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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사35: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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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이사야(81) 최후의 승자가 되는 길 (사 35:1-10)
1. 끝까지 인내하십시오.
이사야서는 학자에 따라 2부로 나누기도 하고 3부로 나누기도 합니다. 이사야서를 2부로 나누면 1-39장, 40-66장으로 나눕니다. 반면에 3부로 나누면 1-35장, 36-39장, 40-66장으로 나눕니다. 후자를 따라 3부로 나누면 35장은 1부의 마지막 결론이 되는 장입니다. 1부는 타락과 심판이란 암울한 색체의 말씀이 주로 나오는데 그 마지막 장에는 찬란한 메시아 왕국이 회복될 때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참고 견디면 사막에도 꽃이 피게 할 수 있습니다(1절). 믿음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으면 찬란한 축복의 때는 반드시 옵니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이 가장 적절한 사람도 만나게 하시고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도 신기하게 채워질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의 세심한 역사가 지금도 있기에 염려할 필요도 없고 너무 조급하게 낙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이 길을 인도하는 단계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두드러질 때를 다 예비해 놓으셨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 제트 기류를 운행하게 하십니다. 그때 적절한 기회를 살려 뛰어오르면 제트 기류에 몸을 싣고 상승할 수 있고 그때 그 바람은 더 이상 역풍이 아니고 순풍이 될 것입니다. 그런 축복의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리십시오.
2.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본문 2절에 나오는 레바논은 ‘향기로운 백향목’으로 유명하고 갈멜은 ‘웅장한 상수리나무’로 유명하고 사론은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합니다. 즉 회복의 때에 그 영광이 그만큼 찬란할 것이란 뜻입니다. 살다 보면 성도에게도 약하게 되고, 떨리게 되고, 겁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지지만 원수에 대해서는 보복하시고 믿음에 대해서는 보상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마십시오(3-4절). 오늘날 성공과 행복을 꿈꾸며 나가는 성도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바로 자신감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상담 전문가인 돕슨이 쓴 <남편이 알아야 할 아내에 대한 지식>이란 책을 보면 돕슨이 상담한 미국 주부들의 문제 유형이 통계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상담해준 사람 중에 50% 이상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제일 문제는 외도 문제나 경제적인 문제나 건강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자신감 상실의 문제였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삶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할 때 대부분 그 원인을 외부적인 환경인 재물이나 권력이나 건강이나 학력 등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이고 삶의 본질적인 문제는 그런 문제에 있지 않고 자신감의 유무 여부에 있습니다. 즉 자신의 삶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미래의 찬란한 영광이 준비되어 있음을 믿고 늘 자신감을 가지고 사십시오.
3. 예수님을 붙드십시오
성도에게 가장 큰 축복은 구원의 축복입니다. 구원의 축복에는 영혼 구원 외에 수많은 실제적인 축복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째, 구원에는 ‘전인적인 치유의 축복’도 포함되어 있습니다(5-6절). 둘째, 구원에는 ‘만물의 회복의 축복’도 포함됩니다(7절). 셋째, 구원에는 ‘바른 길을 찾는 축복’도 포함됩니다(8절). 넷째, 구원에는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 축복’도 포함됩니다(9-10절).
본문 9-10절에 나오는 ‘구속’과 ‘속량’은 거의 유사한 뜻입니다. 둘 다 ‘몸값을 지불하고 되찾는 것’을 뜻합니다. 원래 이 단어는 법정용어였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이 마치 그들의 죗값을 대신 치루고 구원한 것과 같은 의미로 여겨서 ‘구속’ 혹은 ‘속량’이란 단어를 쓰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구원받은 백성들이 얼굴에 기쁜 표정을 하고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을 얻고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 놀라운 구원의 축복을 어떻게 얻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할 때 얻습니다.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는 가장 분명한 길은 예수님을 꼭 붙잡고 사는 길입니다. 길이 많은 것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광야는 갈 수 있는 길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나 정작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모르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길이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길이 ‘바른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이 바른 길입니까? 예수님이 바른 길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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