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햇볕같은이야기
전국의 길가에는 마치 일부러 심어놓은 것처럼 개망초꽃이 하얗게 피어있습니다. 계란후라이처럼 생긴 개망초꽃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매우 단정하고 정갈한 꽃입니다. 잘 다려진 새하얀 한산모시 한복같은 꽃입니다. 햇볕같은이야기 7월에는 개망초꽃처럼 단정하고 정갈한 메시지를 띄워드리겠습니다.
1.햇볕같은이야기 지난 6월에는
예화 244편, 설교 164편등 모두 852편의 새글이 올려 모두 137,961개의 게시물이 등록되었습니다. 6월에는 <사진감상실>을 정리하면서 보냈습니다. 사진감상실에는 약 1만장 정도의 사진이 게시되어 있는데, 사진의 특성상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에 cyw1.pe.kr 이라는 싼 호스팅의 공간을 따로 계약해서 그곳에 사진을 올려 링크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호스팅회사가 없어져버렸네요.ㅠㅠ 그래서 cyw1로 링크된 사진이 다 깨져버렸습니다. 요번에 그 깨진 자료들을 모두 복구하였습니다. 이제 사진들이 다 잘 보이는군요.^^
2.햇볕같은이야기 7월에는 6월과 변함이 없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최용우가 매일 쓰는 따뜻한 편지
*<거룩한 삶을 위한 마음지킴>김남준 목사님의 책 계속 요약
*<꼬랑지 달린 탈무드>를 계속 연재합니다.
*<용우글방>매주 토요일에는 아내의 글을 싣습니다.
*<낮아짐의 은혜>정원 목사님 책을 계속 요약합니다.
3.햇볕같은이야기는
국내 기독교 사이트 중에 10위권 안에 드는 큰 사이트입니다.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나눔정신을 이어받아 13만편이 넘는 방대한 자료를 회원 가입 없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허드슨 테일러나 죠지 휫필드처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모든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주님의 감동을 따라 꾸준히 후원하여 주시는 천사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홈페이지를 잘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사역을 감당하기 위하여 매월 5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실 후원자가 300명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마음의 감동을 외면하지 마시고 누군가는 해야 될 이 사역을 위해 지금 후원 해 주세요^^ ⓒ최용우 2011.7.1
개망초꽃
안도현
눈치코치 없이 아무 데서나 피는 게 아니라
개망초꽃은
사람의 눈길이 닿아야 핀다.
이곳 저곳 널린 밥풀 같은 꽃이라고 하지만
개망초꽃을 개망초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개망초꽃은 핀다.
더러는 바람에 누우리라
햇빛 받아 줄기가 시들기도 하리라
그 모습을 늦여름 한때
눈물 지으며 바라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이 세상 한쪽이 얼마나 쓸쓸하겠는가
훗날 그 보잘것없이 자잘하고 하얀 것이
어느 들길에 무더기 무더기로 돋아난다 한들
누가 그것을 개망초꽃이라 부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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