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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신8: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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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상호 목사 |
참고 : | 세광교회 http://sk8404.or.kr |
마침내 주시는 복
신 8:11-20
2005. 7. 24, 오전
'알츠하이머'라는 병이 있습니다. 치매하고 비슷한 것인데요, 얼마 전에 서거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이 병에 걸려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이 병은 원인을 알 수 없이 뇌세포가 죽어 가는 병입니다. 이 병에 걸리면 시간이나, 장소, 사람 등 아주 기본적인 것들을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내가 누구인지를 몰라요. 가족이 누구인지도 몰라요. 남편, 아내, 자식을 몰라봐요. 레이건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또 밥을 먹었는지 굶었는지, 옷을 입었는지 벗었는지 잘 몰라요. 어떤 사람은 옷을 입는데 한쪽에다가 두 다리를 다 집어넣기도 한대요.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사람의 몸은 대체적으로 20대 초반이 되면 쇠퇴기를 맞고, 45세 정도가 되면 기억력이 쇠퇴한대요. 이 나이가 되면 건망증이 와서 자꾸만 잊어버립니다. 잊어버리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잊어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자동차 키를 냉장고 안에 넣고서 찾는 사람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자기 손에 들고 있으면서도 "내 키가 어디 갔지"하면서 찾아요. 이거 심각한 겁니다. 60세가 넘으면 치매가 올 가능성이 많답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뇌를 많이 사용해야 합니다. 브레인을 가만히 놔두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습니다만 시인인 미당 서정주 선생은 하루에도 수백 개의 지명과 단어를 읽고 또 읽고 그랬답니다.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도 영적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병에 걸리면 큰일이에요.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어버리고 가족도 잊어버리고 친구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하여 사는지, 왜 예수를 믿는지 모르고 살아가요. 그걸 모르고 예배 시간에 앉아 있다는 거예요. 근본 목적을 잊어버리고 자기 만족을 위하여 살아가게 된다는 거예요. 이 지경이 되면 참 딱하고 불쌍합니다. 우리가 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은 이 병에 걸리면 하나님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것입니다.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인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언제나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은 그 병에 걸리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찬양하지요. 기도하지요. 말씀 듣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어떤 사람들은 장담해요. "목사님 저는 늘 은혜 받기 때문에 그 병에 안 걸립니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그 병에 걸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이 있어요. 이상하지요? 예수 잘 믿는데도 그 병에 걸려요. 여러분 언제 걸리는지 아세요? 12절에 나옵니다.
1. 하나님을 잊지말라(:11-14)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12)언제 이 병에 걸린다고요? 삶이 부유해지고 풍요로워질 때에 걸릴 수 있다는 거예요. 살만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구요,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지 않고 그 때에 하나님이 도와주셨던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처음부터 풍요로운 삶을 살았던 것이 아닙니다. 애굽에서 살 때에 비참한 노예 생활을 했어요. 노예라는 것을 우리가 해 보지 않아서 노예에 대한 감각이 없어요. 오래 전에 나온 영화 중에 뿌리라는 영화가 있어요. 아마도 보신 분이 계실 겁니다. 그 영화 보니까요 노예 생활이 그렇게 비참할 수가 없어요. 쿤타 킨테가 당하는 노예생활을 보면 그것은 사람이 사는 것이 아니에요. 짐승이나 다름없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서 살 때에 그런 생활을 했다는 겁니다. 성경에 보면 아이를 낳아도 제대로 기르지 못해요. 사내아이를 낳으면 다 죽임을 당해야 돼요. 그 비참한 생활이 아니예요. 그런 민족을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노예 생활에서 해방 받은 거예요. 주인의 억눌림으로부터 해방된 거예요. 자유인이 된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좋아요?
