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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와 도둑>은 최용우 개인 책방의 이름입니다. 이곳은 최용우가 읽은 책의 기록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최용우 책방 구경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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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의 사랑>을 읽다
우리는 아름다운 독백보다 서로 함께 나누는 소박한 이야기를 더 기뻐합니다.
우리는 많은 감동과 진리와 멋진 이야기들 보다 우리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나의 이름을 불러 주고 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그리움을 표현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진리가 아니고 멋진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우리에게는 가장 놀랍고 아름다운 메시지입니다. 백 번의 설교보다 백 번의 깨달은 글보다 한번의 사랑 고백이 우리의 영혼에 힘과 용기를 줍니다.
이 책은 이러한 일상에서 경험하는 주님의 사랑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읽으면서 내내 웃고 울고 가슴이 찡 해지고 가끔은 눈물이 핑 돌기도 하는 책입니다. 아내가 먼저 읽고 감동 받은 부분에 밑줄 그어 놓았는데, 제가 읽으면서 또다시 밑줄을 긋습니다. 아내가 어떤 글에 감동을 하고 반응을 하는지도 알 수 있고, 대부분은 서로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부부는 일심동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용우
1. 사랑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2. 북한산 수영장, 그리고 영혼의 세계
3. 이 땅에서 나그네 되신 주님
4. 옷장이 왜 부서졌을까
5. 우연은 없다
6. 한 청년의 모습 속에서
7. 내 마음 속의 어린이
8. 사역자의 회복을 위하여
9. 사랑의 행복
10. 컴퓨터, 병원, 함께 하심
11. 예원이의 선택
12.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인생의 기초
13. 우리의 영혼을 비추는 햇볕
14. 행복한 믿음, 행복한 삶을 위하여
15. 빛의 신앙
16. 고통과 반성, 그리고 성장
17. 다른 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18. 영혼의 길
19. 사랑과 위로와 은혜의 나라
20. 주님을 추구하는 가정의 행복
21. 만남의 행복, 주님의 임재의 행복
22.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
23. 가난한 이들의 소망되시는 주님
24. 목사님들 습격 사건
25. 오늘의 가족 예배
26. 의식의 변화와 행복에 대하여
27. 군대에서 경험한 주님
28. 사랑하는 누나늘 떠나보내고
29. 휴가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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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그은 부분 몇 곳 옮겨 적음
우리 집에는 많은 대화가 있습니다.
사랑의 고백이 있고 표현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에 대한 충분한 반응이 있습니다.
내가 이야기를 하면 아내가 깔깔거리며 웃습니다.
아내가 이야기를 하면 내가 듣고 웃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를 하면 우리는 주의 깊게 듣습니다.
그리고 같이 웃고 같이 떼굴떼굴 구르며 장난을 칩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서, 서로의 말에 대해서 놀라고 감탄하며 호들갑을 떨면서 반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반응입니다.
사랑은 메아리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주어진 삶을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사십시오.
주님의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하면서 사십시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탄성을 올리십시오.
사람들의 글을 읽고 감사하고 고마워 하는 글을 올리십시오.
- 책의 내용 중 14쪽에서
사랑한다고 말할 때 고맙다고 말할 때 그것은 진정 행복한 순간입니다.
격려와 따뜻한 고백을 나누는 순간 우리는 천국이 임하는 것을 곧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어름다운 일입니다.
사랑하고 격려할 시간이 있고 입이 있고 힘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일입니다. 그것은 지치고 피곤한 우리의 삶에 환희와 새로움으로 충만하게 합니다.
즐거움과 생동감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 59쪽에서
우리의 경험을 보면 무엇에 대하여 불평을 하거나 미워하면 그 물건이 쉽게 망가져 버리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게 되면 우리의 몸도 물건도 아주 요긴하고 온전하게 오래 사용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게 됩니다.
차에 대하여 불평하는 사람은 차 사고를 당하기 쉬우며 집에 대하여 불평하는 사람은 집에 문제가 많이 생기고 수리비가 많이 들게 됩니다. 직장에 대하여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직장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되며 배우자에 대하여 불평하는 사람은 당연히 결혼 생활이 어려워지고 배우자와의 관계가 점점 더 나빠지게 됩니다.
사람은 기계보다 훨씬 더 민감하고 인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 후유증은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64쪽에서
주님은 사랑입니다. 그분은 빛이십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주님은 공포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염려하십니다. 그분은 위로자 이십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줍니다. 염려와 근심을 심어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마음과 믿음을 지킨다면
많은 재앙들이 우리에게 다가오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정말 밝아졌으며 좋겠습니다.
정말 여유 있고 너그러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신앙인들 끼리 같은 주를 부르는 교회들끼리
서로 미워하며 돌을 던지는 것을 제발 그만하고
사랑의 주님 품안에서 사랑하고 기뻐하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10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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