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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살전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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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성령을 소멸치 말라
본문/ 살전5:19, 엡4:30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은 “성령을 소멸치 말라” 라는 주제로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의 한 분이신 성령님은 하나님의 영-예수의 영-보혜사-진리의 영-지혜와 총명의 영-모략과 재능의 영으로서, 우리 믿는 사람들 마음속에서 役事(역사)-交通(교통)-引導(인도)-指導(지도) 하시는 분입니다.
신구약 전체를 통하여 나타나는 성령님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수면에 운행하셨고(창1:2)-이슬 같이 임재(호14:1-9)-급하고 강한 바람과 불의 혀 같이 임재(행2:1-3)-생수가 터쳐 나옴 같이 임재(겔47, 요7:37-39)-비둘기 같이 임재(마3:16, 요1:32)-기름 같이 임재(행10:38)-인침 같이 임재(엡1:13, 고후1:22) 하시는 분으로서 진노하시는 법이 없이 무한히 자비로우신 어머니 같은 분이십니다, 찬송가 182-197장 가사 내용을 보면 성령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와 같은 성령님을 훼방하지 말라(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고 하십니다. 특히 예수님의 경고는 엄중합니다.
2. 성령님을 훼방 하는 자(blasphemes against the Holy Spirit)에 대한 경고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10-11)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느니라(요3:5)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니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막3:29)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12:31-32)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4:30)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19-22)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 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 하는 자들이라(딤전4:1-2)
3. 우리는 어떻게 성령님을 소멸 혹은 근심케 하는가?
첫째. 성령님은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과 교회 조직의 유전을 따름으로 성령님을 근심케 하고 소멸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교회에서 울음 소리가 끊어졌다. 웃음-수다-제스추어-밤무대 같은 요란한 소리가 많아졌다. 교회만 가면 부흥, 부흥, 전도, 전도,..가장 평안해야 할 주의 성전이 가장 극성스럽고 피곤한 곳이 되었습니다. 교회엔 투사들만 가득합니다. 전도왕, 봉사왕, 통독왕...무슨 왕이 그리 많은지...사업 하듯 장사 하듯 단기간에 결판을 내야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회개, 참회할 여유가 어디 있습니까? 그저 달리고 달려 부흥하고 부흥하고 전도하고 전도하고 그렇게 교회는 고요함을 잃었습니다...성도라 하나 아닙니다. 우린 다 사기꾼-위선자-연기자입니다. 교회는 미친 소처럼 질주만 해왔습니다. 그래야 역동적인 교회인 것 처럼...
-양의섭 목사 시집, 노래가 되고프다 50-58쪽, 사순절 참회의 노래 일부
둘째. 성령님은 우리가 사랑-희락-화평-오래 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 등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청개구리 마냥 육체의 소욕을 따라 음행-더러운 것-호색-우상숭배-술수-원수 맺는 것-분재-시기-분냄-당 짓는 것-분리-이단-투기-술 취함-방탕함 등으로 성령님이 원하시는 것과 정반대로 살아감으로 성령님을 근심케 하고 소멸합니다.
셋째.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경제제일주의-과학만능주의-노후 생활 대비책 등철저한 개인주의로 세뇌 되어 무한경쟁 속에서 하나님의 심판 무서운 줄 모르고-이웃의 딱한 사정에 귀 기울일 줄 모르고 “나만 잘 살 살면 그만!” 이라는 오만과 편견으로 무장한 채 냉정하고 뻔뻔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은 이슬처럼-비들기처럼-맑은 샘물처럼 온유한 음성으로 “얘야, 네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란다. 또 네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인 게야!” 하십니다.
그러므로 맷돌 짝처럼 뻔뻔하고 오만한 우리도 가끔은 “그래, 맞어, 이렇게 사는 것은 뭔가 잘 못 된 거야!” 합니다. 그러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은 잘 못된 삶입니다. 어서 속히 나만의 신성한 공간과 시간을 마련하고 성경+찬송+묵상 하여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내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박자박 스며들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당연히 조금씩 조금씩 늘어 날 것입니다.
그런 깨달음이 왔을 때 우리가 “성령님, 그 동안 성령님을 근심케 하고, 성령님의 뜻을 소멸하여 죄송합니다” 라고 기도드리면, 우리 속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자애롭게 웃으시며 “괜찮아, 괜찮아, 다 모르구 그랬는 걸 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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