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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전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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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문호 목사 |
참고 : |
잔치집에서 초상집으로
본문: 전7;1-4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전 7;1-2).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낫다’‘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 오늘 본문이 주는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잔치집보다는 초상집에 간다는 것입니다.도대체 초상집에서 얻는 지혜가 무엇이기에 지혜자는 초상집으로 가는 것일까요? 초상집에서는 잔치집에는 없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초상집에는 잔치집에 없는 눈물이 있습니다. 잔치집에는 웃음이 있고, 초상집에는 눈물이 있습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수분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땀과 피와 눈물입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고귀한 것입니다.피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땀도 귀한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가려는 군인은 훈련에 땀을 많이 흘리면 전쟁에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고 합니다.그런데 눈물은 고귀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 속담에 ‘눈물 서말 흘리지 않고는 음식맛을 내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초상집에는 진정한 눈물이 있습니다. 그래서 잔치집보다 지혜가 있는 것입니다.
둘째, 초상집에는 잔치집에 없는 회개가 있습니다.‘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잔치집에서는 먹고 즐기기에 잔치집에서는 회개가 없습니다.
욥의 열 명의 자녀는 잔치하다가 바람으로 집이 무너져 다 죽어버렸습니다. 벨사살 왕은 귀인 1000명을 초대하여 큰 잔치를 하였습니다.예루살렘 성전에서 훔쳐온 금 은그릇으로 술을 퍼 마실 때 그 날 밤에 메데와바사군이 쳐들어 와서 대리석 바닥에 피를 흘리며 죽었습니다.성경에 보면 이같이 잔치하며 술먹고 즐기다 죽은 사람은 많아도 눈물로 회개하다가 죽은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모 목사님은 돌아가실 때까지 파푸아 뉴기니 식인종 선교를 위하여 끈을 만드시다가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초상집에 가면 그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듣고 회개의 역사가 있습니다. 잔치집에는 즐거움과 술취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초상집에는 눈물과 회개가 있습니다.
셋째, 초상집에는 잔치집에 없는 진리가 있습니다. 죽음은 엄숙한 것입니다. 아무리 부자도 죽고, 아무리 대통령과 같은 권력자도 죽어야 하며, 아무리 잘난 척하는 사람도 죽으니까 끝이라는 엄숙한 진리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세계를 제패한 알렉산더 대왕이 신하에게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 때 신하는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사람의 죽은 해골을 책상에 놓고 살라고 갖다 주었습니다. 그 후 알렉산더 대왕은 해골을 놓고 정치하면서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된다’고 늘 생각하며 정치를 엄숙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초상집에서 배울 수 있는 진리는 최고의 진리입니다.
기도: 초상집에는 눈물이 있고, 회개가 있고, 진리가 있기에 잔치집보다 초상집을 찾을 지혜를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강문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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