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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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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기도원에서 성령부흥회가 있어 목사님과 전도사님과 함께 참석을 했어요~.
뜨거운 기운이 도는 기도원이더라고요..
알고보니 이 기도원이 신령한 곳이라 하구요..
목사님께서 직접 교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머리에 대고 성령을 부어 주셨는데..
목사님께서 손을 머리에 대자 푹 하고 자빠지면서 성령을 받았다라고 소리를 크게 외치더라고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어요~
근데 왜!! 저는 성령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자빠지지 않고 멀쩡히 앉아 있는거에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다른 사람들은 성령을 받았다 라고 얼마나 좋아하는데..
저는 마음에 시험이 올 정도라고 할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성령을 받으면 넘어지는건가요?
댓글 '1'
강민수
성령을 받으면 넘어진다는 구절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넘어지는 것들이 모두 가짜 성령이다는 논리또한 맞지는 않습니다.. 우선 저는 신학대학원을 준비하는 한 학생입니다.. 글쎄요.. 저는 우선 대한민국 전체에 깔려있는 이 유교 사상에 대해서 먼저 집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유교는 참으로 오랫동안 지배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상이 기독교 안에서도 기독교를 변질되게 하는 중요 요인중의 하나 입니다. 복받아라 하는 복신앙(?) 부터 해서 귀신,(귀신은 분명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이 죄를 짖고도 자꾸만 귀신으로 탓을 돌릴려고 함) 샤머니즘 등등이 심합니다. 그맇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신도들이 목사우월사상에 빠져있습니다.. 그것에 목사님들도 "내가 진짜 높은 사람이구나"라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때가 많습니다. 음.....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인 교회가 드뭅니다.. 대부분 간증이나 여러 주보, 홈페이지 등을 보면.. 정말로 목사가 그 교회의 대표가 될때가 많습니다. 물론,, 대표이구,,칭찬 받아야 하지만.... 한국교회는 목사중심으로 성도들이 우르르 몰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은 뒷전이죠.. 우선 형제님! 성령은 누가 주십니까? 사람이 주는 겁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고전12장 11절인가요? 그가 각각필요에 따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기서 그는 성령님을 가리키지 어떤 목회자나 사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받으면 기분 좋겠죠.. 그 기분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입신(?)을 보신거 같은데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입신에 대한 성경적인 배경이나 역사가.. 그러나 저러한 것들이 자칫 유교사상에서 흘러나온 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의심해봐야 합니다.
어떤 기도원에 집회를 가본적이 있는데 그분이 방언 받고 싶은 사람 다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담에 기도를 하지말고(?) 계속 할렐루야를 외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사람이 할렐루야 할렐루야 계속 그렇게 얘기할때 목을 만지던구요..마치 바이블레이션 안되는 사람억지로 시키듯이.. 전 정말 깜작 놀랐죠..
성령? 성령의 은사? 등은요..하나님이 각사람에게 필요에 맞춰서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은사는 고전12:4에 여러가지 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 은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고 교회의 덕이 되는 것이 은사 입니다.
여러가지 더 나누고 싶지만.. 저는 내일 예배때문에 이만 줄이구요..저도 아직 배우는 신학생이구.. 그래서 제가 진리고 정답이지는 않습니다. 저도 계속 한쪽으로 치우져 지지 않는 마음 가짐으로 모든 것을 열어놓으려고 합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참..이런 은사문제에 있어서,, 너무 목사님 중심,, 그담에 어떤 태크닉으로 은사를 받으려고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장문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부활하신 주님의 날을 기뻐하시며 감사하세요!
어떤 기도원에 집회를 가본적이 있는데 그분이 방언 받고 싶은 사람 다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담에 기도를 하지말고(?) 계속 할렐루야를 외치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사람이 할렐루야 할렐루야 계속 그렇게 얘기할때 목을 만지던구요..마치 바이블레이션 안되는 사람억지로 시키듯이.. 전 정말 깜작 놀랐죠..
성령? 성령의 은사? 등은요..하나님이 각사람에게 필요에 맞춰서 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은사는 고전12:4에 여러가지 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그 은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고 교회의 덕이 되는 것이 은사 입니다.
여러가지 더 나누고 싶지만.. 저는 내일 예배때문에 이만 줄이구요..저도 아직 배우는 신학생이구.. 그래서 제가 진리고 정답이지는 않습니다. 저도 계속 한쪽으로 치우져 지지 않는 마음 가짐으로 모든 것을 열어놓으려고 합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참..이런 은사문제에 있어서,, 너무 목사님 중심,, 그담에 어떤 태크닉으로 은사를 받으려고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장문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부활하신 주님의 날을 기뻐하시며 감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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