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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성장과 노화 방지

김필곤 목사............... 조회 수 3018 추천 수 0 2011.06.12 09: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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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육체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인격의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별로 노력하지 않습니다. 인격은 육체의 성숙만큼 자라나야 합니다. 자라지 않으면 인격장애자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고 조로 현상을 차단해야 합니다.

1950년 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4년 간 슈퍼스타로 이름을 날리던 타이콥이 있습니다. 1961년 7월 17일, 그의 장례식이 있던 날 장례식에 참석한 메이저리그 관계자는 단 세 명뿐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의 인간성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팬들의 열광을 받는 선수로 그라운드에서 명성을 날렸지만 조급하고 신경질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걸핏하면 대들고 소리지르며 공격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아내와 자식들도 그를 멀리했다고 합니다. 그는 불행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가정 불화가 많았고 결국 어머니가 아버지를 총으로 죽이는 참상을 목격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그의 성격을 이지러지기 시작했고 그의 인격은 그의 사회적 명성이나 그의 나이와 함께 성장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성인 아이로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나이나 신체로는 성인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아직 어린 아이의 의식을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성인 아이는 어린 아이의 심리적 특성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지극히 이기적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병든 자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계획한 것들을 끝까지 하기 힘들어 하고, 필요없이 거짓말을 하며 때로는 자신을 무자비하게 비판하기도 합니다. 즐기는 것을 어려워하고 스스로 매우 심각해 하며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칭찬과 인정을 받기 좋아하고 자신은 항상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통제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지나치게 반응하고 충동적입니다. 신체는 성장하는데 정신은 유년기에 머물러 있던지 청년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사회가 관대하게 대해주는 청년기에 머물려고 하는 "모라토리엄 인간"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신발 속의 돌(a stone in the shoe)' 이나 '스타킹의 줄(a run in the stocking)'처럼 남들이 보면 별 문제가 아니고 피해도 주지 않지만 정작본인은 그것의 노예가 되어 대단히 괴로워하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어 인격이 끈에 묵인 배처럼 전진할 수 없습니다. 마늘을 먹은 사람은 자기
입에서 나는 냄새를 느끼지 못하지만 주변사람이 악취로 고통을 받는 것처럼 '마늘 애호가(Lover of Garlic)'적 인격 장애를 일으키면 자신의 중요성을 지나치게 과장하고 성공과 권력, 아름다움과 이상적 사랑 등 실현될 수 없는 공상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자기애(自己愛)적 인격장애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겉으로는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나 조금만 자신의 자존감에 상처를 받으면 참지 못하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상대를 모욕하고 공격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지고 평생을 살게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곧 정의라고 착각하며 다른 사람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반복적으로 끼치게 됩니다. 이것이 더 발전하면 모든 것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합리화하고 설사 잘못을 시인해도 그 자리를 피하기 위한 속임수일 뿐 진심과는 거리가 먼 상습적 거짓말과 신의도 성실성도 없는 정돈되지 못한 삶을 살게 됩니다. 사람은 육체의 성장과 함께 인격이 성숙해야 합니다.

동시에 육체의 노화와 함께 정신이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인격이 성숙한 사람도 쉽게 노화되어 정신이 유연성을 잃고 화석화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견해를 절대시합니다. 아집과 고정관념, 편견의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노인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노인이 되어 성인아이와 같은 비슷한 특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람의 위대성은 일이나 업적의 탁월성에 있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인격의 성숙에 달려 있습니다.

스티븐 코비는 사람의 위대성을 말할 때 부수적 위대성과 본질적 위대성으로 구분하여 학벌, 재산, 외모, 지위, 배경 등으로 이루어지는 부수적 위대성보다 인내심, 사랑, 이해심, 동정심, 결단력, 포용력 등으로 이루어지는 인격 성숙에 의한 본질적 위대성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네기재단에서 10만 명의 인사기록을 분석한 결과, 성공하는 요인의 15%는 기술적인 훈련이고, 나머지 85%는 성품이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종교 개혁자 루터는 "좋은 인격은 탁월한 재능보다 더 칭송을 받을 만하다."고 했습니다.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 맥스 웰은 리더가 되는 데 필요한 것은 비전, 지식, 의사 소통 능력, 문제해결 능력, 사람을 다루는 기술 보다 인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격이 부족하면 그는 리더의 자리에 오래 머물 수 없고 잠재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할 것이며, 사람들로부터도 쉽게 잊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도자가 되려면 인격의 성숙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아는 것으로 승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격의 성숙이 없으면 어느 한계 이상은 오를 수 없습니다. 성숙한 인격은 삶의 그릇입니다. 인생은 성숙한 만큼 편하고 풍요롭습니다. 인격이 성숙되려면 성인 아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인격이 노화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합니다. 인격의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말씀을 통한 지속적 자기 성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격 성장과 노화 방지/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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