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달린탈무드157] 부드러운 혀
랍비가 학생들에게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요리 중에 소의 혀로 만든 딱딱한 혀 요리와, 양의 혀로 만든 부드러운 혀 요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드러운 혀의 요리만 골라 먹는 학생들을 보고 랍비가 말했습니다. "너희들도 항상 혀를 부드럽게 간직할 수 있도록 해라. 혀가 딱딱하게 굳은 사람은 남을 노하게 하거나 서로간 불화의 씨를 만드니까."
[꼬랑지]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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