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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후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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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고린도후서(27) 쓸데없는 근심을 버리십시오 (고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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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세속적인 근심이요, 또 하나는 거룩한 근심입니다. 거룩한 근심은 필요하지만 세속적인 근심은 버려야 합니다. 왜 세속적인 근심을 버려야 합니까?
첫째, 세속적인 근심은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300번 이상 “근심하지 말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결국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죄이고 하나님을 의심하고 믿지 않는 죄입니다. 세속적인 근심이 있으면 하나님이 아무리 도우시려고 해도 도우실 수 없습니다.
둘째, 세속적인 근심은 해결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27절에서 “염려로 키를 한 자도 자라게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염려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돈이 없다고 아무리 근심해도 만원조차 생기지 않습니다. 그 시간에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더 땀을 흘리는 것이 낫습니다.
셋째, 세속적인 근심은 해로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속적인 근심은 삶을 파괴하는 쓰레기와 같습니다. 집에 쓰레기를 남겨두면 온 집안에 악취가 진동하고 건강도 나빠지듯이 마음속에 근심을 품고 있으면 그 쓰레기로 마음과 육체까지 병들게 됩니다.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해서 결국 영혼을 병들게 하고 죽입니다(잠 17:22). 한 의학 보고서에 의하면 질병의 70%이상이 근심과 불안과 공포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 쓸데없는 근심을 버리십시오 >
옛말에 “고민하는 인간이 아름답다!”는 말이 있습니다. 때로 고민도 필요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창조적으로 고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근심도 마찬가지입니다. 근심이 무조건 잘못이 아니라 “어떤 근심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너무 쓸데없는 근심을 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근심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첫째, 지난 일을 붙잡고 근심하는 것입니다. 지난 일은 이미 끝난 일입니다. 이제는 울어도 그 일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지난 일을 계속 붙들고 근심하는 것은 시간 낭비요 어리석은 일입니다.
둘째, 일어나지 않을 일을 근심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우라고 합니다. 하늘이 무너질까봐 걱정하는 것과 같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을 걱정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진 걱정의 태반이 기우입니다.
셋째, 자기 뜻대로 안 되어 근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만한 근심입니다. 어떻게 세상만사가 자기 뜻대로만 되겠습니까? 스스로 어찌할 수 없을 때는 자기 뜻을 잊어버리십시오. 자기 뜻을 지나치게 고집하면 근심도 지나치게 커집니다.
넷째, 유명함을 추구함으로 생기는 근심입니다. 이름이 높아지는 것을 너무 추구하지 마십시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남의 이름을 높여주는 것을 별로 기뻐하지 않습니다. 이권이 있으면 조금 이름을 높여 주다가 이권이 없으면 그 이름에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름을 남기는데 지나치게 연연하지 마십시오. 옛날 여성들은 “수원댁! 부산댁!” 하면서 이름 없이도 잘 살았습니다. 이름을 내는 문제에 너무 신경 쓰면 근심도 끊이지 않습니다.
다섯째, 완전히 맡기지 못해 생기는 근심입니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까지는 주변의 이웃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비행기를 타고서 “조종사가 잘못 운항하면 어떡하나?” 하고 계속 근심하면 본인도 마음이 편치 못하고 운전자도 편치 못합니다. 그런 식으로 남을 믿지 못해서 생기는 근심도 많습니다.
여섯째,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기는 근심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재림하지 않으면 어차피 자기가 죽을 차례는 필연적으로 옵니다. 그러므로 죽음 자체를 근심하지 말고 어떻게 잘 살다가 죽을까를 근심하며 고민하십시오. .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쓸데없는 근심들이 많습니다. 왜 사람들이 영적으로 병듭니까? 대개 보면 쓸데없는 근심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쓸데없는 근심에 집착하면 영적으로 병들다가 나중에는 육신의 병까지 생깁니다. 쓸데없는 근심을 힘써 버리십시오. 그래서 새로운 창조적인 인생을 펼쳐 가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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