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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10번째 쪽지!
□ 사랑하여라 이 세상에 오직 그것만 있는 것처럼
기말고사 기간에 작은딸이 공부하다 지쳤는지 막 따집니다.
"아빠! 정말 공부는 안 하면 안 되는거에요?"
"안 될거야 없겠지. 다만, 앞으로의 삶이 조금 불편해지겠지. 하고싶은 일이 있어도 못할 수도 있고..."
"그럼,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어요?"
"수학을 사랑하라. 마치 이 세상에 수학만 있는 것처럼!"
"그럼, 과학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어요?"
"과학을 사랑하라. 마치 이 세상에 과학만 있는 것처럼!"
"그럼 음악공부는요?"
"음악을 사랑하라. 마치 이 세상에 음악만 있는 것처럼!"
"국어공부를 잘하려면 국어를 사랑하라 마치 국어공부만 있는 것처럼이네요. 뭐야 시시해"
"오...딸 대단한데, 단 세 수만에 공부 잘하는 이치를 깨달아버리다니... 너 천재야. 역시 넌 아빠의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어"
공부를 짐으로 생각하고 공부를 사랑하지 않으면 공부를 잘할 수 없지요. 자녀를 짐으로 생각하고 자녀를 사랑하지 않으면 자녀가 삐뚤어집니다. 일을 짐으로 생각하고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일이 너무 힘들어져요. 신앙생활을 짐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에 그것만큼 재미없고 더럽게 하기 싫은 일도 없습니다.
무엇이든 잘하고 싶으면 그 대상을 사랑하세요. 마치 이 세상에 딱 그것밖에 없는 것처럼 ⓒ최용우
♥2011.6월의 마지막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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