요즘은 한국의 어른들은 자녀들을 키울 때 아이들이 치아가 나쁘면 일찍 치과로 데리고 갑니다. 그것을 가만히 두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죠. 그런데 대부분 아이들은 병원이나 치과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특히 한번 치료받고 나서는 다시는 가지 않겠다 고집을 부립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이 가기 싫다며 운다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갔다오면 장남감이나 맛있는 것 사준다고 잘 타일러서 마침내 치료를 다 하고 옵니다. 치과에서 치료받을 때 아이들이 우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픔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합니까? 부모들이 자녀에게 그렇게 하는 것을 자녀들이 결국 자녀의 유익을 위해서이고 그 자녀가 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잠깐의 통증이 더 큰 유익을 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읽을 때 우리는 귀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의 노예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가나안의 풍요로운 곳으로 인도할 때 버지니아 비취같은 곳이 아니라 사막, 즉 광야를 지나가게 했습니다. 이 광야를 지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 원망도 많이 하고 고집도 많이 피웠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당장의 고통이 힘들었습니다. 당장에 다리가 아프고 더웠습니다. 민 11장에 그들은 걸핏하면 이집트에서 먹는 시원한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고싶다고 짜증을 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사 광야를 지나게 한 데는 하나님의 선하신 마음의 동기가 계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8장 15절로 1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또 두렵건데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들을 고난과 시험을 통하게 하심은 '우리를 낮추시고 시험하사 마침내 복을 주려 하시고 재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성경은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다가오는 여러가지 삶의 고난과 시련은 그 속에 깊은 의미가 있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유익된 것이 감춰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 마음속에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그렇다면 과연 우리의 삶에 다가오는 수많은 시험과 환난이 우리에게 무슨 유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2. 고난은 인간을 낮추고 겸손하게 합니다.(:16)
본문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광야 40 년 동안에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하셨습니다.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광야는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메마르고 황량한 지역입니다. 그 곳에는 한번 물면 심한 열과 갈증을 일으키는 불뱀과 전갈들이 그들의 발을 노리고 있습니다. 타는 듯이 목마름이 있는 건조한 곳입니다. 일교차가 심해서 낮에는 더위로 밤에는 추위로 고생하는 곳입니다. 그들이 이곳에서 40년 동안 생활하면서, 자연적 악조건 앞에서 자신들의 무력함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시련의 사막은 그들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였습니다. 목이 마르면 하나님께서 반석을 쪼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을 직접 체험했고 배가 고프면 하나님께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줄 수 있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돈이 없고 고난이 올 때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겸손을 점차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환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점차 변화시키시는 줄 믿습니다. 인간들은 모든 게 잘되고 칭찬만을 받게 되면 교만하고 나태해져서 모든 것이 자가가 잘해서 되는 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억센 고난과 시험, 환난을 통과하게 되면 아, 내가 힘쓰고 애써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구나 하고 깨어지고 겸손하게 됩니다. 고난이 없을 때에는 '한심하게 약해 빠져서 교회 다니느니 내 능력을 믿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난을 당하면 자신의 무능력을 절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발 앞에 엎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광야에서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난 부분부분 하나하나를 깎아나가십니다. 모난 부분들을 깎아서 하나님 앞에서 좋은 모습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예화) 고대 희랍의 전설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유명한 조각가가 신전에 장치할 석상을 만들기 위해 재목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커다란 대리석을 정으로 쪼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대리석을 파 나가고 있던 조각가의 귀에 신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자세히 들으니 그것은 대리석이 내는 아프다고 내는 소리였습니다. 조각가가 "왜 신음소리를 내는가?" 하고 물으니 대리석은 "당신이 지금 나를 날카로운 정으로 쪼고 있지 않습니까? 내 몸에 붙은 살점이 이렇게 쪼개지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불평을 했다. 그러자 조각가는 크게 노한 소리로 이렇게 꾸짓었습니다. "어리석은 대리석아 내가 너의 몸을 다듬어서 훌륭한 석상으로 만들지 않는 뭉뚝한 덩이가 무슨 재주로 그 위대한 신전, 거룩한 신전에 올려져 사람들에게 존경과 찬양을 받을 수 있겠느냐 너의 고통은 일시적이다, 잠시만 참아라" 고 말했습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거할 자로서 우리들의 모난 성품이 아픔을 통해 깎여진 후에 우리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곳에 거할 것입니다.
