 사회나 개인이 어떤 사건이나 사물을 볼 때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에 근거해서 판단하게 됩니다.
한 번도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 밖을 벗어나 보지 못한 사람은 자기가 속한 사회 밖에 대해서는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무식이 아니라, 경험의 부족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특권입니다.하나님 나라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주신 것에 감사하십시오.
주님, 나의 경험 밖의 세계도 인정하며 살게 하소서.
알고있는 지식이 삶의 지혜가 되게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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