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달린탈무드206] 교묘한 말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랍비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랍비를 찾아가 친구의 이야기인 척 하고 말했습니다.
"랍비님 친구가 직접 랍비님을 뵙고 고백할 용기가 없다며 제게 와서 이런 죄를 지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뭐라고 말해줄까요?"
"그 친구는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처럼 직접 와서 친구가 그랬다고 말하면서 자기 할 말을 다 하면 될걸 가지고..."
[꼬랑지] 랍비에게는 친구 이야기하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듯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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