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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에너지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861 추천 수 0 2011.07.29 1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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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에너지

 

칭찬에는 힘이 있습니다. 순간적인 칭찬 한 마디 이지만 그것이 마음에 담기면 에너지가 되어 삶을 변화시킵니다. 상대와 대화할 때 고개를 끄덕이는 행동을 '싱크로니(Synchrony)'라고 한답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동조, 동의, 찬성을 표하는 행동입니다. 이 끄덕임이 어떤 효과를 부르는지 조사한 것이 '마타라초의 실험'이라고 합니다.

이 실험은 미국 포틀랜드 시의 실제 경찰관 및 소방대원 채용 시험 현장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 채용 시험은 전형적인 채용면접 형식으로 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45분 간 면접이 치렀답니다. 면접을 치를 때 첫 15분간 면접관은 지극히 자연스럽게 반응했답니다. 다음 15분간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지원자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15분간은 전혀 고개를 끄덕이지 않았답니다. 이리하여 각 시간대별로 지원자의 발언 시간을 측정한 것입니다. 그 결과 면접관이 연신 고개를 끄덕일 때는 지원자 20명 가운데 17명의 발언 시간이 길어졌다고 합니다. 발언 시간이 길어진 것은 지원자의 만족감이 크다는 것을 말해주며 지원자는 면접관의 끄덕임을 자신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끄덕이지 않을 때보다 자신이 더 강력한 인정을 받고 있다고 인식하며, 그 인정에 부응하여 면접관에게 더욱 성심 성의 것 이야기하려고 한답니다.

한편 "그래, 그래."라든지 "응, 응."과 같은 언어를 통한 맞장구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부야 쇼조가 지은 "즐거운 일상을 만드는 심리실험 이야기"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칭찬은 중요합니다. 자녀를 기르는데도 칭찬은 중요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인 켄 블랜차드는 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가 관중들 앞에서 열정적인 멋진 쇼를 펼쳐 보일 수 있는 것은 고래에 대한 조련사의 긍정적 태도 그리고 칭찬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래 반응(Whale Done response)'이라 불리는 범고래 훈련법은 첫째, 범고래가 쇼를 멋지게 해냈을 때는 즉각적으로 칭찬하고 둘째, 실수를 했을 때는 질책하는 대신에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며 셋째,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격려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인간관계에서 긍정적 관심과 칭찬 그리고 격려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정과 직장의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에 대해 긍정적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칭찬과 격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잘한 일에 초점을 맞추고 벌을 주지 말며 시간을 주라는 것입니다. 과정을 칭찬하며 잘못이나 문제점은 가능한 한 빨리, 정확하게, 책망하지 않으면서 설명하라고 합니다. 칭찬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칭찬에 인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칭찬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학창시절을 보면 그는 결코 천재가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담임 선생님은 "이 학생은 무슨 공부를 해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습니다."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이 적힌 성적표를 받아든 아인슈타인의 어머니는 낙담해하는 아들을 오히려 달래며 "아들아, 너는 다른 아이와 다르단다. 네가 다른 아이와 같다면 너는 결코 천재가 될 수 없어"라고 칭찬하며 격려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칭찬과 격려로 아인슈타인은 변하였다고 합니다. 발명왕 에디슨도 학교에서 열등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정학교에서는 우등생이었답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꾸중과 비판과 질책이 있었고, 가정에서는 어머니의 인정과 신뢰와 칭찬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끊임없는 신뢰와 칭찬과 격려는 에디슨을 세계적인 발명왕으로 만들었습니다. 말 한 마디는 순간적으로 흘러가지만 그것이 가슴에 담기면 일평생 마음을 지배하기도 합니다. 말은 공중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는 것 같지만 그것이 마음에 담기면 인생을 변화시키는 에너지가 됩니다. 말 한마디에 기쁨과 슬픔의 열매가 열리고 말 한마디에 운명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칭찬의 말 한 마디로 낙심한 자에게 용기를 주고 절망하는 자에게 소망을 줄 수 있으며 쓰러진 자를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칭찬에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당연한 것일지라도 칭찬하고 작은 변화일지라도 인정하고 한 일이 비록 잘못되었을지라도 과정을 칭찬하면 칭찬은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냅니다. 결점이 있을지라도 칭찬하면 그 결점은 장점으로 보완되고 적절한 때 칭찬은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 줍니다. 항상 칭찬하는 습관은 인간관계의 윤활유가 되어 삶을 풍성하게 하고 칭찬은 재능에 개발하는 점화점이 되어 성공적인 삶의 동기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칭찬에 인색하면 인색한 만큼 삶은 초라해 집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윗의 아내 미갈은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겼던 법궤가 70년 만에 예루살렘에 돌아오는 광경을 보고 춤을 추는 남편을 칭찬하기 보다는 비난합니다. 그녀의 인생은 결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움 당하는 남편 욥을 보고 격려하기 보다는 비난하던 욥의 아내, 옥합을 깨트려 향유를 붓은 마리아를 보며 칭찬하기보다는 힐난의 칼날을 세웠던 가롯유다의 인생 역시 결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잠 25:11)"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칭찬은 많은 언어 중 은쟁반의 금사과처럼 빛이 나는 언어입니다●

칭찬 에너지/김필곤/2003.12.7/섬기는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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