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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와 도둑>은 최용우 개인 책방의 이름입니다. 이곳은 최용우가 읽은 책의 기록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최용우 책방 구경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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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쓴 저자와 동시대를 호홉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행운이다. 내가 지금도 애석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함석헌 선생님이나 문익환 목사님 같은 분을 살아 생전에 만나 그 옷자락이라도 만졌을 텐데...하는아쉬움이다. 있을때는 그 가치를 모르다가 떠난 뒤에사 안타까워 하는 어리석은 모습이라니.
하지만 지금 우리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왜 우리라고 하는지 지금부터 밝히면... 지난 10월초에 정원목사님의 책을 구입하면서 맘씨 좋은 과일가게 아저씨같은 목사님이 몇권의 책을 덤으로 더 넣어 보내 주셨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책도 있어서 그 중 <영성의 원리> <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두권을 가가운 곳에 계신 사모님에게 선물로 드렸다.
놀랍게도 사모님은 '세상에 이런 책이 어디 있는가?' 하면서 물을 만난 물고기 처럼 책을 읽었다고 한다. 한장 읽고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또 한장 읽고 간절히 기도하고... 책의 어느 한장도 쉽게 그냥 넘어갈 부분이 없이 모두 다 자신에게 적용되는 말씀이라고 고백하셨다.
그리고 우리집에 와서 나도 아직 안 읽은 정원목사님의 책을 몇 권 빌려가셨다. 18권을 다 빌려 읽을테 알아서 빌려달랜다.
서로 읽은 책을 나누면서... 우리가 여건이 되면 정원목사님을 직접 모셔서 말씀을 듣자고 하였다. 오~ 생각만 해도 좋다!
사모님 교회에서 부흥회나 사경회 형식으로 모시던지, 아니면 내가 모시던지... 기회를 봐서 정원 목사님을 모시자고 쑥덕쑥덕 음모를 꾸몄다. 그래서 우리다. 아, 귀한분을 살아 생전에 모시고 생생한 음성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행운을 누릴수 있을 것이란 우리들의 음모는 정말 가슴이 설레인다.
<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이 책은 정말 어느 한 부분이라도 소홀이 넘어갈 수 없는 책이다. 산책을 나갔다가 길가의 들꽃을 보고 쭈그려 앉아 일어날 줄 모르는 것과 같이 그렇게 발길을 붙잡는 책이다.
좋은 책을 쓴 저자와 동시대를 호홉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행운이다. 내가 지금도 애석하게 생각하는 것은 내가 조금만 더 일찍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함석헌 선생님이나 문익환 목사님 같은 분을 살아 생전에 만나 그 옷자락이라도 만졌을 텐데...하는아쉬움이다. 있을때는 그 가치를 모르다가 떠난 뒤에사 안타까워 하는 어리석은 모습이라니.
하지만 지금 우리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왜 우리라고 하는지 지금부터 밝히면... 지난 10월초에 정원목사님의 책을 구입하면서 맘씨 좋은 과일가게 아저씨같은 목사님이 몇권의 책을 덤으로 더 넣어 보내 주셨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책도 있어서 그 중 <영성의 원리> <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두권을 가가운 곳에 계신 사모님에게 선물로 드렸다.
놀랍게도 사모님은 '세상에 이런 책이 어디 있는가?' 하면서 물을 만난 물고기 처럼 책을 읽었다고 한다. 한장 읽고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하고, 또 한장 읽고 간절히 기도하고... 책의 어느 한장도 쉽게 그냥 넘어갈 부분이 없이 모두 다 자신에게 적용되는 말씀이라고 고백하셨다.
그리고 우리집에 와서 나도 아직 안 읽은 정원목사님의 책을 몇 권 빌려가셨다. 18권을 다 빌려 읽을테 알아서 빌려달랜다.
서로 읽은 책을 나누면서... 우리가 여건이 되면 정원목사님을 직접 모셔서 말씀을 듣자고 하였다. 오~ 생각만 해도 좋다!
사모님 교회에서 부흥회나 사경회 형식으로 모시던지, 아니면 내가 모시던지... 기회를 봐서 정원 목사님을 모시자고 쑥덕쑥덕 음모를 꾸몄다. 그래서 우리다. 아, 귀한분을 살아 생전에 모시고 생생한 음성으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행운을 누릴수 있을 것이란 우리들의 음모는 정말 가슴이 설레인다.
<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이 책은 정말 어느 한 부분이라도 소홀이 넘어갈 수 없는 책이다. 산책을 나갔다가 길가의 들꽃을 보고 쭈그려 앉아 일어날 줄 모르는 것과 같이 그렇게 발길을 붙잡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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