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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1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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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동호 목사 |
참고 : | 2008년 10월19일 높은뜻숭의교회 주일예배설교 |
우리 교회의 이름은 ‘높은 뜻 숭의교회’입니다. ‘높은 뜻’이란 숭의학원에 예배처소를 마련함으로 자연스럽게 생겨난 이름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철학이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이고,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 있어서 ‘높은 뜻’은 우리 교회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과 심볼이 되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하나님의 높은 뜻만 생각하고 우리들의 낮은 뜻(?)무시하거나 죄악시 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뜻과 소원을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이루려고 하는 일이 절대 유치하거나 잘못된 일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의 소원과 뜻을 하나님께 아뢰고 조르는 것을 기뻐하고 좋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것을 노골적으로 권장하시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는 말씀이 대표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은 그 효과가 다릅니다. 차원이 다릅니다. 하나님은 물론이거니와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우리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훨씬 우리 자신을 옳고 좋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보다는 늘 언제나 우리의 뜻과 욕심에만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뜻과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어 그에 대한 응답으로 세상에서 부요하고 형통한 자가 되기는 하였으나 평생 신앙이 거기에 머물러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뜻과 소원을 이루어 드리려고 하는 마음은 갖지 못한 채 죽을 때까지 밤낮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하나님은 한 번도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정말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뜻을 구하여 자신의 뜻을 이루는데만 머물러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참으로 근사한 일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우리 교회가 ‘높은 뜻’이란 이름을 사용하는 교회가 되려면 우리 교회 교인들의 신앙은 자신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더 귀히 여기고 이 땅에 자신의 뜻을 이루기 보다는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교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그것이 나에게 유익한가를 묻기 이전에 그것이 하나님에게 유익하고 옳은 일인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때때로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뜻이 충돌할 때 보통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뜻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양보하고 뒤로 미루지만 우리는 우리의 뜻과 이익을 뒤로 미루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해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내년부터 4개 교회로 분립하려고 합니다. 본 교회는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교회를 분립하는 경우는 더러 있었으나 본 교회를 넷으로 찢어 분립하는 경우는 선례가 별로 없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교인들 중에는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실 때 높은 뜻 교회 교인들답게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생각하시기 이전에 먼저 그것이 하나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를 생각해 봐 주실 수 있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나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생각하시기 이전에 하나님 나라라고 하는 큰 그림을 그리시고 그 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옳은 일인가 그른 일인가를 생각해 주실 수 있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교회가 분립되면 우리는 적지 않은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포기함으로 그것이 하나님께 유익한 일이 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내어 드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염려를 들었습니다. 제가 들은 많은 분들의 염려는 거의 다 자기 개인과 우리 교회 자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높은 뜻’의 훼손에 대하여 염려하시는 분들은 아직 만나 보지 못했습니다. ‘김동호 목사의 설교가 자기는 좋은데 앞으로 그렇게 되면 김동호 목사의 설교를 매 주일마다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되면 교인들이 줄어 들게 되는 것이 아닌가?’ ‘7년 동안 구역과 제직 부서 또는 뷔페 사역을 통하여 좋은 성도의 교제가 있게 되었는데 교회가 분립이 되면 그들과도 헤어져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들이 제가 듣고 파악한 염려의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 염려를 하자면 그런 염려를 제일 많이 해야 할 사람이 개인적으로 저일 것입니다. 교회 분립이 성공적으로 되면 될수록 제 개인의 입지는 점점 좁아질는지 모릅니다. 지금은 저 없으면 안 될 것처럼 하던 교인들이 저를 잊게 될 것입니다. 분립된 교회가 건강하게 독립될 때까지는 제 힘을 필요로 하겠지만 정작 교회가 건강하게 분립이 되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제 힘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인간적으로만 생각한다면 분립의 성공은 저 개인적으로 실패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그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될는지도 모릅니다.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이 일이 실패하게 된다면 저는 평생 목회의 실패자로 살아가야만 할 겁니다. 저도 이제 60이 다 되어 오는 나이에 안정적인 인간적으로 성공적인 이 자리를 걸고 그와 같은 모험을 구태여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것만을 생각한다면 이 일은 잘 되도 손해고 잘못 되어도 손해인 일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그런 것을 계산 할 줄 모르는 바보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그 정도 계산을 할 줄 압니다.
