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근영이 나보고 '아빠'라고 했다. 흐 요 이쁜것 그래 영화 찍자 찍어
【용우글방693】여름엔 먹는 것 조심
어제 뭘 잘 못 먹었는지 밤새도록 부대끼다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가 빙그르르르르르르 도는 거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뱃속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아래로 거시기 뭐냐... 소나기가 좌악 좌악 - 소화되지 않은 것들이 내 몸에서 탈출을 합니다. ㅠㅠ
두어 번 그렇게 화장실에 다녀오니 온 몸에 힘이 쫙 빠지고 의자에 앉았는데 중심을 잡을 수가 없어서 다시 긴 의자에 걸쳐 오전 내내 쉬었습니다. 내 몸이 꼭 빨래줄에 걸려있는 젖은 수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몽사몽간에 꿈속에서 노무현 대통령도 만나고... 내가 한 때 예쁘다고 생각했었던 탈랜트 문근영이 나타나서 '아빠와 딸'이라는 영화를 같이 찍자고 하면서 "압빠 -" ㅋ ㅋ ㅋ 그러면 내가 문근영이 '아빠'네^^...
온갖 잡스럽고 어지러운 꿈속에서도 ... 오매... 어쩌까... 햇볕같은이야기 빨리 편집해서 올려야 하는데... 하는 부담이 계속되는거에요. 그래서 한 순간 발딱 일어나 책상에 앉아서 지금 이 글을 씁니다.
유통기한이 딱 17일까지인 우유를 17일 안 넘긴다고 17일 저녁 23시에 먹은 게 좀 이상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여름에는 음식 조심하세요. 음냐, 아직도 헤롱헤롱 ⓒ최용우 2011.7.18
첫 페이지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