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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160번째 쪽지!
□ 그토록 바라던 성공은
한 은퇴 목사님의 고백이 감동적이어서 옮겨 적어 봅니다.
"나는 가족을 다스리려 했으나, 오히려 가족들에게 원망을 들었다.
나는 나라를 구하려 했으나, 오히려 '개독'이라고 조롱을 받았다.
나는 교회를 개혁하려 했으나, 오히려 개혁의 대상이 되었다.
이때 나는 절망을 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주님!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왜 나를 저주하시나이까? 왜 내가 하는 일마다 다 망하게 하시나이까?
그때 주님이 나에게 대답하셨다.
'다만 나를 믿어라. 무엇을 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나의 사랑을 받아라'
나는 내가 할 수 있다고 믿었던 모든 일들을 다 내려놓고 다만 주님만 바라보며 그분에게만 집중했다.
나는 이미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분을 바라보는 것이 유일한 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깨달았다.
내가 그토록 조급해 하며 바꾸려고 했던 내 주변이 내가 원하는 대로 천천히 바뀌어져 가고 있는 것을
- 이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며 나는 그 기이한 일을 바라만 보고 있다.(시118:23)
내가 그토록 이루고 싶었던 성공은 내 손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 안에 있었다." ⓒ최용우
♥2011.9.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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