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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고전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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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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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을 따라 사는 사람
고전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 아멘.
1907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에서 던칸 맥더갈(Duncan Mavdougall:1866~1920)이라는 외과의사가 임종 환자 6명을 저울대 위에 올리고 숨을 거둘 때 무게의 변화를 재 봤는데 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약 21그램이라는 통계였습니다. 영화 <21 Grams>에서도 이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영이란 말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실존적인 존재를 의미한다는 말입니다. 영이란 단어 프뉴마는 생동하는 원리라는 의미를 지니며 하나님의 영 이나 숨, 혹은 그리스도의 영, 성령, 천사,혹은 마귀, 그리고 바람으로도 번역됩니다.
창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인간의 실존적 가치라면 영혼의 존재이고 영혼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다르고 표현이 다르고 창조가 다릅니다.
성경에 이른 바, 하나님이 영이시고(요4:24),말씀이 영이시고(요6:63), 성도가 성령의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사람이 그냥 사람이 아니라 그야말로 신령한 존재였는데 원죄 이후 영적 기능이 파괴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지각을 사용하지 못하는 인간으로서 영적으로 죽었다고 했습니다(엡2:1).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영적으로 살아난 자들로서<영을따라 사는 자>가 된 우리의 삶을 살피려고 합니다.
1. 세상의 영과 하나님의 영
본문에 세상의 영과 하나님의 영이 대조되어 나왔고 본문앞서, 고전2:11‘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사람의 영이라 하면 어떤 영인가? 영적 본래의 기능상 가치로는 죽은 상태입니다. 엡2:1 ‘...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인생은 그래서 살아 있다 하나 하나님이 보실 때에는 죽은상태로 말씀하고 있습니다(막12:27, 눅9:60). 세상의 영을받는다 함은 세속의 영이 존재한다는 말인데, 이는 이 세상공중권세를 잡은 자 마귀의 영을 뜻합니다(엡2:2). 요일5:19‘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 기독교인은 성령의 사람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려면 첫째는 예수님이 나의주인 되신가? 를 확신해야 합니다.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롬8:15‘너희는 ...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부르짖느니라’(고전12:3,요3:3)확증하려면...성령을 받아야 가능합니다.의지적으로 믿으려면 나중에 안 믿어집니다. 교회 나오는 종교인은 나중에 안믿고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사람이라할 것입니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 그리스도의 영이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었다고는 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일상에서 영적 인도를 받아 깨닫고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3. 성령따라 사는 사람
구원의 확정과 생활 속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영위하려면 성경의 지표와 성령의 감동 가운데 인도하시는 지각을얻어야 합니다. 성령따라 사는 것은 두 가지인데,
1)성경을 따라 사는 것
요16: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이 임하시면 먼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의중을 인지할 수가 있겠지요?무턱대고 믿는다는 것은 미신에 불과한데 놀라운 것은 성령 없이 교회다시는 종교인들이 많다는 겁니다.그런 사람들은 성경의 보편 진리를 가르쳐도 모르고 이해를 못합니다.
2)성령의 영감적 지도를 받는 것
이 부분에서 신비주의와 이단들이 생기게 됩니다.하지만 성경사상 위에서 활동하는 삶의 전반에 성령님의 임재가 있어야 하고 지도가 있어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내 생각이 앞서서 실패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전도도 성령 받아야 합니다(행1:8).봉사하는 일도 성령으로 행하지 않으면 불만이 쏟아집니다.빌3: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모든 성도의 삶에 대한 이해력은 엡1:17-19에서 성령의 지각을 사용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사람들만성령충만하고 지식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는 다 받아야 합니다. 때마다 일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를 기도하고 소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응답의 생활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곧 성령께서 감화하시고 함께 하시는 일입니다. 그래서, 눅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식 정보의 시대에 살면서도 한치 앞을 내다 볼 수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산다고 봅니다.우리의 미래에 대한삶을 주님께 의지할 때 성령님이 우리 마음을 붙드시고 지각을 사용하여 깨닫게 하시고 인도하시는 영적 소리를 들으며 살도록 그야말로 신령한 생활을 심도있게 해야 합니다.
조직과 외형적 교회당이나 무슨 교파에 성령이 역사하시는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찾고 모든 일을 의지하여 기도하고 성경과 성령의 지도를 받고자 하는 간절한 신앙자에게만 역사하십니다. 단순한 지성이나 종교적 심리로 예수 믿으려 하지 말고 성령님의 인도를 체험적으로 영위해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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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이버신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 nulse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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