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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언약에 대한 신뢰

요한복음 강종수목사............... 조회 수 2559 추천 수 0 2011.06.05 1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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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20:28-31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1.6.5 주일 오전 예배설교

성경 : 요20:28-31

제목 : 믿음은 언약에 대한 신뢰


요20:28-31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아멘.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다른 제자들의 말을 신뢰하지 않은 도마에게 주님께서 다시 나타나신 장면입니다. 3년을 가르치신 예수님을 보고도 처음엔 믿기질 않았던 제자들이었으며 도마 역시 부활의 주님을 먼저 본 다른 사도들의 말을 불신하는 것은 지금의 우리 사람들과 비슷합니다. 과연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진정으로 성경에 일컫는 기독교의 신앙이란 게 무엇일까? 결론적인 답으로 <믿음은 언약에 대한 신뢰>이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려 합니다.

 

1. 성경의 목적은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음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든 성경의 목적을 벗어나서 기독교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개인의 사정따라 해석하거나 이용할 성질의 계시가 아닙니다. 본문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생명은 포괄적인 의미로 영생과 지상의 승리적 삶을 총칭합니다. 이런 승리의 삶을 영위하려면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무슨 근거로 믿느냐는 것입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46)

 

구약과 신약은 예수님에 대한 기록문헌이며 기록의 목적은 예수님을 믿고 생명을 얻는 것에 있다고 했습니다. 도마와의 만남에 대한 본문의 기록도 그리스도를 믿게 하려함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 요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벧전1:8)“너는 나를 꼭 봐서 믿어지냐?”라는 어투의 말씀과 안보고도 믿는 자는 복되다고도 하시는 말씀은 결국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대한 통로가 결코 경험만으로 확증하는 것이 아님을 증명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2. 믿음은 성경 언약에 대한 신뢰


지식은 결국 과학이고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자신감으로 사물과 사건에 대한 이해를 편하게 여기는 상황인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 라고 할 때 예수님을 본적도 없는 우리들은 무슨 근거로 예수님을 그리고 그 약속들을 믿는다, 라고 하고 심지어 깨달았다고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30절의 표현대로 “이 책에 기록”된 즉 하나님의 언약인 성경기록을 신뢰하는 것이 기독교의 믿음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경험을 꼭 해야 믿어지고 신뢰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미경험적인 것도 인정하고 신뢰하고 사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를테면 부모님이 나를 낳으시고 기르셨던 출산과 유아시절을 일일이 기억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불신하려 하지 않고 확실하게 믿고 삽니다.


크리스천들은 구약의 역사를 믿습니다. 가령 창세기의 천지창조와 사람을 지으신 내용을 안 보았지만 믿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므로 진화론을 배격합니다. 또한 내세, 천국과 지옥 그 심판의 세계와 시간을 믿습니다. 지상에서 비교되는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의 어떤 주장보다 창조와 내세를 더 확실하게 믿고 삽니다. 순전히 말씀에 대한 언약과 예언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려 할 때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려 하지 말고 말씀을 인정하므로 경험되시기를 바랍니다. 성문화된 책이 없을 때에는 우리 믿음의 조상이라는 아브라함도 창12:4에, 말씀을 따라 갔다고 했고, 신약에 와서는 말씀이 화육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사람들이 변화되었으며, 신약이 완성된 후로부터는 성경전서를 통하여 복음 운동이 세계를 변화시켜 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신뢰한대로 힘을 얻으려면 과학적인 것, 경험적인 것만으로 확증하려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은 꼭 도마처럼 눈으로 확인을 철저히 다 해서 믿고 신뢰하는 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최근에 신비주의나 실증주의, 기복신앙주의도 마찬가지로 내세에 대한 언약의 축복을 불신하거나 희미하기 때문에 근시안적이고 물리적인 경험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려합니다.

 

과학은 초과학으로 가고 있는데 믿음은 옛날보다 뒤떨어지는 것을 봅니다. 사람들이 워낙 거짓말을 예사로 하고 사니까 하나님을 믿는 것도 이제는 경험으로 결정을 내리려고 합니다. 이러다가 말세에 거짓선지자가 와서 하늘로부터 불을 떨어지게 하면 영적인 성령의 불보다 눈에 보이는 불로써 감동하기 쉬워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계13:). 아니 이미 지금의 교회 내부에 이런 신비와 이적주의로 하나님을 신뢰하려는 운동이 여기 저기 여러 운동단체들의 활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큰 믿음의 운동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도마처럼 실험적이고 경험적인 것으로 믿으려는 불신하는 자들의 운동입니다.

 

예수교인으로서 하나님에 대해서 무엇을 얼마나 신뢰하고 사십니까?

아직도 긴가민가해서 무슨 뚜렷한 증거가 없어서 하나님이 안 믿어지십니까? 그대의 신앙에 대한 정의가 무엇입니까? 참된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대한 정의를 확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미 믿고 있는 것들 중에 세상적으로든 성경으로든 미경험 분야도 믿는 바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독교 신앙을 경험으로만 해결하려는 억지를 부리지 말고 진리의 언약대로 믿어서 경험하는 증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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