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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196] 왜 신을 괴롭혀?
세 사람이 밀림 속을 걸어가다가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가장 앞에서 가던 사람이 두려워 떨며 말했습니다.
"우리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다. 저 호랑이가 우리를 갈기갈기 찢을거야"
두 번째 사람이 말했습니다. "신에게 구해달라고 기도하자"
세 번째 사람이 말했습니다. "왜 신을 괴롭혀? 빨리 나무위로 기어오르자"
결국 나무위로 기어 오른 사람만 살아남고 두 사람은 호랑이에게 찢겨 죽었습니다.
[꼬랑지] 아닌게 아니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조차도 신께 떠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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