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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들고 다니던 책인데 문득 손에 잡혀 단숨에 읽었습니다.
믿음의 선배에게 직접 배우는 세상 정복기 그 1호 선배로 선정된 민들레 영토의 지승룡소장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지승룡 소장이 정말 따르고 싶은 '선배'인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그분의 삶이 참 존경스럽게 느껴지네요.
우선 3년간 2천권의 책을 읽었다는이야기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어쨋든 머리에 든 것도 없으면서 아는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일단 지소장님의 실력은 인정할만 합니다. 지금처럼 성공하여 닮고 싶은 선배가 되지 못했다 할지라도 그정도의 책을 읽었다는것 자체만가지고도 충분히 대단하신 분입니다.
저도 전에 약 3년반 기간에 2천권 정도의 책을 소나기 퍼붓듯이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정도의 독서량이 얼마나 엄청난 양인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부동산 건물을 산 이야기 하며,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 이야기 같은 마음에 도전을 주는 이야기를 읽는것도 짭짤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규장'식 책이라서 그런지, 책 전체의 내용이 진솔하고 마음에 착 다가와 달라붙는 맛은 없고, 마치 잘 짜여진 연극 한편을 보고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205.3.2 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