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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디모데전 이상호 목사............... 조회 수 4713 추천 수 0 2011.08.24 2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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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딤전4:1-5 
설교자 : 이상호 목사 
참고 : 세광교회 http://sk8404.or.kr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전 4:1-5                                                         

2005. 6. 26, 오후 

 

오늘날 목회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주님의 말씀은 성경입니다. 그 중에서도 목회의 철칙으로 받은 생명의 말씀은 딤전4:4-5입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니라."

 

1.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1-3상) =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 -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터이니 말세에는 이런 자들이 나타납니다. 잘 분별하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 감사함으로 받으라(:3하-4)

수도원과 감옥은 어떻게 다릅니까? 차이가 있겠습니까? 예, 같은 점도 있습니다. 고립되었다고 하는 점에서 같습니다. 외로운 장소라고 하는 점에서 같습니다. 그러나 수도원에 가 있는 사람은 기쁨으로 자기가 원하여 갔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감사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런 귀한 장소가 수도원입니다. 그러나 이 감옥이라고 하는 곳은 억지로 간 곳입니다. 자기가 원치 않는 가운데 억지로 가서 그저 매일 매일 불평하고 사는 곳, 그 곳이 바로 감옥이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면 수도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평하게 되면 모든 것은 다 감옥같은 상황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꼭같은 환경이라도 버릴 것이 없는 아름다운 것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내게 주신 사람들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그 사람들은 우리들에게 천사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살다보면 우리 마음에 맞지 않는 제도나,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거절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감사함으로 받으면 결국 그 모든 것들은 반드시 유익하게 되는 것을 우리가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버릴 것이 없나니 이것은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버릴 것이 없다고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복음은 인생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살게 하는 능력을 줍니다. 내 모든 삶을 하나님의 은혜로 해석하는 그런 능력을 줍니다.

첫째로 모든 것이 선하다고 보면 버릴 것이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는 것이 바로 복음적 삶의 출발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다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좋으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참 좋았더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한 분이기 때문에 선한 하나님께서 나오는 모든 것은 선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믿는 것, 이것이 우리 인생에 중요한 능력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믿는 것, 이것이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을 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참으로 우리를 은혜 가운데 인도해 주십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이 신체적인 조건도 하나님의 은혜로 바라보면 가장 선하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나의 키가 가장 적당하고 내 몸이 가장 적당하고, 내 얼굴이 가장 적당한 얼굴이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환경도 선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환경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장 선한 환경 가운데 우리는 지금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도 선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사람을 만나게 하셨고 그 사람들 주변에서 살도록 우리에게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하나님께서 진행하시는 모든 것은 그 이유가 있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된다고 하는 사실을 그가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설계는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모든 것은 선합니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는 선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까지도 선하다고 바라볼 수 있을 때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축복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보이십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 환경이 보이십니까? 마음에 들지 않는 여러가지 조건들을 바라보십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그런 귀한 하나님이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전, 모든 것은 버릴 것 밖에 없었습니다. 선한 것이 없었습니다. 전부 금지할 것뿐이었습니다. 율법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처음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의 그 아름다움을 회복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절망이 변하여 소망이 되었습니다. 복음의 빛 아래서 모든 것을 선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전혀 새로운 환경입니다. 붉은 안경을 끼면 모든 것이 붉은 색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복음의 빛, 예수의 빛, 십자가의 빛으로 사람을 보고 사물을 보며 사건을 바라보게 될 때 모든 것은 선하고 아름답게 보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목회자 수첩을 보면 이런 글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악하다고 보지 말라. 이것이 아주 중요한 원칙입니다.

