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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신1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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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상호 목사 |
| 참고 : | 세광교회 http://sk8404.or.kr |
하나님의 소원
신 10:12-22
2005. 8. 7, 오전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신10:12절)
오늘 봉독한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모든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에는 온 인류를 유익하게 하는 하나님의 요구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와 죽음과 질병과 재난 등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는 하나님 요구에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10가지입니다.
①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
②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라.
③ 헛된 것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라.
④ 마음을 다하라.
⑤ 마음과 성품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라.
⑥ 마음에 할례를 행하여 불의와 부정과 더러움을 자르라.
⑦ 목을 곧게 하지 말며 교만하지 말라.
⑧ 하나님을 친근히 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라.
⑩ 하나이신 하나님을 믿고 영원히 의지하라.
일찍이 하나님의 요구를 들어준 영국, 독일, 미국 등은 번영하였으나 그 요구를 외면하고 하나님을 떠난 나라는 어김없이 고통이 왔습니다.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국가와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많은 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른 길을 찾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은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회개하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요구를 받아 들여야 합니다.
소련의 문학가인 솔제니친은 '소련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망할 것이다'고 예언했는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기독교는 약속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저주에서 축복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습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저주가 변하여 하나님의 축복이 될 것이고, 그 축복은 자손 만대까지 내려 갈 것입니다. 자녀의 문제, 가정의 문제, 건강의 문제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풀어야 합니다. '경제는 경제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논리에 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건강관리, 기업관리, 가정관리, 물질관리, 인격관리, 인관관계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과의 영적관리를 잘 맺으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그러면 21세기는 바로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기업과 나라를 천배 만배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자식들이 부모님께 효도를 원한다면 먼저 부모님의 요구하시는 바가 무엇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 백성들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그 백성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선택받은 영광도 큽니마다만 그들이 해야 할 의무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이삭이 노년에 죽을 날을 앞에 두고 장자에게 별미를 요구하시듯이 하나님께서 그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특별히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바로 알고 그 요구하시는 것을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1.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12).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 (잠1:7) 자식들이 부모님께 대한 존경심이 있어야 참 효도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성도들 역시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도를 행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12).
사람은 사랑을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기독교 최고의 강령입니다.(마22:37~40)
3.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고 계십니다.(:12)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마22:37). 자식이 효도하려면 부모님을 섬겨야 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바로 섬겨드려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기를 원하고 계십니다.(:13)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자는 부모님의 명령에 잘 순종합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위함입니다.
5. 하나님은 마음의 할례를 원하십니다.(:16)
하나님은 육체적인 할례보다 마음의 할례, 곧 목을 곧게 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할례는 하나님에 대한 헌신과 순결의 상징입니다. 성결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의 표시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몸에 새겨진 흔적이었습니다. "너는 내 것이다. 나는 네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내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징표요, 상징이요, 흔적(mark)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명서(I. D. Card)였습니다. 즉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할례는 옛사람이 죽는 아픔과 그 죽음의 표징으로서 하나님과의 언약백성이 되는 문이며 증거였습니다. 할례는 또한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확실한 증거가 되었으며 이것은 또한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백성이라는 긍지와 믿음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할례입니다. 몸의 표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의 결단입니다.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함께 다시 사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신약에서는 세례입니다. 세례에는 다음 세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첫째는 회개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너희가 각각 회개함으로 세례를 받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던 이전의 삶과 생각을 완전히 회개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의 요소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육신의 세례와 함께 성령세례를 가르칩니다. 이는 곧 구원의 확신과 함께 주님과 함께 죽어도 좋다는 고백이고 결단입니다.
6. 하나님은 친근히 하기를 원하십니다.(:20)
사람도 친근히 하면 좋아합니다. 하나님 역시 두려워만 말고 친근히, 가까히 하기를 원하십니다. 교인 가운데도 친근히 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거리가 먼 것 같이 느껴지는 분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친근히 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오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뇌물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고아와 과부를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고 선대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들어드림으로 크고 놀라운 복을 받으시며, 자손이 번성하고 잘 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 기도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고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을 무거운 짐이나 부담으로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우리의 지혜와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명 지키는 일에 힘쓰는 생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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