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교인들이 떼거지로 몰려다니며 무엇을 하는가?
한국 전쟁 당시 중공군을 '오랑캐'라고 불렀는데,
인해 전술에 동원되는 작금의 교회와 교인들이
마치 그 당시의 오랑캐의 모습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무장군인 앞에서 무수히 쓰러져가는
나약한 성도들에게 오랑캐적 신앙보다는 무장된 신앙인이 되고
악한 적병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수년간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이건 아니다'싶은,
신앙이 뭔지도 모르고 잘믿는다고 나대면서 하는 행동에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고 대부분이
담당 목회자와 교회에서 배운 지식을 천국가는 지식으로 알고
성경 속의 예수님의 사역보다는 샤머니즘 신앙으로 변질되어
주님 중심의 신앙에서 교회 중심으로 뭉치게 되고
각 교회마다 주님의 사랑과 봉사 희생의 면모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는게 작금의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교회에서 비치된 헌금 봉투를 채우려면 서민 성도들은
그야말로 허리가 휘청거릴 지경입니다.
무슨 레위인들이라고 자칭하는 주의 종들이 그렇게 많은지요!
병든 사람과 가난한 사람, 장애인들이 바로 나의 친구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돈많은 장로 집사들이 헌금을 많이 하고
기득권이 되어서 교회 건물과 자기들의 고급적 신앙 행태로 만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까지 부담을 느끼면서 교회다니는 현실이며,
예수님의 친구인 고아나 과부는 부끄러워서
교회에 출입을 할 수 없도록 되어버렸습니다.
선교사라는 이름으로 외국에 나가려고
비싼 항공티켓을 지불하며 여행이나 하고
그곳에서 한 영혼도 구원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국교회는 선교사 파송을 제일 많이 하고 있다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그 돈이면 한국에서 그냥 이웃을 돌아보며
가난한 자를 돕는게 훨신 효과적이고
개독교니 교회 건물 짓는 사업하는 자들이라고
세상 사람에게 지탄도 덜 받을 것입니다.
물론, 세상 사람들에게 지탄 받는게 겁이나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분명, 하나님 앞에 잘 죄악이기에 하는 말입니다.
거룩하고 산 예배란, 인간의 고뇌를 품어주고 어루만져 주며
있는 사람은 나누며, 없는 사람은 감사하고,
복을 빌어주는 기독교 단체와 교회가 될때에
비로소 우리가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박수 많이치고, 방언하고, 눈에 보이는 봉사 많이 한다고 해서
자기에게 얼마나 유익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것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활을 다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교회 공동체 생활을 한다며 교회에만 머물지 말고
예수님께서 교회의 부흥을 위해 일하지 않은 것처럼
나의 신앙과 천국 상급을 쌓기 위해 교회 봉사에만 매달리지 말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지금 찾아 나서야만 할때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은
바로 병든 자, 고통 당하는 자에게 다가서는 길이며,
교회에서 박수만치고 기도만하는게 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천국에서는 네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린 자가
가장 큰 상급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교회 봉사를 위해 목숨을 버리라는 말씀은 성경에 없습니다.
암병도 고치고 망한 사업도 회복된다는
축복 성회들은 이제 지양해야 합니다.
백번 예수님께 고침받고 부를 누리고 살았던 사람들도
결국은 모두 세월 앞에 모두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우리는 이제 세상에서의 살 것만을 구하지 말고
오직 그의 나라와 상급을 위해서 일할 때입니다.
목숨같은 재물로 다른 사람을 도울 때
그것이 바로 생명을 바치는 것이요, 영혼을 구원하는 길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다시오심을 예비하는 신앙의 바른 자세입니다.
교회 건물 시멘트 값으로 내 목숨과 같은 재물을 낭비하는 것보다
상급은 말할 수 없이 클 것입니다.
한 사람의 양을 만나서 나의 가진 것을 나누어 주십시오.
예수님을 만나길 원하신다면 교회에만 있지 마시고
자기 힘으로 설 수 없는 연약한 자를 돌보십시오.
행복과 영혼의 만족함으로 도울 수 있는 물질도
반드시 주님이 내려주신다는 것을 체험할 것입니다.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