저는 솔직히 이 분립이 성공적으로 되었을 때에도 여러분들과 성공적으로 분립하여 더 이상 나의 역할이 필요하지 않게 된 상황에서도 교회들이 저를 잊지 않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나님 앞에서 끝까지 충성되게 사역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 근사한 교회 분립이 성공 될 수만 있다면 그렇게 안 해 주셔도 절대로 섭섭해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여러 면에서 부족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지만, 그러나 조심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제 뜻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것이 더 좋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질 수 있다면 제 뜻을 조금 양보해도 좋고 필요하다면 꺽어도 좋다고 정말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고 기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저는 이번에 우리 교회가 넷으로 분립되게 되는 것이 조금도 의심 없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니시면 생각할 수 없는 근사한 일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어떤 희생을 댓가로 지불하고서라도 성취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믿어 조금도 의심치 않습니다. 하나의 건강한 교회를 찢어 네 개의 보다 더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일은 누가 뭐라고해도 부인할 수 없는 근사한 일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지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지는 아픔과 희생이 없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는 없습니다. 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누군가는 떨어져야만 하고 누군가는 썩어지는 아픔을 격어야만 합니다. 이번에 우리 교회가 자신의 찢어 네 교회를 분립하려고 하는 일은 스스로 썩어지는 밀알 노릇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이 진리임을 입증하기 위함입니다. 많은 건강교회가 열매처럼 맺혀지게 될 것을 입증하기 위함입니다.
저는 이 근사하고 역사적인 일에 가담되게 된 것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이 일은 제 평생 두고, 두고 간증할 축복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일 때문에 틀림없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이와 같은 비전을 보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마 꽤 많은 분들이 이번 과정에서 우리 교회를 떠나게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연말까지만 다니고 연초에 분립되게 되면 다른 교회로 옮기실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는 이야기를 당회원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교회를 분립하는 것이 하나님이 뜻이 아니다라는 깨달음이 있기 전에는 아무리 많은 교인들이 이 일로 교회를 떠난다고해도 저는 뜻을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높은 뜻 숭의교회의 존속보다 하나님의 뜻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교회 분립에 이탈자가 되지 마십시오. 방관자가 되지 마십시오. 높은 뜻 숭의교회의 분립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높은 뜻 숭의교회의 분립은 우리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입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근사한 일입니다. 훌륭한 일입니다. 역사적인 일입니다. 교회사적인 일입니다. 높은 뜻입니다. 정말로 높은 뜻입니다. 건강한 교회의 분립과 정착에 힘을 보태 주십시오. 저와 함께 공신이 되어 주십시오. 이 일의 진가를 모르고 손을 빼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방관자가 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입니다. 높은 뜻 숭의교회의 분립은 교인 하나 하나와 교회 전체를 놓고 볼 때 기가 막힌 축복의 기회입니다.
스데반의 순교 이후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이 있었습니다. 그 핍박으로 말미암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흩어져 소멸하지 않고 가는 곳마다 불꽃이 되어 교회를 세웠습니다. 제일 먼저 자리를 잡고 교회를 세운 교회 중에 하나가 안디옥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교인들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을 얻은 훌륭한 교회였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그렇게 훌륭한 교회로 성장하게 된 데에는 결정적인 요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나바와 바울이 그 교회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초대교회를 대표할만한 최고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지도자가 있으면 교회는 당연히 부흥하고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안디옥 교회는 스스로 그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더 놀라운 일은 안디옥 교회가 그 일을 놓고 논쟁을 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들은 그것을 당연한 일인줄 알았습니다. 저들에게는 안디옥 교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땅 끝까지 퍼져 나가야 할 하나님의 교회가 중요했습니다. 보다 중요한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안디옥 이라고 하는 자신들의 교회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아낌없이 선교의 제물로 내어 놓았습니다.
