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하나님의 웃음 - 시59편

이동원 목사............... 조회 수 3249 추천 수 0 2011.06.13 23:49:10
.........

[이동원시편묵상]

 

시59편<하나님의 웃음>

 

세상이 너무 경직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옛 철학자가 "만인이 만인에 대하여 적"이라고 말한 것이 생각납니다.
긴장된 눈으로 보면 내 삶의 주변에서 기웃거리며 다가오는
모든 이웃들이 원수처럼 보이기만 합니다.
모두가 나를 이용하고, 나를 공격하려는 이웃으로 느껴 질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외에는 내 편에 서줄 친구가 없어 보이는
삭막한 세상에서 우리는 다만 주께 기도로 나아갈 뿐입니다.

이때 갑자기 우리는 웃음소리를 듣습니다. 하나님의 웃음소리입니다.
모든것을 초월하여 계시는 그분은 덧없는 인간의 유희에 다만 지긋히 웃으며 우리를 주목하십니다.
악인에게 이 웃음은 공포입니다.
그분의 여유는 악인의 계략이 치기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의인에게 이 웃음은 위로입니다. 그분의 연민을 그의 웃음에서 전달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갑자기 그분과 함께 웃고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우리 아버지에게서 웃음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철학자 엘튼 트루불러드(Elton Trueblood)는
복음서에 나타난 대부분의 비유에 그리스도의 유머가 녹아있다고 지적합니다.
예수님이 사용하신 복음서의 언어들은 반드시 고상한 지적언어가 아니라,
거친 웃음이 용해되어 있는 시장언어들이었습니다.
그는 제자들과 대화하시며 혹은 가르침을 베풀며 자주 유머를 사용하셨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웃음소리를 듣고 적을 향한 적개심을 내려 놓습니다.
보복의 기도는 찬양의 기도로 바뀝니다. 보복은 주께 맡기고 지금은 웃고싶을 따름입니다.
오늘의 시편은 탄원에서 시작하여 찬송으로 마무리됩니다.
오늘 우리의 대화문화,회의문화나 심지어 예배문화, 설교문화에도 싱싱한 웃음이 도입되면
우리는 한결 더 즐겁게 인생을 살고 즐겁게 믿음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기도
자주 웃으시는 하나님,
우리에게도 웃어가며 인생을 살아가는 여유를 허락해 주옵소서.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60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 시56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626
21259 내게 만일 날개가 있다면 - 시55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273
21258 고난중에 가질 성도의 확신 - 시54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4569
21257 바보들의 행진 -시53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2864
21256 악인과 의인의 초상화 - 시52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579
21255 참회하는 마음 -시51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7335
21254 하나님의 집에 대한 심판 - 시50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219
21253 돈을 믿을 수 있는가? - 시49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505
21252 우리의 존재의 중심 - 시48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581
21251 손뼉치며 찬양하는 삶을 -시47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11347
21250 내주는 강한 성이요 -시46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4264
21249 왕께 지어 드리는 노래 -시45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113
21248 주님,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 시44편 이동원 목사 2011-06-13 3162
21247 독수리 날개는 얼마나 힘이 쎌까요? 무명의선교사 2011-06-13 10218
21246 독수리는 왜 느리게 나는 것처럼 보일까요? 무명의선교사 2011-06-13 6458
21245 독수리는 얼마나 빠르게 날까요? 무명의선교사 2011-06-13 9668
21244 거꾸로 된 일 예수감사 2011-06-12 1320
21243 올바른 자세 손수명 2011-06-12 1199
21242 건강하게 사는 법 20가지 예수건강 2011-06-12 9720
21241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만을.. 예수감사 2011-06-12 3666
21240 눈동자 예수감사 2011-06-12 9251
21239 독사의 알을 품은 암탉 예수감사 2011-06-12 9714
21238 선명한 목표 김필곤 목사 2011-06-12 3163
21237 누림보다 희생이 더 아름답습니다 김필곤 목사 2011-06-12 2903
21236 인격 성장과 노화 방지 김필곤 목사 2011-06-12 3018
21235 변화와 생명 김필곤 목사 2011-06-12 2825
21234 세 가지 인생관 박건 목사 2011-06-11 2922
21233 치열한 믿음 오정호 목사 2011-06-11 2727
21232 행복 장학일 목사 2011-06-11 2280
21231 자아를 찾으려는 본성 임화식 목사 2011-06-11 2212
21230 햇볕의 언어 오범열 목사 2011-06-11 10031
21229 십자가를 진다는 것 최낙중 목사 2011-06-11 3753
21228 이타적인 삶을 위한 가르침 박건 목사 2011-06-11 10087
21227 三實의 목회 [1] 오정호 목사 2011-06-11 9775
21226 고난의 유익 장학일 목사 2011-06-11 387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