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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후6: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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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고린도후서(22) 영적 리더에게 필요한 3대 자세 (고후 6:3-10)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도 및 복음전파자의 직책에 거리낌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3절). 가끔 기독교 TV에 나오는 일부 간증을 보면 과연 그런 얘기를 통해 믿지 않는 이들이 믿을 마음이 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는 저질 코미디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 중에 심령의 깊은 곳에서 오래 숙성한 끝에 나오는 얘기는 별로 없습니다. 또한 기복주의적인 얘기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정상이 아니게 보입니다.
지금 기독교 신자의 수가 1000만이 넘는데 그중에 예수님의 뜻대로 살려고 정진하는 신자는 얼마나 될까요?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입술로만 고백하면 구원받는다는 허위의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당시 입술의 고백과 지금의 입술의 고백은 그 진정성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다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입술의 고백은 이미 생명 내걸고 믿기로 작정한 것이고 지금의 많은 입술의 고백은 그저 구원을 얻고 싶어서 겉으로만 믿겠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짜 믿음은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통해 넓은 길을 차지하려 합니다. 무엇이든지 땅 집고 헤엄치듯이 쉽게 축복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땅 집고 헤엄치면 수영의 참 맛을 알 수 없습니다. 빠지면 익사할 위험이 있는 깊은 바다에서 수영해야 비로소 수영의 참 맛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바다 깊은 곳에 뛰어들어 목숨 걸고 믿어보십시오. 그때 복음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2. 자신을 바쳐야 합니다
복음 전파자는 사명을 위해 생명을 바쳐야 합니다(4-5절). 중요한 삶의 과제를 위해서 목숨을 걸 때 역사가 나타납니다. 사람마다 살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러나 생사문제가 그리스도인의 테마는 아닙니다. 생사를 초월해 어디에 생명을 바칠까 하는 것이 테마가 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죽고 사는데 관심이 많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 무엇을 위해 목숨을 걸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엇엔가 생명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님께 목숨을 바치면 세상에서 당하는 일들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명자로서 살다 보면 무슨 일을 당할는지 모릅니다. 결박과 환난이 기다릴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큰 문제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미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쳤기 때문입니다. 지금 혹시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까? 그렇다면 주님이 주신 사명을 새롭게 찾고 그 일을 위해 목숨을 바쳐 보십시오.
저는 1984년 대학 졸업 즈음에 깊은 좌절을 경험했습니다. 진로에 대한 준비를 못한 것이 그렇게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을 만나고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는 길이 신비하게 열렸습니다. 자신을 위해 살면 모든 것이 다 힘듭니다. 먹고사는 것이 힘들고, 경쟁도 힘들고, 건강 유지도 힘들고, 사람 만나는 것도 힘듭니다. 그런데 주님을 위해 자기 인생을 쓰기로 작정하면 모든 것이 홀가분해지고 어떤 문제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3.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요새 사람들은 돈, 체면, 출세, 미움, 걱정 등에 매여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습니다. 이렇게 해보려면 저게 걸리고 저렇게 해보려면 이게 걸립니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면 삶이 달라집니다(8-10절). 어디에도 매이지 않는 자유! 어떤 경우에도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힘! 이것보다 소중한 능력은 없습니다. 복음을 진정으로 받아들인 이들은 그런 능력을 선물로 받습니다.
성도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입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비천해 보이고 이름이 없는 것 같지만 하나님을 모신 자이기에 위대한 이름을 가진 자입니다. 그처럼 내세울 것이 별로 없을 때도 주님 안에서 행복을 노래하는 인생이 되십시오. 그런 인생은 하나님의 대변자와 같은 자가 될 것입니다.
살다 보면 고통의 순간을 지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을 창조적인 시간으로 만드십시오. 인생은 알고 보면 그렇게 긴 인생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좋은 시간과 힘든 시간을 모두 창조적인 시간으로 만드십시오. 그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최종 승리를 믿고 어떤 자리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믿음의 능력을 키우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대변인과 같은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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