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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34장- 율법책이 발견된 것처럼, 오늘날 성경의 진리가 발견되게 하시옵소서.
최용우............... 조회 수 1032 추천 수 0 2011.08.07 08:48:25 1 요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의 나이는 팔 세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 그는 그의 조상 다윗처럼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 요시야는 언제나 옳은 일만 했습니다.
3 요시야는 왕으로 있은 지 팔 년째 되던 해에 그의 조상 다윗이 따르던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는 요시야가 아직 어렸을 때였습니다. 요시야는 왕이 된 지 십이 년째 되던 해에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짓 신들을 몰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거짓 신들을 섬기는 산당들을 다 헐어 버리고, 아세라 우상과 나무로 만든 우상과 쇠로 만든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4 백성도 요시야의 명령을 받아서 바알을 섬기던 제단들을 헐어 버렸습니다. 요시야는 제단 위에 있던 향 제단들도 찍어 버렸습니다. 그는 아세라 우상과 나무로 만든 우상과 쇠로 만든 우상들을 부수어 가루로 만든 다음, 그 가루를 그런 신들에게 제물을 바친 사람들의 무덤 위에 뿌렸습니다.
5 그는 또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의 뼈도 그 제단 위에서 불태웠습니다. 이처럼 요시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상 섬기던 것을 모두 없애 버렸습니다.
6 요시야는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 땅의 여러 마을과, 멀리 납달리 땅과 그 둘레의 폐허에서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7 요시야는 제단과 아세라 우상들을 부수어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온 이스라엘에 있는 분향단도 찍어 버렸습니다. 그런 뒤에 그는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8 요시야는 왕으로 있은 지 십팔 년째 되던 해에 그 땅과 성전을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는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성의 지도자 마아세야와 요아하스의 아들인 서기관 요아를 보내어 요시야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했습니다.
9 그들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가서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에 바친 돈을 주었습니다. 그 돈은 레위 사람 문지기들이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살아 남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거둔 돈입니다. 그들은 또한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 백성에게서도 돈을 거두었습니다.
10 레위 사람들은 성전 수리를 감독하는 사람들에게 그 돈을 주었습니다. 그 감독관들은 성전을 다시 짓고 수리하는 일꾼들에게 그 돈을 주었습니다.
11 그들은 목수와 돌을 쌓는 사람들에게 돈을 주어 채석한 돌과 나무를 사들이게 했습니다. 나무는 유다의 왕들이 폐허로 만들어 버린 건물들을 다시 짓고 들보를 만드는 데 쓸 것이었습니다.
12 사람들은 그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 일을 감독한 사람은 야핫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무술람입니다. 야핫과 오바댜는 므라리 집안의 레위 사람입니다. 스가랴와 무술람은 고핫 집안 사람입니다. 이 레위 사람들은 모두 뛰어난 음악가였습니다.
13 그들은 물건을 나르는 일꾼들과 그 밖의 일꾼들을 감독했습니다. 어떤 레위 사람들은 서기관과 관리와 문지기로 일했습니다.
<율법책을 발견하다>
14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돈을 꺼내고 있는데, 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율법책을 발견했습니다. 그 율법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주신 것입니다.
15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했다.”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었습니다.
16 사반이 그 책을 요시야 왕에게 가져가서 보고했습니다. “왕이 명령한 대로 신하들이 일을 잘 하고 있습니다.
17 그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돈을 감독과 일꾼들에게 주었습니다.”
18 그런 뒤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했습니다. “제사장 힐기야가 나에게 책을 주었습니다.” 사반이 그 책의 내용을 왕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19 왕은 율법책의 말씀을 듣더니 너무 슬퍼서 자기 옷을 찢었습니다.
20 그는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의 아들 압돈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종 아사야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21 “가서 나와 이스라엘과 유다에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발견된 이 책의 말씀에 대해 여호와의 뜻을 여쭤 보시오. 우리 조상이 이 책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를 향해 불붙는 여호와의 진노가 크오. 우리 조상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이 말씀을 따르지 않았소.”
22 그리하여 힐기야를 비롯해서 왕이 보낸 사람들은 여예언자 훌다에게 가서 여호와의 뜻을 여쭤 보았습니다. 훌다는 하스라의 손자이며, 독핫의 아들인 살룸의 아내였습니다. 살룸은 왕의 옷을 관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훌다는 예루살렘 성의 둘째 구역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23 훌다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당신들을 나에게 보낸 사람에게 전하시오.
24 ‘내가 이 곳과 여기에 사는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내가 내릴 재앙은 유다의 왕이 읽은 책의 말씀 속에 있다.
25 유다 백성은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우며, 온갖 악한 일을 하여 나를 노하게 했다. 내가 이 곳을 향해 내 노를 쏟아 부으리니 아무도 나의 노를 멈추지 못할 것이다.’
26 여호와의 뜻을 여쭤 보라고 당신들을 보낸 유다의 왕에게 전하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27 ‘너는 이 곳과 여기에 사는 백성에 대한 내 말을 듣고, 여호와 앞에서 뉘우치는 마음과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너는 너무나 슬퍼서 네 옷을 찢었으며, 내 앞에서 흐느꼈다. 그래서 내가 네 기도를 들어 주겠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28 그러므로 네가 죽을 때 평안히 묻히겠고, 너는 내가 이 곳에 사는 백성에게 내릴 온갖 재앙을 보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훌다의 말을 받아가지고 왕에게 돌아갔습니다.
29 왕이 유다와 예루살렘의 장로들을 다 불러모았습니다.
30 왕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온 백성도 왕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온 백성, 곧 보잘것 없는 사람에서부터 귀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왕과 함께 올라갔습니다. 왕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의 책’에 있는 말씀을 다 읽어 주었습니다.
31 그런 뒤에 왕은 기둥 곁에 섰습니다. 왕은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는 여호와를 따르고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율법에 복종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따르기로 약속했습니다.
32 그런 뒤에 요시야는 예루살렘과 베냐민의 모든 백성에게도 언약을 지키게 했습니다. 예루살렘의 백성은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하나님의 언약에 복종했습니다.
33 요시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하고 있던 온 땅에서 역겨운 우상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요시야는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했습니다. 요시야가 살아 있는 동안, 백성은 그들의 조상이 섬기던 여호와께 복종했습니다.
(대하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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