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사람이 달린 십자가
미국 시카고 시내에 위치한 템플 교회는 일명 할머니 할아버지만 나오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교회 앞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템플교회는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교회입니다. 그래서 1년에 한 번씩 십자가를 청소하기 위해서 높은 첨탑에 직접 올라가야 합니다.
교회 주변을 오고가는 사람들은 바로 첨탑에 매달려 청소하는 사람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내려온 청소부가 목사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죠?”
“빈 십자가는 아무도 쳐다보지 않지만, 사람이 달린 십자가는 많은 사람이 주목합니다.”라고 목사님은 대답했습니다.
이 사건 후에 목사님은 ‘십자가 지기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에서 성도들이 떠나 텅 빈 교회가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빈 십자가는 아무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십자가를 집시다.”
그때부터 직장, 캠퍼스, 가정에서 양보하고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기 시작하자 교회에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십자가는 능력이자 소망입니다.
신앙생활마저 사람들의 편의를 추구하는 시대이지만 십자가를 지십시오. 고난의 길처럼 보이고 힘들어 보이지만 그 일에 소망이 있고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삶을 사십시오.
주님,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십자가를 지게 하소서.
당신이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행동에 옮기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