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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그 물건은 저 집에 가면 사실 수 있습니다
빙점을 쓴 미우라 아야코(三浦綾子)는 크리스천 여류작가입니다.
그녀는 남편의 월급만으로는 살림을 꾸리기가 어려워 구멍가게를 냈습니다. 그러나 돈을 벌면서 동시에 손님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봉사했습니다. 그 결과, 구멍가게를 찾는 사람들의 신용을 얻게 되어 번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은 바쁘게 일하는 아내를 보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 가게가 이렇게 잘되는 것은 좋지만 이웃이 다 어려운 사람들뿐인데 우리 가게로만 손님이 몰려서 다른 가게들이 문을 닫게 되면 어떡하지?”
미우라 아야코 여사는 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가게에 진열하는 물건의 가짓수를 줄이기로 했습니다. 어떤 물건은 아예 가져다 놓지도 않았습니다.
손님이 그 물건을 찾으면 “그 물건은 저 집에 가면 사실 수 있습니다”하고 다른 구멍가게로 손님을 보내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기쁨과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글을 쓴 것이「빙점」입니다.
이웃에게 눈길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층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는 천정이 다른 부분에 비해 고장이 잦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함께 탄 사람에게 시선을 주는 것이 부담스러워 모두가 내릴 때까지 천정만 보기 때문이랍니다. 바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내십시오.
주님,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늘 생각하게 하소서.
이웃을 돕기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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