아무리 악해 보이는 사람도 악하지 않다고 바라보고 접근하면 반드시 그 사람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사람뿐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버릴 사람이 없습니다. 버릴 환경이 없습니다. 버릴 경험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선하게 만드시고 선하게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선하다고 보는 복음의 눈을 가진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번째,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전부 버릴 것 같은 것이라도 다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귀한 보석들이 됩니다. 거절하기만을 잘하는 신앙은 아주 피곤합니다. 자기의 마음에 드는 것만 받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람도 거절하고 환경도 거절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도 거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를 키우실 때 경험을 해 보셨을 줄로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이 철없이 기어가면서 자꾸만 일들을 저지르면 부모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한마디 밖에 없습니다. "안돼. 하지마. 그건 안돼. 만지지마. 가지마." 금지하는 말을 자꾸만 우리 입에서 뱉게 됩니다. 그런데 자꾸만 하지 말라고 말하다보면 결국 그 아이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인간으로 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교육의 관건은 하지 말라고 말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아이들로 하여금 "이렇게 하면 좋아. 잘했구나. 나는 네가 자랑스러워." 이렇게 긍정적으로 그 아이에게 말할 때 이 아이는 바로 자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을 마치 사사건건 간섭하고 안돼, 안돼 말하는 그런 답답한 부모님처럼 하나님을 생각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무조건 금지하는 앞뒤가 막혀 있는 부모님 같은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내어 주신 분입니다.
주님은 창녀도 용납하셨습니다. 매국노 삭개오도 용납하셨습니다. 이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은 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게 되는 그런 귀한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나그네를 영접했습니다(창18장). 그 나그네는 나그네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천사였습니다. 감옥에서 바울이 용납한 사기꾼이요 도망자였던 오네시모, 그를 용납했을 때 그는 사기꾼이 아니고 초대교회 바울을 돕는 아주 귀중한 바울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을 주셨다고 믿고 감사하게 되고 용납하게 되면 모든 것은 버릴 것이 없고 어떤 사람도 버릴 것이 없는 참으로 귀한 우리를 돕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신 환경과 처지도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전혀 없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화차 한칸을 자기 화학 연구실로 꾸몄다가 불이 나서 매를 맞은 사건을 기억하시지요? 그 때 뺨을 맞고 귀가 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가운데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많은 발명품을 만든 다음에 그가 기자들에게 이런 인터뷰에 말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는 귀가 멀었기 때문에 더 열심으로 내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귀가 만약에 멀지 않았더라면 이 많은 업적들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귀한 고백을 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신체 장애마저도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내게 일어나는 모든 사건도 감사함으로 받으면 전혀 버릴 것이 없을 것입니다. 내게 꼭 필요해서 주신 사건으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는 축복의 사건이 될 줄로 믿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 갇힌 사건을 감사하게 될 때 오히려 감옥문이 열리고 간수의 마음도 열리고 가정의 문도 열리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세광교회 성도 여러분!
내 기억의 창고속에 있는 수많은 사건과 아픔과 상처들을 기억하십니까? 그 창고 속의 먼지 묻은 그 많은 기억들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두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 무한한 상처와 아픔들을 감사함으로 하나씩 둘씩 만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만질 때 내 기억의 창고속에 있는 모든 과거의 아픔과 모든 상처들은 아름다운 하나님의 축복으로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젊은 시절의 고통과 가난, 쓰라림 이 모든 것들은 감사에 의하여 하나님의 귀한 축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사건보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는 보배들로 변하는 축복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므로 버릴 것이 없는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사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번째,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선하다고 믿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단계를 더 지나가야 합니다. 마치 혼탁한 낙동강 물이 700리를 흘러서 더러워진 물도 취수장에 들어오게 되면 정수하는 모든 관계를 지나서 깨끗한 물로 변하는 것처럼 주님이 주시는 거룩하게 하는 과정을 바로 거치면 우리의 삶도 모두 거룩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억도, 우리의 모든 환경도 거룩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더러운 물은 깨끗하게 하는 약품처럼 우리의 모든 삶을 분석해 주고 소독해 주고 그리하여 결국은 좋은 것만으로 만들어 주며 남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사십일 금식하신 후에 성령에 이끌려 시험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우리 주님은 그 모든 상황 가운데서 시험 가운데 말씀으로 그 모든 어려움들을 이겼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오직 주 하나님만 섬기라 기록되었으되,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죄에 빠지지 않게 하고 모든 것을 이기게 해 줍니다. 말씀을 통과하게 되면 내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참으로 거룩하고 온전한 것들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선교사의 짐을 그 아내가 뒤지다가 책 한권을 발견했습니다. 오래된 성경이었는데 눈에 익은 성경이었습니다. 자기가 대학을 다닐 때 기숙사에서 잃어버린 성경이 남편의 짐 속에 있는 것입니다. 밤에 들어온 남편을 향해 묻습니다. "여보, 이게 왠 책이오?" 얼굴이 붉어지더니 남편이 말합니다. "여보, 내가 사실 고백할 것이 있소. 내가 선교사가 되기전에 나는 물건을 훔치는 도둑이었소. 어느 여자대학 기숙사에 들어갔는데 물건을 훔쳐서 나오는 길에 책상에 있는 그 책도 같이 훔쳐 왔었소. 그날 밤에 그 말씀을 내가 읽다가 맘에 크게 감동을 받고 내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경험이 있소." 아내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자기 남편 손을 잡았습니다. 바로 자기의 책이었습니다. 그들은 부부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감사로 그날 밤에 부부는 손을 잡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렸다고 합니다.

