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달린탈무드202] 우산도둑
한 사람이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 옆에 앉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젯밤에 이 레스토랑에서 우리 만났었지요?"
"나는 댁과 만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저도 그래요. 저도 댁과 만난 기억은 전혀 없는데, 댁의 우산을 보고 어젯밤에 우리가 만났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그 우산은 어젯밤에 잃어버린 제 우산입니다."
[꼬랑지]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온답니다. 우산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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