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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파도를 잠재우는 비결

김학규............... 조회 수 2377 추천 수 0 2011.07.19 15: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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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 661년 신라 문무왕 때 원효는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길에 오른다. 그런데 백제의 당항성에 이르러 밤에 잘 곳을 찾다가 토굴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토굴은 옛무덤 속이었다는 것이다. 밤에 너무 목이 마른 원효는 자다가 일어나 물을 찾았다. 그는 잠결에 바가지에 담긴 시원한 물을 발견하고 그것을 ‘꿀꺽 꿀꺽’ 맛있게 마셨다. 물맛이 기가 막히게 좋았다.

그 다음날 아침이었다. 원효는 간밤에 마신 물이 해골바가지 안에 들어있었던 썩은 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정신없이 토하고 심한 복통이 생겼다. 나중에 원효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것은 인간의 고통은 마음의 조작이라는 깨달음이었다. 원효는 그 깨달음을 얻고 나서 당나라의 유학을 포기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얻고 탁월한 공부를 해도 마음의 조작이 잘못되면 고통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원효는 일심사상一心思想을 통해 탐욕, 성냄, 어리석음을 버려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 240여권의 책들을 저술한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불교의 수행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폭행하고 죽이며 방화하는 사건들과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자살을 하는 사건도 가만히 따져보면 마음에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세상 속에서 무섭게 파도치는 그 마음을 어떻게 컨트롤하여 평화와 기쁨과 감사로 만들어갈 수 있느냐가 인생의 화두다. 그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행복의 비결은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 있다.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제자들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은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이웃을 위한 희생적인 사랑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진솔한 마음으로 그 사랑을 품고 전하며 생활화하려고 노력할 때 마음의 파도는 잠잠해질 수 있을 것이다.

파도가 잠든 갈릴리 바다의 투명한 고요를 맛볼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사랑으로 버무려진 마음을 갖고 탄식하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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