성경말씀은 이런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것도 말씀을 지나서 건너게 되면 그 모든 것들은 거룩하게 변합니다. 도적도 하나님의 종으로 변합니다. 우리의 근심 걱정도 평안과 안식으로 변하게 되는 놀라운 능력이 하나님 말씀 속에 있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도 말씀을 통과하면 축복이 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과하면 원수도 친구로 변합니다. 모든 우리를 괴롭히는 자들도 천사와 같은 존재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천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우리가 가진 어떠한 종류의 목표도 말씀을 통과해야 거룩해 집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모든 문제와 우리 삶 속에 있는 근심도 말씀을 통과하면 거룩해 집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의 모든 것을 다 걸러서 거룩하게 되는, 버릴 것 없는 아름다운 자리에 날마다 서시기를 바랍니다.

2) 그 다음 단계가 있으니 기도입니다.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그것이 우리를 거룩하게 해 줍니다.

고아의 아버지인 [조지 뮬러]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일생동안에 5만번 이상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는 93세까지 살았습니다. 그가 받은 응답을 돈으로 계산해보니 720만불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그는 매번 기도할 때마다 한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그냥 기도하지 않고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인 이 말씀을 찾은 다음에야 기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어떤 제목을 위하여 기도할 때는 3일 동안이나 말씀을 찾고 찾다가 말씀이 발견되면 그 말씀을 부여잡고 하나님앞에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중에 역사가 나타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에게 채워 주셨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하나님앞에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얍복강가의 야곱은 두려움으로 기도했지마는 하나님은 그 두려움을 제거하고 에서의 미움도 변화시키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히스기야는 죽음을 가지고 하나님앞에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심으로 그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를 통과하면 거룩해 집니다. 버릴 것이 없는 아름다운 축복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인도 선교사로 갔던 핀란드의 한 여 선교사가 있습니다. 그는 일을 하다가 병이 들어서 자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농사를 짓는 자기 아버지 그 농사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수를 하다가 그만 탈곡기에 자기 오른 팔이 들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팔을 하나 잃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팔 하나를 잃었습니다. 무엇을 할까요?" 위대한 기도입니다. 하나님 왜 내 팔을 가져가셨습니까? 이렇게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왜 팔을 가지고 가셨습니까? 그것이 아니라 "이 팔을 가지고 내가 무엇을 할까요?" 이것이 참된 기도입니다.

선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믿고 감사함으로 그 어떤 일이든지 받아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우리 인생의 어떤 사람도, 어떤 사건도, 어떤 고난도 변하여 축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안에 버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감사함으로 받아드리고 말씀과 기도로 승화하세요 그리하면 우리가 생각하던 것 보다 더 좋은 것으로 우리가 바라던 것보다 더욱 좋은 일을 주실 것입니다.

① 버릴 사람도 없습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좋은 [사람]으로 올 것입니다.
② 버릴 사건도 없습니다.- 그 사건이 나에게 좋은 [일감]으로 올 것입니다.
③ 버릴 고통도 없습니다.- 그 고통이 나에게 좋은 [성숙]으로 올 것입니다.
④ 버릴 환경도 없습니다.- 그 환경이 나에게 좋은 [축복]으로 올 것입니다.
⑤ 버릴 무엇도 없습니다.- 그 무엇이 나에게 좋은 [약속]으로 올 것입니다.

모든 것이 선하다고 믿고 감사함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약속을 믿고 기도하시면 버릴 것은 하나도 없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과 염려, 문제들이 오히려 변화하여 거룩한 삶을 이루는 재료가 되는 복된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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