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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더 늦기 전에 깨어 있으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하나님의 나라는 어느 때에 임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왔다고 보여지는 확실한 증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보이는 모습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 숨겨진 상태로 오셨습니다.
그 분 자체가 겸손의 모습으로 오신 것 입니다.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만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데 있어
메시아로서 보여지는 증거나 모습 때문이 아니라,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예수님을 따라오길 원하십니다.
하나님 나라가 너희 가운데 있다.
‘예수님께서 오셨다.’ 라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 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다스림이 임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 땅에 왔으므로 내 나라가 이미 임했다.
왕이 여기 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들 가운데 있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는 씨로 시작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에게 심겨졌을 때 처음에는 눈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씨가 뿌려지고 점점 자라나서 바깥으로 열매 맺을 때, 그 때는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의 씨가 좋은 토양에 심어졌다면, 추수의 시간에 열매 맺게 됩니다.
인자의 날, 그날이 오면 …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요17:24)
예수님께서 본인을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그 때는 모든가 예수님을 알아 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초림 하셨을 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메시아’ 인 것을 알아보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는 아무도 예수님을 부인 할 수가 없습니다.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본연의 모습 그대로 오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누구신지, 왕이심이 그대로 드러날 것입니다.
인자의 때를 준비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두가지의 시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하나는 ‘노아’의 시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소돔과 고모라’의 시간입니다.
인간의 역사 가운데 가장 패역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성적으로 가장 문란했었고, 도덕이 완전히 깨진 상태의 삶을 살아갔던 시간이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더니(27)”
사람들은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해서 이 땅에서의 삶에만 집중했습니다.
하나님 나라, 하나님 통치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입니다.
자기들이 먹고 마시고 결혼하고 집 짓고 더 좋은 것을 사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게 다 끝나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도 그것을 마치시는 시간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재림할 때, 인자의 때가 그와 같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비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은 갑자기 옵니다.
그 날이 되면 너무 늦습니다.
예수님께서 “롯의 처를 생각하라(32)” 하셨습니다.
주님이 오셨을 때, 내 마음에 가득한 것이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과 열정입니까?
아니면 내가 떠나야 하는 도시를 보면서 가진 아쉬움 입니까?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33)’
‘목숨을 보존’ 하는 것은 이 땅에서의 삶을 의미합니다.
인간적인 꿈, 친구들과의 관계, 재산, 명예 등등,
이 땅의 삶을 사랑하는 자는 잃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진짜 보물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영원한 삶으로의 준비일 뿐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사랑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되면 모든 자들이 예수님이 ‘주님’ 이신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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