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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와 도둑>은 최용우 개인 책방의 이름입니다. 이곳은 최용우가 읽은 책의 기록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최용우 책방 구경하기 클릭! |
이 책은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검색해도 없네요.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로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는데, 한국교회는 "오늘날 우리에게"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과 '오늘날'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기도의 번역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틀린 엉터리 주기도문을 하고 있는나라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왜 주기도문을 바로 번역하여 바꾸려 하지 않는지요? 왜 주기도문을 바꾸면 큰일 나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지요?
'대개'라는 말의 뜻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요? 뜻을 알지도 못하는 말을 무조건 외우는 것은 염불하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요?
나채운 교수는 성경과 신학을 공부한 후에 국어학까지 전공하여, 성경번역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예민한 감각과 전문지식이 있는 분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성경중에서 가장 중요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축도를 원문에 근거하여 예리하게 파해친 책입니다.
성경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사람들이 성경도 오류가 있을수 있고... (물론 번역상의 오류) 우리 개역성경은 1만여군데나 고쳐야 될 엉터리 성경임에도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착각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던지는 따끔한 문제작입니다.
많이 읽혀야 될 책이 쉽게 살 수 없다니...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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