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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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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아담이 선악나무 과실을 먹어서 남자들은 목에 복숭아뼈 같이 나와 있는 거래요?‘ 라고 저의 학교 후배가 저에게 말해주던군요.
하지만 저는 좀 이해가 안 되었어요.
누구보다 말씀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성경을 일독, 이독 시작해서 자그마치 10독을 하여 목사님께 상도 받았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은 선악나무 과실을 먹으면 하나님께서는 정녕 죽는다고 하셨지만 아담은 죽지 않고 계속 살았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서 그렇다고 하고, 어떤 목사님은 아담은 육은 살았지만 그 영이 죽어서 에덴동산에서 쫒겨 난 것이라고도 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 에덴동산 안에 생명나무도 있었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던 것인데 아담이 선악나무 안 먹고 생명나무 과실만 먹었다면 영생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에만 있는 생명나무가 요한계시록에도 보니 있습니다.
그럼 생명나무 과실은 무엇인가요?
정말 지구촌에는 생명나무가 없는 건가요?
댓글 '3'
최용우
선악과 생명나무는 여러가지 견해와 의미가 있지만 그냥 위에 글을 쓰신분이 알아들을 정도로 쉽게 말을 하면,사람이 사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뒤로 '생명으로 사는 삶'은 죽어버리고 '선악으로 사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걸 예수님이 오셔서 '생명으로 사는 삶'을 회복시켜 주셨지요.
사람들은 '선악'을 기준으로 살아갑니다. 선하게 살아가면 상을 주고 악하게 살아가면 벌을 받고...이것이 세상의 가치판단 기준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쫒겨나와 받고있는 형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선악의 체계를 무너뜨리고 '생명의 체계'를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고 '생명의 체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을 했을 때 '선악'으로는 옳고 그름을 따져 벌을 주지만, '생명'으로는 무조건 용서입니다.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선악'을 따르는 사람은 아직 '생명'이 그에게 없는 것입니다.
네..이정도까지만...
사람들은 '선악'을 기준으로 살아갑니다. 선하게 살아가면 상을 주고 악하게 살아가면 벌을 받고...이것이 세상의 가치판단 기준입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쫒겨나와 받고있는 형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선악의 체계를 무너뜨리고 '생명의 체계'를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선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얻고 '생명의 체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잘못을 했을 때 '선악'으로는 옳고 그름을 따져 벌을 주지만, '생명'으로는 무조건 용서입니다.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용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선악'을 따르는 사람은 아직 '생명'이 그에게 없는 것입니다.
네..이정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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