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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19번째 쪽지!
□ 설교시간이 졸린 이유
설교시간에 조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인데요, 한편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직장생활은 한마디로 긴장의 연속입니다.
일주일 내내 긴장 속에서 살다가 주일에 교회 와서 편안하게 마음을 놓고 앉아 있으니 얼마나 몸과 마음이 릴렉스해집니까? 그러니 자연스럽게 스르르르르르륵..... 주일에는 다들 편안하게 안식하는데, 목사님과 대표기도 순서 맡은 집사님만 긴장을 합니다.^^
예배시간에 졸지 않으려면 긴장을 해야 됩니다. 일주일 내내 긴장했는데 예배시간 마저 긴장을 하라고요? 여기서 긴장하라는 말은 강력한 능력의 기도를 하라는 뜻입니다. 편안하게 릴렉스를 하면 영이 부드러워지고 내면이 발전하지만 금방 몸이 노근노근해집니다. 그러나 온 몸에 힘을 주고 기도하면 권능이 나오면서 강력한 에너지가 의식 안에 들어가며 긴장이 됩니다.
성도들이 잘 조는 예배의 순서를 보면, 성도들은 그저 눈을 감고 기도를 듣는 순서가 많습니다. 묵도-찬양-목회기도-찬양-대표기도-찬양-성가대 찬양.... 기도를 들으면서 벌써 비몽 상태가 시작되어, 설교를 들을 때는 설교가 메아리처럼 아스라이 들리는 사몽상태로 빠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성도들이 예배를 관람하는 '관람자'가 되게 하지말고 '참여자'가 되도록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강력한 소리를 지르면서 통성기도도 해야 되고, 예배 순서 중에 몇 번씩 일어났다 앉았다 해야 되고, 몸을 흔들면서 찬송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설교 시간에도 몇 번씩은 박장대소를 하며 웃게 만들고, 졸리는 사람은 뒤쪽에 서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하나도 흠이 아닌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경건'을 가장하고 다들 졸고 앉아 있으면 안됩니다. 졸은 거 다 아는데 안 존 척! 하는 것이 더 웃긴 것입니다. ⓒ최용우
♥2011.7.11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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