3. 고난은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합니다.
사람이 고난을 받기 전에는 세상의 돈, 지위, 명예, 권세, 쾌락 등이 최고라 생각하고 이것들을 향하는 생각이 가슴에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최고로 생각하고 이를 향해 뜁니다. 세상의 직장에서 그리고 하는 일에서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 삶의 최우선 목표가 됩니다. 그러나 고난이 다가와 돈, 권세, 명예, 괘락이 다 날아가고 자신의 목숨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면 비로소 그 모든 것이 허무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은 오늘 있다가 내일 사라지는 것이구나, 그렇다면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게 되고 그것을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찾아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면, 참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한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풀과 같고 그의 영화는 풀의 꽃과 같다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나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을 믿지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은 그 외형을 아무리 찬란하게 치장해도 결국은 지푸라기 인생에 불과한 것입니다. 지푸라기만 있는 텅빈 인간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예수를 구주로 믿게 되어 우리 속에 주님이 들어오시고 하나님을 모시게 되면 정말로 가장 귀한 것을 깨닫게 됩니다. 비로소 무엇이 정말 귀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돈과 지위, 명예나 권세가 인생에서 이것만이 삶의 중심이 되지 않고 단지 삶을 좀더 풍성하게 하는 삶의 액세서리에 불과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전에는 이것 아니면 죽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이것에 목숨걸지 않게 됩니다. 삶의 의미를 올바른 곳에 두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을 바로 가지게 되면 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됩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삶과 시간과 물질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만 탕진하고 있습니다. 물질을 아무리 많이 벌면 뭐합니까? 허탄한 데에 쓰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을 다하는 날 주님 앞에 설 때 주께서 '너는 일생을 아무 한 것 없이 다 소모해 버렸으니 불과 유황 못으로 들어가라'고 하셔서 이를 갈며 통곡하는 일을 당해도 도와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시간 우리의 생명이 있을 때 우리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영원한 것을 추구하며, 일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주는 것이 고난인 것입니다. 큰 고난을 당하면 세상의 헛됨을 깨닫고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됩니다. 예수 믿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심한 고난을 통하여 괴로움을 겪고 난 후에 예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서 옛날에 돈이 많고 여유가 있을 때는 기뻐하지 않았는데 고난을 당해 다 잃고 난 후 예수믿고 은혜받고 난 다음 더 잘 웃고 옛날보다 더 기뻐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그 우편에는 즐거움이 넘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환난과 시험을 통해 우리에게 참 가치 있고 영원한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흔들어 깨워 일으키는 역사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4. 마침내 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16)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에서 중요한 구절은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많은 역경과 시련을 통해 성도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광야같은 곳을 지나가는 최종 목표가 됩니다. 치과로 데려가는 부모와 같이 결국 자녀를 잘되고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마침내 복이라고 합니다. 마침내 우리를 잘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내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은 우리를 대적하는 마귀의 생각과 정반대입니다. 마귀는 사람에게 아주 먹음직하고 부유하고 기분 좋은 것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부귀와 영화, 명예 따위로 성도를 유혹하다가, 마침내는 우리를 완전히 망하게 합니다. 사기꾼이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것은 그 사람을 유익하게 함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온갖 좋은 말로 마음을 빼앗지만 '마침내' 그는 우리에게 큰 해를 주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와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은 마침내 우리를 어떻게 하십니까? 예, 마침내 복을 주십니다. 결국은 우리를 잘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인생의 많은 굴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최후는 확실합니다.
로마서 8장에서는 우리가 마침내 승리할 것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의 생에 하나님의 이름이 걸려있습니다. 우리가 망하면 안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원수가 보는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 상을 베푸시는 모습을 보여 주시길 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함입니다. 마침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혹 실패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사람이 볼 때 우리가 넘어져 인생의 패배자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지치고 힘든 광야의 길을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결국 우리에게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함임을 믿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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