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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163] 나무를 심는 노인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꼬부랑 노인이 정원에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지나가던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노인장께서는 그 나무가 자라 그늘을 만들고 열매가 열릴 때까지 사실 수나 있으시겠습니까?"
"아니, 나는 그 전에 죽겠지. 그런데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집 과수원에는 많은 열매들이 열려 있었어.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나의 할아버지가 과일나무를 심었기 때문이지. 나도 내 후손을 위해서 지금 나무를 심는다네"
[꼬랑지] 내 손자를 위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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