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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나를 버리고 얼나로 솟는 날

고린도전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734 추천 수 0 2011.06.18 10: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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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15:1-58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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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몸나를 버리고 얼나로 솟는 날
본문/ 고전15:1-58

1. 들어가는 이야기
   꽃 피는 화창한 봄 사월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한 부활주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부활은 우리 기독교의 根幹(근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부활장으로 유명한 고린도전서 15장을 一瞥(일별) 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고린도전서 15장의 내용 구조

(1)나(바울 사도)는 “내가 받은 복음=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너희에게 전하였다.  그 복음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뭍사람들에게 보이셨고 만삭되지 못하여 난 나 같은 사람에게까지 나타나셨다는 것이다(고전15:1-11)

(2)많은 사람들이 부활은 없다고 하는데 만일 부활이 없다면 복음의 근거가 무너짐으로 나의 복음 전파도 허무한 것이고, 너희의 믿음도 허무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우리보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죽은 사람도 망하였을 것이다(고전15:12-19)

(3)그러나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다. 죽음이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비롯되었듯이 부활은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그 발아래 두시고, 마지막으로 사망의 권세=죽음의 힘까지 멸망시키시고, 만물을 하나님께 바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함이다(고전15:20-34)

(4)죽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 씨앗 뿌리는 것을 보라. 씨앗과 그 열매의 모양이 판이하게 다른 것처럼 (사과의 씨와 사과를 보라), 육의 몸(a natural body)과 부활한 후의 몸(신령한 몸-a spiritual body)은 그 차원이 전혀 다르다(고전15:35-50).

(5)마지막 나팔 소리에 이미 죽은 자와 아직 살아 있는 자들이 모두 홀연히 변화한다(살전4:13-17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자와 아직 살아 있는 자들이 모두 구름 속으로 휴거되어 항상 주와 함께 있게 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1-58).

3. 우리가 해마다 봄이면 부활주일을 맞으며 기억해야 할 것들...
첫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다시 사셨다는 것을 새롭게 기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과학만능주의가 橫行(횡행)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신현상-영적세계-사후세계에 대하여 긴가민가하거나 심지어 사람이 죽으면 만사 끝이라는 사상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현대과학을 너무 과대평가한 착각입니다. 왜? 현대과학은 물리학적 영역에서는 꽤 발전을 보이고 있으나, 정신적인 것-영적인 것-사후세계의 영역에서는 이제 겨우 눈을 뜬 갓난 강아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참고: 디팩 초프라, 사후세계, 행복우물).

성경은 강력하게 사후세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복음 전파도 헛것이고 믿는다는 것도 헛것이고, 심지어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를 믿는 사람의 일생은 더욱 불쌍한 자가 되리라고(고전15:12-19, 참고: 살전4:13-17, 계20:1-22:21의 새 하늘과 새 땅의 모습 등) 하신 것입니다.

둘째. 성경은 부활이 언제-어디서-어떻게-어떤 모양으로 이루어지는가? 하는 부활 자체의 구체적 전개과정에 대한 관심보다, 부활에 참여 하려면 이 땅의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관심이 더 큽니다. 곧, 새로운 존재로 사는 것-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이루는 것-강건한 속사람이 되는 것-유영모 선생의 표현으로 하면 “몸나를 버리고 얼나로 솟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육신을 쫓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쫓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5-17).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허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런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16-25)

*롬8:5-17, 롬12:1;21, 빌2:1-18, 골3:1-17, 딛2:14, 엡2:1-6:20 등.

셋째. 그러므로 오늘 부활주일을 맞는 우리 각 사람은 나 자신의 현재의 삶이 부활에 적합한 삶을 살고 있는가? 回光反照(회광반조:밖으로 향하던 마음의 빛을 되돌려 나 자신의 내부를 비추어 봄) 할 일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인가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게으르지는 않은가? 열등감으로 초조하지는 않은가? 꿈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는가? 악한 습관에 물들어 있지는 않은가? 감사를 잃어버리지는 않았는가? 참고: 조병화의 시, “해 마다 봄이 되면”.
 

주간<말씀의샘물>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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