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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계명-간음하지 말라

출애굽기 이정수 목사............... 조회 수 3312 추천 수 0 2011.09.27 22: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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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20:1-17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제7계명-간음하지 말라  
본문/ 출20:1-17, 신5:1-12

1. 들어가는 이야기  

제7계명: 간음하지 말찌니라-You shall not commit adultery(20: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레20:10-21, 특히 10절 이하를 보면 간음의 대상이 나오는데 차마 입에 올리기 민망한 말씀입니다!).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남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 하였느니라(마5:27-30). 또한 성경은 간음을 하나님을 배반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와 같다고 통렬하게 책망하고 있습니다(사57:1-13, 렘3:6-10, 겔23:36-49).  

2. 하나님께서 제7계명을 定礎(정초)하신 이유

 

(1) 독일 사람 헤르만 헤세는 “영어에서 가장 부러운 말은 Home(홈) 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홈은 가정-집-House와는 다른 뉴앙스를 가진 말입니다. 즉, 교회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건물만이 아니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은혜+거룩한 능력이 함께 하는 곳인 것처럼, 홈은 단순히 숙식을 해결하는 집이 아니라, 가족의 사랑+신뢰+존경+평안+기쁨+보람+의미+웃음 등등이 함축된 말입니다.

(2) 2009년 대한민국 이혼율 보고서(이혼사유)에 의하면, 성격차이(46.6%)-경제문제(14.4%)-배우자의 부정(8.3%)-가족 간의 불화(7.4%)-가정 폭력(5.0%)-건강 문제(0.6%)-기타(17.6%)입니다(참고: NAVER, dellanjim.blog.me).

그런데 이혼 문제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혼사유 중 성격차이가 46.6%로 가장 높은데 사실 성격차이라는 사유의 속내를 보면, 아이들-부모님-친척-주변 사람들 때문에 차마 배우자의 부정 때문이라고 말 못하고 성격차이라고 한다. 실제 이혼사유의 50%는 아마도 배우자의 부정일 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3)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OECD 나라 중 1위라고 하지만, 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 대부분의 결혼한 사람들은 돈-건강-아이들-가족 문제로 지지고-볶으며 삽니다.  돈? 성격? 아이들 교육? 시집-친정 가족 문제? 건강? 등등 물론 시끄럽고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아름다운 Home-홈을 만들기 위하여 고민하며-반성하며-분발하며-기도하며...살아 왔고-살고 있고-살아 갈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나의 배우자가 제7계를 범하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께서 십계명 안에 제7계를 定礎(정초-커다란 주춧돌, 흔들리지 않는 쇠기둥) 하신 것입니다. 제7계명은 하나님의 창조질서(결혼제도-창1:27, 2:18, 마:19:3-12, 고전6:15-17))를 지키는 화염검입니다.

3. 오늘날 姦淫(간음) 권하는 이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제7계를 지킬 것인가?

 

첫째. 오늘 우리 사회는 간음-불륜을 권하는 사회입니다. 간음-불륜을 낭만, 모험, 아름다운 것으로 미화하고 부추기는 영화-TV드라마-광고-소설-시-쇼 등, 그리고 성폭행-성추행-성상납-퇴폐 향락산업-고급 룸싸롱-노래방-데이트 폭력 등의 보도로 우리 사회 분위기가 性(성-S exsuality) 문제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見物生心(견물생심-일단 보면 마음이 동한다)-近墨者黑(근묵자흑-검은 먹을 가까이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검어진다)-橘化爲枳(귤화위지-강남 귤을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가 열린다)입니다. 그러므로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잠22:3)” 하신 것입니다.  

둘째. 어느 책에 보니 “부처님도 성문제와 같은 것이 하나 더 있었다면, 성불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성문제는 결코 만만한 문제가 아닙니다. 만만하기는커녕 우리 보통 사람으로는 넘을 수 없는 태산준령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만만하지 않은 것을 만만하게 봅니다. 우리는 교회-직장-이웃-거래처-일상에서 외간 남자-외간 여자를 별 경계심 없이 만납니다. 크게 조심할 일입니다.  

어느 젊은이가 외딴 깊은 산속에 사는 여인을 사랑했습니다. 젊은이는 3년을 하루 같이 600통의 청혼 편지를 보냈습니다. 마침내 여인은 결혼을 발표하였습니다. 신랑은 편지 보낸 사람이 아니라 편지를 600번 배달한 우편 배달부였습니다.

“사랑은 눈으로 오고 술은 입으로 든다”고 하였습니다. 남녀문제는 조심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철학이 뚜렷하다고 될 일도 아닙니다. 성냥불이 아스팔트 위에 떨어지면 그 자리에서 바로 꺼집니다만, 휘발유통에 떨어지면 걷잡을 수 없는 큰 불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느 순간 “내 마음에 파동이 일고 있구나!” 감지되면 그 즉시 大刀(대도-큰 칼)로 내 마음을 자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2007년 장안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정아-변양균 사건의 주인공들이 우리보다 멍청해서 그랬을까....?

셋째. 혹 지금 이 시간 우리 가운데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에게 淫慾(음욕)을 품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淫慾(음욕)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감정을 품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혹 그런 감정이야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사는 게 당연한 거 아냐? 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만만한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왜? 그런 생각 때문에 삼손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고, 다윗은 사람을 죽이는 큰 죄를 지었습니다. 반면에 김유신은 斬馬(참마)함으로써 통일신라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그런 생각 때문에 허다한 가정이 파괴되고, 죽어가고,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평생 아물지 않는 상처를 입게 됩니다. 一切唯心造!!!

그러므로 마틴 루터는 “새가 머리 위로 날아다니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새가 내 머리에 둥지를 틀지 못 하도록 막을 수는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배우자 외에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淫慾(음욕)이 둥지를 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내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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