7년 동안 높은 뜻 숭의교회의 담임목사로서 늘 잊지 않고 붙잡고 있는 중요한 가치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교회’ ‘한국 은행같은 교회’입니다. 이번에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를 넷으로 분립하려고 하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것도 그와 같은 생각과 맥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높은 뜻 숭의교회의 분립은 의심할 바 없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이 틀림없이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이 일로 인하여 실추된 우리 한국 교회의 이름이 다시 회복되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은 높은 뜻 숭의교회의 건강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 한국 교회의 건강을 회복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축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일로 인하여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는 이 시대의 안디옥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기대하시는 일입니다. 어떤 모양으로든지 적극적인 참여자와 협력자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으로 예수님께 칭찬을 들은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당신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베드로는 예수님을 가로막고 나섭니다.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상상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하여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네가 사람의 일만 생각하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말씀이셨습니다.
7년 동안 기적적인 성장을 해 온 높은 뜻 숭의교회를 찢어 분립하자는 것은 작지만 십자가를 지자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자는 것입니다. 고난을 받자는 것입니다. 손해를 보자는 것입니다. 희생을 좀 하자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잘못하면 베드로와 같은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우리 입장에서만 생각하게 되기 쉽습니다. 그러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는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에는 언제나 사탄의 역사가 있습니다. 사탄에게 속지 않도록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사탄이 틈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생각을 할 때 사람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시험에 들 수 있습니다.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을 할 때도 조심하셔야만 합니다. 벌써 얼마나 많은 말들이 돌아다니는지 모릅니다. 엉뚱한 소리들이 돌아다닙니다. 생각 없이 함부로 이런 저런 말을 함으로 사탄에게 이용당하기 쉽습니다. 조심하셔야 합니다.
수동적으로 조심만 해서도 안 됩니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시고 행동을 적극적으로 바꾸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곧 분립될 네 교회의 장소가 발표될 것입니다. 거의 세 곳은 확정적입니다. 한 곳만 결정이 되면 됩니다. 이달 말까지 장소 결정을 끝내려고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시면서 여러분이 출석할 교회를 결정해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농담이시겠지만 출석할 교회를 결정하지 아니하고 제가 설교하는 교회를 따라 순회하겠다는 분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에 하나 그렇게 하시는 분이 생긴다면 그 분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지 않고 김동호의 사람이 되실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 다음에 천국에 가게 되면 하나님은 그를 못 알아보실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저는 참 당황스럽습니다. 그렇게 제 설교가 좋다는 분이 제 설교와는 정 반대의 생각과 행동을 하는가가 저는 참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제 생각과는 정 반대되는 생각을 하면서 제 설교를 좋아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저는 정말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기도하시면서 출석할 교회를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두 달 정도 시간이 남을 터인데 그 동안 열심히 창립멤버가 되어 출석할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구경하지 마시고 참여하십시오. 평생 사는 동안 몇 번 찾아오지 않는 기가 막힌 기회입니다. 정말 축복의 기회입니다.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자손들이 복을 받을 귀한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세우는 일에 절대로 방관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방해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디옥 교회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어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지게 되었고 사방에 건강한 하나님의 교회들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우리 높은 뜻 숭의교회가 자신을 찢어 교회를 분립하는 것도 마찬가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행동이 잠자는 우리 한국 교회를 깨우고, 사방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고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 것을 더 중히 여기고 귀히 여기는 교회들이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벌써 그와 같은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조금 불편함과 섭섭함을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은 그것을 귀한 예물로 받으시고 우리에게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각양 좋은 은사와 축복을 선물로 주실 줄을 믿습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생각을 하는 교회가 되어 이 시대에 안디옥 교회와 같이 쓰임 받는 교회를 함께 세워 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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